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경험하게 되는 업무인 출장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저자가 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신선하며 흥미롭다. 이 책은 크게 두 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장과 2장에서는 출장 중 레저를 즐긴다는 개념인 블레저(Bleisure)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있고, 3장에서는 저자가 직장생활 동안 출장 중 경험했던 블레저 여행을 유쾌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업무로 간 해외 출장지에서 업무 후 여유 시간에 개인 여행과 레저를 즐기며 힐링한다? 생각만 해도 달콤한 이야기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경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면, 실제로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사전 준비만 잘하면 블레저 출장이라는 것이 현실에서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돈은 없고 시간은 부족한 직장인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출장을 활용하여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보자.
출판사 리뷰
블레저 여행 : 직장인 공짜로 해외여행 가는 비법
일과 여행을 한 번에 챙기고 싶은 바쁜 직장을 위한 생존형 에세이
회사 업무로 법카 들고 출장간 곳에서 개인 여행하며 힐링한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과 참신한 복지제도를 고민하는 인사 담당자가 함께 보아야 할 책
▶ 출장지에서 여행하는 블레저 여행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경험하게 되는 업무인 출장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저자가 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매우 신선하며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장과 2장에서는 출장 중 레저를 즐긴다는 개념인 블레저(Bleisure)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있고, 3장에서는 저자가 직장생활 동안 출장 중 경험했던 블레저 여행을 유쾌한 문장으로 풀어냈습니다.
먼저 1장에서는 아직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생소한 블레저 여행을 소개하였습니다. 블레저(Bleisure)라는 말은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이것은 평소에 익숙한 집과 회사를 떠나서 업무상 방문한 출장지에서 업무를 마치고 난 후, 여유 시간, 주말 및 개인 연차를 연결하여 개인적인 여행 및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 업무와 개인 여가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워케이션(Workation)이라는 말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을 하고 업무 종료 후 휴가를 즐긴다는 장소의 개념인데 비하여, 블레저는 업무 출장으로 방문한 도시에서 업무 종료 후 여유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하여 여행을 즐긴다는 시간 개념이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블레저라는 조금은 거창해 보이는 단어를 모르더라도 사실 많은 직장인들이 시나브로 블레저를 즐겨오고 있습니다. 국내 출장 가서 저녁때 함께 간 동료와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며 법인카드 결제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곳이 있으면 잠시 들러 보기도 합니다. 해외 출장 가면 업무 종료 후 잠시 여유가 있을 때 그 지역에서 유명한 관광지나 문화유산도 들러보고 랜드 마크에 가서 인증 사진도 한 장 남겨서 SNS에 올리곤 하지요. 사실 여기까지는 직장인들이라면 크게 놀라울 건 없는 출장러들 사이의 공공연한 비밀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안목이 돋보이는 대목은 회사가 블레저를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블레저 여행은 출장지에서 직장인이 여가를 즐기는 것이니 당연히 직장인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블레저가 회사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동기 부여 및 애사심 고취, 고급 인재 확보, 회사 명성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별다른 비용 투입 없이, 어차피 소모해야 할 직원 개인의 연차를 출장지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별다른 추가 비용 투입 없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인사팀 담당자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1장에서 약간은 생소한 블레저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블레저 여행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오랜 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실제로 업무 출장시 블레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많은 출장러들이 출장갈 때마다 고민하는 내용들인데, 저자가 본인의 경험을 녹여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혼자 가는 출장을 즐기는 자세나 출장지에 대한 사전 준비에 대한 내용은 한편으로는 당연할 수 있는 내용인데 스스로가 출장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출장지에서 애매하게 여유 시간이 남을 때 보통은 숙소나 근처의 커피숍 등지에서 시간을 소비하기 마련인데, 그러는 대신에 박물관, 시장, 골목 등을 즐겨보라는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항공 덕후들의 항공기 기종 구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북쪽으로 막혀있는 사실상 섬나라 국가이기 때문에 해외 출장시에는 아마도 직장인들 대부분이 비행기를 이용할 텐데요. ‘통로가 한 줄짜리 작은 비행기이다’, ‘통로가 두 줄짜리 큰 비행기다’, ‘앞에 AV가 오래된 낡은 비행기였다’, ‘AV 화면이 커다란 새 비행기였다’를 넘어서 어느 항공기 제조사에서 만든 비행기인지 또 모델명은 무엇인지 등을 비행기 외형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해외 출장 간 출장러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무엇을 사가지고 돌아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놓았습니다. 방문한 곳에서 무엇을 사가지고 가야 가족과 동료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최대한 생색을 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여기저기 출장 다닐 때마다 사온 것들을 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등에 대하여 저자의 경험을 풀어놓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수집 컬렉션을 만들어서 출장과 여행을 기억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저자가 이십 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녔던 해외 출장길에서 경험한 평범하지 않았던 출장들을 저자 특유의 유쾌한 언어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장을 읽다 보면 왜 저자가 스스로를 운수 좋은 직장인이라고 지칭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장으로 여기저기 많은 곳을 다녀서인지 일반적인 출장러들은 경험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많이 하였는데요. 특히 보통 사람들에게는 힘들고 짜증날 수 있는 상황들에 닥쳤을 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나가고, 또 이를 재치 있는 표현으로 풀어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비행기 환승시 발생할 수 있는 환승 시간이나, 비행기 지연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뜻밖의 체류를 놓치지 않고 슬기롭게 활용하여 한편의 작은 여행으로 활용하는 블레저 여행자로서의 민첩함이 돋보입니다. 또 부탄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에서와 같이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하여도 노련한 출장자로서 해결해 나가는 센스에서도 배울 점이 있습니다.
업무로 간 해외 출장지에서 업무 후 여유 시간에 개인 여행과 레저를 즐기며 힐링한다? 생각만 해도 달콤한 이야기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경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면, 실제로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사전 준비만 잘하면 블레저 출장이라는 것이 현실에서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돈은 없고 시간은 부족한 직장인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출장을 활용하여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즐겁게 일하기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우리는 보통 20대부터 시작하여 인생의 황금기에 직장을 다닙니다. 매일 아침 꽉 막힌 출근길, 결론은 이미 정해둔 회의의 탈을 쓴 팀장 잔소리 시간, 해치워도 다시 되살아나는 좀비 같은 업무들. 정말 이런 것들이 직장생활의 전부여야 할까요? ‘사는 게 다 그렇지’, ‘일터로 가자. 나에겐 대출이 있다’, ‘이쯤 되면 로또 맞을 때가 됐는데’라며 체념하고 보내기엔 우리 인생은 너무 소중합니다. 게다가 점점 길어지고 있고요.
그렇다면 직장 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니는 출장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 ‘블레저’(Bleisure = Business + Leisure)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업무 출장과 여행을 자연스럽게 엮어 지친 일상속에서도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실전 팁과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혹시 출장 가면 호텔 방에서 야근이나 하고 계신가요? 호텔 문을 나서세요. 그 순간 기적처럼 여행이 시작됩니다. 사표를 품고 출근하는 회사원, 그리고 직원들의 행복이 곧 회사의 성과라고 믿는 모든 리더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출장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지금 당신의 출장에는 블레저가 필요합니다.”
▶ 작가 인터뷰
Q.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강원종 작가 :
요즘은 책을 읽는 사람보다 책을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제가 읽어본 책들만 해도 비행기 승무원, 조종사, 지하철 기관사, 편의점 사장님, 고시원 원장님, 형사, 소방관, 이장님, 의사, 변호사, 요리사, 방송국 PD... 각자의 일터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은 저에게 늘 재미와 위로를 주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는 어디 없을까?”아무리 도서관을 뒤져봐도 보통의‘직장인’이 주인공인 책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없다면 내가 한번 써보자. 20년간 출장 다니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풀어보자. 그렇게 시작된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 출장러가 대한민국 직장인 동료들에게 건네는 ‘블레저 세계’로의 초대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
강원종 작가 :
제가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블레저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회사의 새로운 복지 제도’로 바라봐 달라는 것입니다. 업무 출장 중 자투리 시간이나 연차를 활용해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블레저는 직원 입장에서는 분명 큰 도움이 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직장인들은 급여만큼이나 워라밸과 복지를 중요시 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들 역시 차별화된 복지 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시간 이후에 진행되는 회식이나 주말 체육대회는 부장들만 좋아할 뿐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외면 받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직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복지제도가 필요합니다. 블레저는 회사 입장에서 별다른 비용이 들지도 않고, 직원들의 사기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직원들은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블레저를 이해하고 지지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Q. 지금의 일을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강원종 작가 :
저는 전기/에너지 분야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집에 있는 전자제품을 부모님 몰래 분해했다가 다시 원상복구를 못해서 혼나고는 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서, 국내 전기관련 기업의 연구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출근하다보니 어느덧 20년 넘게 전기밥을 먹게 되었네요. 가방끈이 살짝 길다보니 R&D 업무, 해외 기술 영업 등의 분야에서 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다양한 나라로 출장을 다녀올 기회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독자 분들에게 특별히 해주고 싶은 말씀
강원종 작가 :
먼저 이 책을 선택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책을 고르게 된 건, 아마도 이 책이 독자님 마음속 무언가를 살짝 건드렸기 때문이겠죠? 설마 라면 냄비 받침으로 쓸 책을 찾으신 건 아니길 바랍니다.)
저처럼 금수저도 아니고 투자에 성공하지도 못한 우리 평범한 직장인들은 결국 열심히 회사를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생활이라는 게 참 고단합니다. 상사에게 깨지고, 고객에게 욕먹고, 후배는 대체 말귀를 못 알아듣고... 정말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기분이 듭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으로 힐링하고 싶어도 시간은 부족하고, 통장 잔고를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께 블레저(Bleisure)를 제안합니다.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합친 이 단어는, 출장 중 자투리 시간이나 개인 휴가를 활용해서 여행과 레저를 즐기자는 개념입니다. 물론 ‘일하러 갔지 놀러갔냐?’라는 따끔한 시선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잘 압니다만, 피로에 찌든 직원보다 활력 넘치는 직원이 회사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긴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직원이 즐겁게 일하기를 바라는 모든 경영진에게도 블레저를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고단한 회사 생활을 지속하면서, 블레저를 통해 리듬을 유지해왔습니다. 여러분의 다음 출장이 단순한 업무가 아닌,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우리 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
오늘도 출장지 숙소에서 야근이나 하고 계신가요?
밖으로 나가보세요. 문을 여는 순간 여행이 시작됩니다!
Q. 직장 초년생, 취준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강원종 작가 :
회사!
취업 준비 하던 때에는 나를 뽑아만 주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취직이 되어서 날마다 출근하려면 이렇게 가기 싫은 곳이 또 없습니다. 즐거운 직장생활? “꿈의 직장도 결국 직장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에 즐겁기만 한 직장이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직장을 30년 이상 매일 다녀야 한다니 벌써부터 막막하고 아득해 지실 텐데요. 그래서 저는 직장 생활을 오래, 지치지 않고 버티는 요령 중 하나로 ‘블레저’를 제안합니다. 출장이라는 어쩔 수 없는 일정을, 내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출장 중의 작은 여백 같은 시간들을 잘 활용하면, 직장생활을 조금 더 견딜만한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앞으로 펼처질 여러분의 파란만장한 직장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찾아줄 작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레저와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결합한다는 관점에서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하지만 블레저는 출장 간 곳에서 여유 시간에 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것,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하며 업무 종료 후 여가를 즐기는 것이라고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보는 도시로 떠나는 항공권의 비용은 회사 출장 계정에서 지급하고, 출장지에서 처음 보는 음식을 먹으며 법카로 결제하며, 나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부딪히고, 새로운 공기를 폐 속에 담아보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블레저 여행의 장점이며, 출장 좀 다니시는 직장인 출장러들이라면 꼭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블레저라는 신조어를 모르는 직장인들도 시나브로 블레저를 대물림하여 왔습니다. 출장은 업무의 연장이기도 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알찬 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미 많은 직장인들이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웠거나 개인의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회사 비용으로 출장을 가서 업무를 마치고 난 후, 직장 상사의 감시를 벗어나서 여유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블레저 여행은 직장인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기회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원종
공학박사, X세대 직장인, 이코노미석 중독자새로운 곳에서 맛있는 거 먹기, 사진 찍고 메모하기, 클래식 음악 들으며 와인 마시기를 좋아합니다. 건강하게 내 다리로 걸어서 화장실 다니며 살다가 100세가 되는 해인 2075년에 죽을 예정입니다. 버킷리스트 첫 줄은 지구상 모든 국가(UN 기준 195개국 - 회원국 193개국, 옵저버 2개국)를 여행해 보는 것입니다.브런치 : https://brunch.co.kr/@bleisure
목차
프롤로그 1
제1장 블레저(Bleisure) 여행 소개 및 동향
출장보냈더니 놀다온다? 블레저의 의미 18
블레저(Bleisure) vs 워케이션(Workation) 24
왜 블레저인가? 블레저의 장점과 한계 29
블레저 하면 회사는 손해? 회사와 직원 사이의 윈-윈 전략 38
블레저 여행 도입시 회사와 직원간 명확히 할 점 46
블레저 여행의 확장 49
제2장 블레저 여행가(Bleisure traveller)가 되기 위한 준비
블레저 여행이 일반 여행과 다른 점 58
출장을 즐기는 자세(Feat. 혼자 출장) 61
아는만큼 즐겁다! 사전 준비가 재미있는 출장을 만든다 66
딱히 가볼 곳이 없을 땐 : 박물관, 시장, 공원, 골목 산책 72
항공기 덕후는 출장이 즐겁다 86
출장 가면 꼭 뭔가를 사와야 할까? 114
블레저 여행가의 수집 취미: 냉장고 자석 vs 머그컵 130
블레저를 위한 기타 정보 133
제3장 블레저 여행기
출장지에서 버킷 리스트 한 줄을 지웠다 136
비행기 놓친 김에 쉬어가는 스톱오버 여행 149
첫 눈 내리면 회사 안가는 나라 163
파리, 출장마저 예술이 되는 도시 187
크리스마스 이브 두바이에서의 악몽 194
쿠알라룸프르에 뜬 도신 215
비행기 환승 시간 활용 꿀팁: 레이오버 여행 225
해외 출장 여행이 시작되는곳, 공항 라운지 231
여행가고 싶은 곳으로 출장 가는 비법 238
블레저's 노하우
노하우 1. 해외출장 준비물 및 확인사항 53
노하우 2. 플라이트레이더 24 활용 113
노하우 3. 비행기내 좌석 선택법 181
노하우 4. 연결발권 vs 분리발권 211
노하우 5.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프로그램 소개 236
노하우 6. 항공사 마일리지의 스마트한 사용법 251
에필로그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