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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야기 : 전장의 눈물, 운명의 날
한언출판사 | 부모님 |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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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2차 세계대전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까?'라는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에서 착안, 어마어마한 분량과 복잡한 인명 및 지명, 수많은 전투와 사건들로 말미암아 쉽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전쟁사를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군 장교 출신 저자가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각장의 말미에 실린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낸 사진들은 독자가 현장감을 느끼며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더한다. 딱딱한 연대기식 나열이 아닌 인물의 시선과 드라마틱한 사건 중심의 전개,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소개와 해설로 제2차 세계대전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술술 읽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히틀러가 어떻게 독일의 혼란을 틈타 권력을 잡았는지, 아르덴 숲에서 프랑스가 무너진 이유가 정말 독일군의 치밀한 전격전 덕이었는지, 거듭 전장의 전설을 써내려가던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이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어떻게 패배했는지, 천황의 결단으로 전쟁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는 일본의 신화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또 진주만 공습과 미드웨이 해전, 노르망디 상륙작전(D-Day)과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전장의 명장면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실감나게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전투의 나열이 아니라, 전쟁이 만들어낸 인류의 선택과 비극,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까지 '진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잠시 후, 패전국인 일본 제국의 대표로 외무대신 시게미쓰 마모루가 서명을 위해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는 패전국의 모습을 상징하듯 절뚝이는 발걸음으로 서명 테이블로 향했습니다. 1932년 훙커우 공원에서 있었던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어 의족을 착용한 까닭이었죠. 우리에겐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인 듯싶지만, 이처럼 제2차 세계대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에서도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작가의 말에서
한 남자가 독일 남부의 뮌헨 지역에서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 상관의 지시를 받은 남자는 그 정치 단체의 주요 집회 장소인 어느 허름한 술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막상 감시를 해야 하는 정치 집회에서, 오히려 그 남자는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들과 탁상공론이 오가는 논의들은, 직접 현장에서 전쟁을 겪은 그에게 비겁한 이상주의자들의 속 빈 강정 같은 이야기들로 다가왔죠. 남자의 불만은 그가 연단에 올라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완성되기에 이릅니다. … 남자의 연설에 대한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그가 등장한다는 날이면 뮌헨의 맥주 홀은 금방 인파로 가득 차게 되었어요. … 이 남자의 이름이 바로 '아돌프 히틀러'입니다.프롤로그에서
준비를 마친 독일군 부대는 인접 부대의 상황만 확인한 뒤, 즉각 프랑스군의 후방으로 진격했죠. 독일군 전차들 또한 프랑스군 사령부가 위치한 후방 지역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그러자 프랑스군 제55보병사단에는 '전차가 나타났다!'는 헛소문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심리적 충격을 받은 프랑스군은 사단 차원에서의 제대로 된 역습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 훗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령부 인근에서는 아직 독일군 전차가 진출하기도 전이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프랑스군에게는 불운이었죠. 아직 진격해 오지도 않은 독일 전차 때문에 무너져 버리다니! 제55보병사단은 아르덴 숲을 방어하기 위해 황급히 조직된 예비사단이었기 때문에, 군대가 아니라 공사 인부라고 자조 섞인 토로를 할 만큼 벙커 공사에만 진심이었습니다. 따라서 소규모 독일군 전차부대의 돌파 시도에도 심리적 충격은 엄청났고, 일선의 장병들 사이에서 점차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프랑스군은 스스로 무너지고 만 겁니다.4장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휘찬
육군3사관학교 군사사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일본 문민통제의 실패 원인에 대한 역사적 연구: 1930~40년대 일본 군부의 폭주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2사단, 8사단, 정보사령부 등지에서 전쟁사 교육 교관으로 복무했다. 현재는 국방정신전력원에서 장병들의 정신 전력 강화를 위한 세계 전쟁사 연구 및 자료 감수를 수행 중이다.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브런치스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군 장병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전쟁사의 흥미와 교훈을 전하고 있다. 인간과 시대를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전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시선을 갖출 수 있는 전쟁사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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