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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선을 긋다
마음의숲 | 부모님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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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 직장생활이 힘든가. 상사가 싫은가. 동료에게 뒤처진다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선을 잘못 그은 것이다. 직장에서 스스로 그어놓은 선(기준, 경계)으로 괴로워하거나 자신을 꽁꽁 묶어놓고 있는 것이다.

《나를 위한 선을 긋다》는 일과 상사와 동료 그리고 바쁜 시간들 속에서 선을 어떻게 그어야만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매우 이기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 긋기 그림 에세이다. 마치 내기 사다리를 할 때 긋는 선처럼 당신이 이 책의 선 긋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 계발은 물론 통장까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직장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정글 같은 직장 속, 내 마음의 선을 긋다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매일 퇴사를 꿈꾸는 우리의 이름은 ‘직장인’. 어떤 직장인이 말했듯, “행복한 직장인은 모두 비슷하게 닮았지만, 불행한 직장인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일이 많아도 힘들고, 일이 적어도 힘들고, 동료와 친하지 않아서 힘들고, 너무 친해도 힘들다. 상사가 부담스러워도 어렵고, 지나치게 친해도 또 어렵다.
그래서 이직을 하고 나면 우리는 알게 된다. 도망친 곳에는 낙원이 없다는 것을. 이른바 ‘지랄보존의 법칙’처럼, 전 직장에서는 상사가 나를 힘들게 했는데, 새 직장에서는 동료가 빌런이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는 사장님은 덤.

우리는 지금, 너무 가까워서 지치고 너무 멀어서 외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하루 중 가족보다 더 오래 마주하는 옆자리 동료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어디까지 내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몇 시까지 메시지를 보내도 괜찮은지, 어느 선까지 지켜야 하는지가 늘 부담스럽다.
《나를 위한 선을 긋다》는 바로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직장동료와는 어느 정도까지 친해지는 것이 좋을지, 상사의 부탁을 어디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직장인들에게 내 마음의 한계를 잃지 않으면서도 원만하게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받아들이는 일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런 나와 닮은 이들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다.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 눈치를 읽고 분위기를 맞추며 회사 안에서 스스로를 낮추는 사람들. 어디서든 열심히 했을 뿐인데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말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괜스레 허전해지는 사람들. 다른 이들보다 조금은 더 많은 마음을 소비하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그 경험들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이 겪은 혼란과 회복을 하나의 여정으로 정리해 나갔다.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가득한 ‘직춘기’를 지나며, ‘회사와 거리두기’를 시도하며 얻은 깨달음과 경험들이 모여 이 책이 탄생했다. 《나를 위한 선을 긋다》는 직장인의 현실을 담은 진솔한 기록이자, 또 다른 직장인 독자들에게 무한한 공감을 건네는 따뜻한 위로다.


▶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 마음의 선을 지키다

아슬아슬한 ‘선 넘기’는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삶 속 모든 관계 속에서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제오늘 하는 말이 다른 것은 회사 상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내 친구도 때로는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아니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사실 이거 비밀인데”라며 여기저기 소문을 퍼뜨리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 가까운 사이조차 늘 경계해야 한다는 현실이, 참 씁쓸하다. 그럴 때면, 저자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품’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적는다.

누구나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불안함 없이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나의 ‘품’을 먼저 생각한다. 예전만큼 크고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 주고, 기억해주는 이들 앞에서 나는 더욱 나다워진다.
― 본문 〈나를 위한 관계에 선 긋기〉 중에서

이런 ‘나다움’을 지켜가는 일은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중요한 과제다. 친구나 가족, 가까운 사람일수록 선을 지켜주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배려가 된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때로는 침묵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때로는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아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상대에게 솔직하게 경계를 보여줘야 할 때도 있다.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나와 상대를 지키는 의미가 숨어 있다.
저자는 가까운 사람과의 선 긋기에서 생기는 작은 갈등마저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건강한 관계와 나다운 삶을 지킬 수 있게 해준다.
만약 선을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다면, 살짝 웃으며 이 책을 보내보자. 가볍게, 하지만 단호하게, 나를 지키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물론, 착불로 말이다(찡긋).




모든 것이 명확해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출발하는 이는 없다. 불안과 망설임 등의 수많은 고민을 무릅쓰고도 조심스레 한 걸음씩 내딛다 보니, 길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지도, 괴로워 하지도 말자. 길을 잃어본 사람만이 가장 나다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길을 잃은 너에게〉

돌이켜보면, 20대의 나는 ‘확신’이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했다. 확신이 없으니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시작하지 않으니, 더 이상 확신이 생길 기회도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인생에서 순도 100%의 확신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불안은 보이지 않지만, 늘 존재하는 배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금의 나 역시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걷고 있다.
〈나를 위한 생각에 선 긋기〉

  작가 소개

지은이 : 긋다
쓸데없는 상상으로 쓸모있는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직장과 나의 만족스러운 더부살이를 위해 그리고 쓰는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순간을 긋고, 글과 그림으로 삶의 순간을 다듬어갑니다. 나답게 생존하는 직장인툰을 인스타와 브런치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인스타그램 @geut__ta브런치 https://brunch.co.kr/@geutta

  목차

작가의 말

1장 나를 위한 생각에 선을 긋다

내 마음의 황금레시피•012
현실의 사이에서•017
나만의 궤적 그리기•022
길을 잃은 너에게•027
사사로운 발전•032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036
꾸준함이 필요한 이유•041
나만의 무기를 발견하는 방법•046
될놈될•052
어설픈 재능이 고민이라면•057
사서 고생의 미학•062
머리가 꽃밭인 사람•067
나를 위한 생각에 선 긋기•072

2장 나를 위한 직장에 선을 긋다

출근의 품격•076
내리막 시대에서•080
숨 막히는 심리전•085
일잘러의 후광•091
남얘기 디톡스•097
나답게 ON•101
두려운 일이 있다면•106
요즘 애들•111
열정 과몰입 주의•116
나의 존버일지•121
밥벌이 철학•125
나를 위한 직장에 선 긋기•130

3장 나를 위한 관계에 선을 긋다

속 편해지는 선택•134
친한 사람은 0명입니다•139
우정의 언어•143
곁에 두고 싶은 사람•148
거리두기가 필요한 순간•152
귀인을 만나는 방법•158
진짜 그 모임이 좋아?•163
다정함과 무례함의 사이•167
그 사람이 너무 싫다면•173
이 세상 소심좌들을 위하여•178
나를 위한 관계에 선 긋기•184

4장 나를 위한 사랑에 선을 긋다

속물의 고백•188
환승연애•192
손해 없이 이별하는 법•198
가족이라는 이름으로•203
화해의 기술•207
사랑의 단상•212
편향적인 사람•216
말하지 않아도•221
건강한 틈 만들기•226
K-장녀의 서사•231
공감상실•236
나를 위한 사랑에 선 긋기•240

5장 나를 위한 세상에 선을 긋다

밥그릇 챙기기•244
뜻밖의 위로•249
위기의 양면성•254
불안의 이유•259
원래라는 말•264
계속해서 비교하는 나에게•269
어른이 된다는 것•274
알고 보면 너나 나나•279
내 가치를 돌려 주세요•284
이기적 이타주의•289
평범함의 실종• 294
반짝반짝 내 인생•299
나만의 선•304
나를 위한 세상에 선 긋기•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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