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하루하루 열심히 버티고는 있지만 사는 게 무엇인지, 왜 삶에 이다지도 적응이 안 되는지 허무와 자괴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이 책에는 어른으로 살아가며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지쳐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 마냥 풀어지고 놓고 싶을 때,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망설임 없이 집어들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겨 있다.
오랜 상담 경력만큼 다사다난했던 인생 경력에서 우러난 진한 삶의 지혜와 글귀들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 김유영의 아홉 번째 에세이 《매일의 태도》에는, 그간의 심오한 인생살이의 통찰을 운문 형식의 쉽고 간결한 글에 아낌없이 녹여 냈다. 일상을 살아내기 위해 강해지고 무뎌져야만 하는 현실, 생존하기 급급하며 피상적인 현실 속에 삶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지, 무엇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매일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를 안내하는 가로등 같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진짜 어른이 되는
매일의 마음가짐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하루하루 열심히 버티고는 있지만 사는 게 무엇인지, 왜 삶에 이다지도 적응이 안 되는지 허무와 자괴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이 책에는 어른으로 살아가며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지쳐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 마냥 풀어지고 놓고 싶을 때, 나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할 때 망설임 없이 집어들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겨 있다.
오랜 상담 경력만큼 다사다난했던 인생 경력에서 우러난 진한 삶의 지혜와 글귀들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 김유영의 아홉 번째 에세이 《매일의 태도》에는, 그간의 심오한 인생살이의 통찰을 운문 형식의 쉽고 간결한 글에 아낌없이 녹여 냈다. 일상을 살아내기 위해 강해지고 무뎌져야만 하는 현실, 생존하기 급급하며 피상적인 현실 속에 삶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지, 무엇이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매일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를 안내하는 가로등 같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삶을 더 긍정하고 잘 살기 위한 네 가지 성숙의 태도를 제시한다. 먼저 모든 삶의 출발점인 ‘나’를 들여다보는 태도는 필수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존재 자체를 긍정하며 사랑하는 마음, 나를 알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보다 나답게 살며 내면의 해답과 진실을 깨닫기 위한 자기성찰을 이야기한다. 내가 단단해지면 비로소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해진다. 나를 존중하는 만큼 남도 존중하며 충만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고, 나를 세상으로 확장하여 더 크고 깊고 넓어질 수 있다.
또한 삶에는 굴곡이 있음을 인정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마치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삶이 한결 편안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나와 너, 세상을 위해 원하고 해야 하는 일, 바꿀 수 있는 일은 굳은 의지와 목표로 해낼 때 비로소 우리가 그리는 삶의 모습에 한결 가까워지고 충만해진다. 고단한 하루의 끝에 가볍게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지금 내 삶에 꼭 필요한 힐링과 깨달음을 만나며 나의 매일이 한층 기대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살아가기에
우리 삶은 너무 소중하니까
우리는 흔히 위기의 순간을 통과하거나 고민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끝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진정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세상 만물은 모였다가 흩어지고 또다시 모였다가 흩어지기를 끊임없이 반복한다. 따라서 진정한 치유란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여유 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면에 넉넉한 빈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희망 혹은 두려움을 걷어내고 슬픔 고통 기쁨 그 무엇이든 삶의 맨 얼굴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다.
- <삶의 굴곡을 받아들이자> 중에서
몸은 컸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이 같은 사람을 뜻하는 ‘어른이’라는 말이 있다. 행복했던 유년 시절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하는 ‘피터팬 증후군’이라는 마음의 증상도 있다. 진짜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괜찮다. 누구나 흔들리며 배우고 연습해 나가는 과정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 절로 더 성숙해지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삶은 처음이며 각자의 시간과 환경은 모두 다르기에 결국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삶을 잘 산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가 생기면 없애고, 마음에 안 들면 바꾸며, 명확한 정답과 승패, 무조건적인 긍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굴곡지고 다양한 본질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것, 싫은 것, 부족한 것을 수용해 가는 것에 가깝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내 마음조차 알기 힘든 게 인간인데 남의 생각과 기분, 인생의 변화와 희노애락을 통제할 수 있을 리 없다.
다만 내 생각과 마음보다 내가 더 커다랗다는 것을 알고, 부족한 나와 남을 보듬으며 존재 자체로 모두가 소중함을 깨닫는 것, 서로를 존중하며 충만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성숙한 사람의 인생 노하우다. 우리 모두는 각자 태어난 모습과 사명이 다르고, 그러한 개별성을 살리면서도 서로 보완하며 각자의 사명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에 삶의 참된 의미가 달려 있다.
이 책은 삶과 존재의 순수하고 심오한 의미를 일깨워 생존 경쟁에 지친 수많은 어른이들에 힐링과 위로를 선사해줄 것이다. 부디 이 책으로 가식 대신 진실, 갈등 대신 평화, 분별 대신 수용, 회피 대신 용기를 택하는 우리가 되길, 그래서 우리 인생이 한결 더 부드러워지고 성숙해지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영
작가 겸 심리상담사인 그는 한때 염세주의자로 방황하다 삶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알려주는 사랑의 본질적 의미를 깨달으며 긍정주의자로 탈바꿈하였다.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긍정의 희망을 전파하려 노력하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다.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친 아쉬움으로 8년간 서점에 몸담았고, 그저 책이 좋아 서점을 창업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세상을 읽고,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보고, 생각하며 18여 년 동안 매일 글을 쓰고 있다.훗날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심리상담과 강연을 하며 지금까지 해온 선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살고자 한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 설립에 노력하고 있다.직장 생활과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칭 서비스 플랫폼 ‘숨고’에서 심리상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쉼, 하세요》, 《마음이 향하는 시선을 쓰다》, 《나만의 쉼을 찾기로 했습니다》, 《오늘만큼의 행복》, 《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를 지었다.이메일 kyy4873@gmail.com카카오톡 ID luca9876인스타그램 @la_bella_tu브런치 https://brunch.co.kr/@kyy4873
목차
프롤로그 | 저마다의 인생에서 고수가 되기를
1장 들여다보다 : 자아
순간순간을 점검하자
지독하게 나를 사랑할 것
나 자신과의 대화부터
동백과 매화처럼
성찰만큼 자란다
다이아몬드보다 소중한 것
나를 알고 마주할 용기
나와 마주치는 순간
독서가 중요한 이유
진짜 욕망과 가짜 욕망
깨달음이란
우리가 남기고 갈 것
지식 그 너머의 교육
한 줄기 빛이 되어
알아차리면 평온하다
걸어온 길과 가야 할 길
원본과 복사본의 삶
그럼에도 선한 영향력
보이지 않는 길일지라도
나의 오늘
기억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성장했고 또 성장할 것이다
당신이 현재 이러한 마음이라면
행복은 구하는 사람의 것
사색은 마음의 양식이다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는가
출간하는 마음
2장 상생하다 : 관계
진정으로 통한다는 것
더 늦기 전에
칭찬도 비난도 흘려보내자
만남은 동상이몽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사랑은 그저 존재할 뿐
혼자라도 외로워도 괜찮다
그 모든 것이 사랑
아름다운 이별
손가락질은 하지 말고 살자
서로는 눈물 나게 감사한 존재
섣부르게 사랑하지 마라
시절 인연 속 좋은 인연
존중과 대화가 강물처럼 흐르기를
어리숙한 사랑의 초보
사랑해보다 미안해
미움과 싫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깊고 짙은 사랑을 하자
사랑은 끊임없는 노력이다
허물없는 벗이 필요할 때
후회 없는 삶
깊이 배려하며 살자
3장 흘러가다 : 수용
계절과 사람
나이는 성숙을 머금고
배우려는 마음
삶의 굴곡을 받아들이자
비우면 커진다
행복은 꿈일 뿐
모든 삶에는 의미가 있다
고수의 사다리
오십에의 다짐
여유 있는 마음
중심이 있고 유연하게
나무처럼 살고 싶다
현재를 살아야
감정을 그저 바라보기
한순간이니
생각과 마음의 신기루
행복과 욕망은 다르다
바람을 잡지도 바람에 흔들리지도 않게
흔한 착각
고통은 고마운 것이다
슬픔을 너그러이 허락하자
경험이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여행길
이대로도 좋다
아모르 파티
낮춘다는 것
최고의 삶
파도 타듯이 살자
4장 나아가다 : 행동
진실의 맨 바닥
매일이 배움이다
두려움이 있어야 용기도 있다
초심을 돌아보며
다 그렇게 살아간다
반전은 숨어 있다
행동하는 지혜
좋아해야 이룰 수 있다
늘 그렇듯이 평소처럼
고난의 역설
흔들리며 사는 인생
인생은 늘 설렘이다
길은 만드는 것이다
솔선수범의 삶
칼 세 자루의 꿈
씨앗 속 사과
날마다 새롭게 살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