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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의 특별한 여행 이미지

라온의 특별한 여행
도토리숲 | 3-4학년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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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가 여행에서 새끼 바다거북을 만나고, 바다로 무사히 보내는 체험을 바탕으로 쓴 그림책이다. 여행에서 새끼 바다거북이를 바다로 보내는 체험을 하는 라온과 하온 그리고 새끼 바다거북을 통해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바다거북과 새끼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환경과 생태에 대해 함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다. 책 읽는 재미와 정보를 담은 글과 바다거북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를 표현한 따뜻한 그림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
저자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림책

바다거북은 전 세계 바다에서 볼 수 있지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서식지 파괴와 환경 변화로 알을 낳지 못하거나 부화해서 바다로 돌아가는 새끼 바다거북의 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5월 23일은 ‘세계 거북의 날’입니다. 세계 거북이의 멸종을 막고, 거북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미국의 거북보호단체에서 지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푸른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을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불 수 있습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4차례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바다거북이 알을 낳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바다거북의 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바다거북은 5월에서 8월 사이에, 모래사장에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고, 40일에서 70일이 지나면 부화해서 새끼 바다거북이 나옵니다. 알에서 나온 새끼 바다거북은 본능적으로 밤에 바다에 비치는 달빛을 따라 바다로 갑니다. 하지만, 바다로 가면서 새끼 바다거북은 많은 위험을 넘어야 합니다. 천적인 여러 바닷새와 육지동물과 호텔이나 집에서 비추는 강한 불빛이 바다로 가는 걸 방해합니다.
그래서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무사히 보내기 위해 여러 단체와 활동가들이 보호하며, 사람들이 바다거북을 직접 보고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저자가 여행에서 새끼 바다거북을 만나고, 바다로 무사히 보내는 체험을 바탕으로 쓴 그림책입니다. 여행에서 새끼 바다거북이를 바다로 보내는 체험을 하는 라온과 하온 그리고 새끼 바다거북을 통해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바다거북과 새끼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환경과 생태에 대해 함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읽는 재미와 정보를 담은 글과 바다거북의 생생한 모습과 생태를 표현한 따뜻한 그림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바다거북의 생태와 정보를 전하며,
새끼 바다거북과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그림책

“바다거북은 파도가 잔잔하고, 달빛이 고요한 밤을 좋아해요.
우리는 그런 밤을 기다렸다가 막 알에서 나온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 주지요.
신기하게도, 새끼 바다거북들은 십오 년 뒤에 꼭 자기가 태어났던 이곳으로 찾아온답니다.”
_ 본문에서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글작가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바다거북에 대해 공부하고 자료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바다거북의 생태와 정보와 함께 바다거북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그림책에 등장하는 라온과 하온과 막 알에서 깨어 나온 새끼 바다거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암컷 바다거북은 산란기가 되면, 수천 Km를 헤엄쳐 자기가 태어난 해안가로 와서 알을 낳습니다. 바다거북은 알을 낳기 위해 기나긴 여정을 합니다. 해안가에 도착하면, 바다에서 가까운 모래밭에 구덩이를 파고, 100개에서 200개 정도 알을 낳습니다. 바다 가까이에 알을 낳는 건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로 가는 동안 탈진하거나 천적에게 잡아 먹히는 걸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새끼 바다거북은 알을 깨고 나와 바다로 가기 위해 필사의 질주를 합니다. 이를 ‘죽음의 경주’라고 합니다. 바다로 가는 모래밭에는 갈매기나 여러 바닷새와 코요테 같은 육식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끼 바다거북은 생존의 사투를 벌이는 것입니다. 바닷새나 육식동물 같은 천적 말고도 플라스틱 쓰레기와 너무 강한 불빛이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로 가는 걸 방해하고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환경운동가와 활동가들은 새끼 바다거북이 모두 무사히 집인 바다로 갈 수 있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 새끼 바다거북은 십오 년이 지나 어른 바다거북이 되면, 다시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습니다.

라온은 새끼 바다거북 한 마리를 손바닥에 올려놓았어요.
새끼 바다거북이 기어가려고 바둥거리자 손바닥이 간지러웠어요.
“우리, 거북이 이름 지어 주자.”
“그거, 좋은 생각인데? 음, ‘힘찬’이라고 하면 어때?”
하온이 말했어요.
라온은 한참 동안 새끼 바다거북을 바라보다 ‘힘찬아!’ 하고 불러 주었어요.
힘찬은 집에서 기르던 거북이 이름이에요.
_본문에서

라온과 하온 그리고 아이들과 사람들이
다 같이 소리쳤어요.
“우리 십오 년 뒤에 꼭 만나자!”
- 본문에서

새끼 바다거북을 무사히 바다로 보낸 라온과 하온 그리고 사람들은 15년 뒤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기원과 응원을 담아 ‘15년 뒤에 다시 만나자!’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라온과 하온도 15년 뒤에는 새끼 바다거북처럼 큰 바다로 나갈 때가 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림책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라온과 하온 그리고 새끼 바다거북을 통해 어른이 되어 큰 바다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바다거북의 생태 정보를 담은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그림책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글과 그림에서 바다거북과 새끼 바다거북의 생태 정보와 한 살이를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바다거북에 대한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라온과 하온 그리고 활동가와의 대화와 설명을 통해서 바다거북 생태와 한살이를 어린이들이 책을 보면서 라온과 하온의 여행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림에서도 바다거북이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 나와 바다로 가는 모습을 잔잔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보여줍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울림과 조화를 이루며 읽는 재미와 함께 정보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는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바다거북이 모래사장으로 올라와서 알을 낳으면
보호 활동가들이 알을 꺼내 안전한 장소에 묻어 주고,
날짜가 적힌 팻말을 세우고, 보호망을 치고,
알에서 깬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 주는 영상이었어요.
- 본문에서

《라온의 특별한 여행》은 공정관광과 여행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공정여행은 현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체험하고, 자연을 존중하고, 올바른 소비를 하는 여행입니다. 라온과 하온이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는 모습에서 문화, 체험,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장면과 사람들과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에서 공정여행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라온과 하온은 오랫동안 비행기를 탔어요.
밥과 간식을 세 번이나 먹고 나서야 칸쿤에 도착했어요.
라온과 하온은 긴 여행으로 힘이 들었지만,
칸쿤에 도착하니 신이 났어요.
새끼 바다거북을 만날 생각에 한껏 들떴거든요.

호텔 로비에서는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었어요.
바다거북이 모래사장으로 올라와서 알을 낳으면
보호 활동가들이 알을 꺼내 안전한 장소에 묻어 주고,
날짜가 적힌 팻말을 세우고, 보호망을 치고,
알에서 깬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 주는 영상이었어요.
바다거북 보호 활동가 리치 누나와 호텔 지배인 달리 아저씨가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활동에 관해 설명해 주었어요.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 주는 날’에 대해서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은경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습니다. 광주시에서 오랫동안 반디어린이집을 운영하였습니다.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으며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이며, 동시와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 동시집 《뻥튀기 학교》와 그림책 《심통씨의 정원》, 《원리과학동화 시리즈 (10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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