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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형사 : chapter 3. 꿀벌의 춤
더스토리정글 | 부모님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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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강남 형사》 시리즈 세 번째 편 〈꿀벌의 춤〉은 화려한 강남의 조명 아래에서 사람을 도구로 쓰는 이들의 냉혹한 설계와, 그 뒤에서 결실을 챙기는 보이지 않는 손을 파헤치는 수사드라마다. 부지런한 ‘군무’처럼 보이는 협업의 몸짓은 사실 꿀을 둘러싼 약탈의 질서로 작동하고, 형사 박동금은 그 질서의 설계도를 한 장씩 벗겨내며 ‘벌통의 주인’이 누구인지 추적한다.

현직 출신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디테일, 예측 불가능한 심리전, ‘꿀벌’ 모티프가 만드는 상징적 긴장감이 결합해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시선을 붙들어 맨다. 시리즈 1편 〈쌍둥이 수표〉, 2편 〈마트료시카〉로 다져진 세계관을 잇되, 이번 권은 연예산업과 자본의 그늘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스케일을 확장한다. 더불어 챕터 4 역시 곧 출간될 예정으로, 시리즈의 서사가 한층 거대해질 것을 예고한다.

  출판사 리뷰

내로라하는 강남의 권력자들이 벌이는 달콤한 약탈극,
그 뒤에 숨은 ‘벌통의 진짜 주인’을 추적하라!

★ 대한민국 지능범죄수사대장 출신 변호사의 순도 200% 리얼 수사
★ 출간 직후 《강남 형사》 시리즈 영상화 제작 추진

《강남 형사》 시리즈 세 번째 편 〈꿀벌의 춤〉은 화려한 강남의 조명 아래에서 사람을 도구로 쓰는 이들의 냉혹한 설계와, 그 뒤에서 결실을 챙기는 보이지 않는 손을 파헤치는 수사드라마다. 부지런한 ‘군무’처럼 보이는 협업의 몸짓은 사실 꿀을 둘러싼 약탈의 질서로 작동하고, 형사 박동금은 그 질서의 설계도를 한 장씩 벗겨내며 ‘벌통의 주인’이 누구인지 추적한다. 현직 출신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디테일, 예측 불가능한 심리전, ‘꿀벌’ 모티프가 만드는 상징적 긴장감이 결합해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시선을 붙들어 맨다. 시리즈 1편 〈쌍둥이 수표〉, 2편 〈마트료시카〉로 다져진 세계관을 잇되, 이번 권은 연예산업과 자본의 그늘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스케일을 확장한다. 더불어 챕터 4 역시 곧 출간될 예정으로, 시리즈의 서사가 한층 거대해질 것을 예고한다.

꿀의 향기 뒤엔, 항상 설계자가 있다!

강남의 클럽, 기획사, 포렌식 업체, 방송국…. 각자의 이해가 맞물리며 돌아가는 이 생태계에서, 겉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늘 ‘앞줄’에 비춘다. 하지만 〈꿀벌의 춤〉이 보여주는 것은 그 빛의 반대편, 정보를 모으고, 사람을 배치하고, 감정을 거래하는 설계자의 손이다. 기획자·투자자·스타·매니저의 움직임은 협업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달콤함을 매개로 한 냉혹한 분업과 소모다. 《강남 형사》 시리즈를 끌어가는 박동금 형사는 ‘누가 꿀을 따는가’라는 물음을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로 격상시키며, 인물들의 욕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지점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춤추는 자’와 ‘거두는 자’의 위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그 변환의 순간에 어떤 비용이 지불되는지를 목격한다.

수사 디테일에 한층 더해진 심리전, 읽는 속도보다 생각이 먼저 달린다

역시나 《강남 형사》의 최대 장점은 바로 ‘수사의 디테일’이다. 이 소설은 현실 수사로 단련된 저자의 체험이 묘사 전반을 지지한다. 디지털 포렌식의 실제 흐름, 경찰 조직의 의사결정, 함정수사의 수순, 증거의 연결과 반증의 해석 등 현장감 넘치는 디테일이 수사 서사를 단단히 붙든다. 동시에 이야기의 추는 ‘정보’가 아니라 ‘심리’에 맞춰져 있다. 저자의 상상력으로 직조된 사건의 재구성은 이야기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인물들은 사실을 숨기기보다 동기를 설계하고, 단서를 흘리기보다 해석을 유도한다. 그래서 독자는 박동금과 함께 의심하고, 수정하고, 다시 해석한다. 빠르게 넘어가는 사건들의 표면 뒤에서 끊임없이 뒤집히는 의미의 방향이야말로 이 작품이 선사하는 진짜 스릴이다. 액션의 폭발보다, 의심의 압력이 페이지를 전진시킨다.

시리즈의 확장, 다음 장을 부르는 세계관

1편 〈쌍둥이 수표〉가 거짓된 증표의 경제학을, 2편 〈마트료시카〉가 겹겹의 사기 설계를 그렸다면, 3편 〈꿀벌의 춤〉은 성공의 언어가 숨기는 착취의 문법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각 권은 독립적으로 읽히면서도, 사건과 인물, 조직과 자본이 얽혀 하나의 큰 세계를 이룬다. 특히 3편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다음 편을 향한 결정적 축을 세운다.
다가올 챕터 4는 더 큰 판 위에서 움직이는 권력과 범죄의 구조를 예고하며, 시리즈를 단순한 범죄 추적기를 넘어 현대 사회의 작동 원리를 해부하는 대서사로 확장시킨다. 《강남 형사》는 이제 ‘한 건의 수사’를 다루는 소설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해석하는 프리즘으로 자리 잡았다. 독자는 책장을 덮는 순간에도 이 세계가 멈추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진실은 사건이 끝나도 계속 살아 움직이고, 그 움직임은 곧 다음 장을 부르기 때문이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인천공항의 입국 게이트로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남자가 걸어가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호진. 한때 꽃미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였다. 몇 년 전에 연예계 생활을 청산한 그는, 은퇴 후 함께 클럽을 운영 중인 동업자와 누군가를 맞이하고자 공항에 온 참이었다. “야, 다들 너인 거 아나 보다.” 동업자이자 선배인 마이클 홍의 말에 호진은 모자를 더 깊이 눌러썼다. 나름대로 신분을 감추기 위해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쓴 호진이었지만, 180cm의 키에 널리 알려진 외모를 감추기엔 역부족이었다.
_ 남자 둘, 여자 둘

경찰들은 신고자인 남자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다. 하지만 남자는 그 사이 더 취기가 오른 탓에 횡설수설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했다. 그때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경찰들에게로 다가왔다. “노블러스 클럽 경호를 맡고 있는 석진수 팀장이라고 합니다.” 석 팀장은 남자가 여자 손님들을 성추행했다며, 클럽에서 가드들이 힘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술에 취한 남자가 빽 소리를 지르며 끼어들었다.
_ 벼랑 끝

세인이 빠져나간 뒤, 노블레스 룸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왕 회장이 세인 대신 다른 여자들이 들어오자 심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그녀를 찾았던 것이다. “호진이 당장 들어오라고 해.” 자리의 주선자인 남자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호진을 호출했다. 그러나 불려온 호진 역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다. 그가 아는 한, 현주라는 이름의 여자는 오늘 명단에 없었기 때문이다. “뭔가 착각하신 건 아닐지… 오늘 그런 여자는 부른 적이 없습니다.”
_ 의문의 여자

  목차

1. 프롤로그
2. 남자 둘,여자 둘
3. 벼랑 끝
4. 얼바인 성형외과
5. 의문의 여자
6. 찰나(刹那)
7. 보물창고
8. 주사 이모
9. 영혼의 단짝
10. 정의의 사도
11. 주영아 기자
12. 여왕벌과 꿀벌
13. 꿀벌들의 말로
14. 망자(亡者)의 전화
15. 승부수
16. 뜻밖의 행운
17. 가평 별장
18. 함정수사
19. 무너지지 않는 제국
20. 잃어버린 꿀통
21.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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