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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어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업에서 전공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책만드는 일을 좋아해서 편집디자인의 다양한 작업을 해오다가 본인이 평소에 쓴 시를 모아서 원하던 책을 꾸몄다. 글쓰는 일이 작가의 삶의 일부가 되어 본인의 출판사를 운영하며 글을 집필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을 생각하다/ 새벽에/ 별/ 그리운 마음/ 대부분은 소리개처럼 온다/ 몽돌/ 쉼/ 가끔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다/
들꽃처럼 사랑받았다/ 밝고 빛나고 반짝거리다/ 조용한 오후 아무것도 없어 그냥 음악만 있는 거야/
생은 반짝이고 나는 이제 돌아갈 시간/ 샤워/ 본질로 살기/ 밥상/ 뒷모습/ 골짜기의 바람/ 너를 낚아챈 소리개(소리개가 빙빙)/
포구에서/ 악한 시대를 지나왔다
두 번째,
이심전심/ 물고기처럼 눈을 뜨고 그대를 본다/ 골짜기 꽃 피다/ 여행/ 즐기세요/ 삶은 어쩌면 단순할 것 같다/ 지나간 사랑/
녹색애綠色愛/ 봉식이 닮은 사람/ 기차역/ 여름, 꽃이 피었습니다/ 심연에 닿다/ 오래된 수건/ 이대로 있다가는/
없어도 된다/ 기도/ 신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에게로/ 엄마 생각/ 고운 사람
세 번째,
고단함/ 자유/ 고요의 강이 있을까/ 별을 보다/ 광야/ 타르/ 고요하게 비워내기/ 아무것도 아닌 어느 날/ 괜찮다/
그렇게 가면/ 백억 년의 세월이/ 겨울밤에/ 나는 어느샌가 큰 그릇이 되어 있을까/ 오늘/ 비 오는 날/ 객이 되었다/
맘속 이야기/ 소라 껍데기/ 작다/ 바람이 났었다/ 외로움에 관한 내공/ 성탄절
네 번째,
곧 꽃이 피려나봐/ 오늘의 슬로건/ 가을 산책/ 그때 마음이 그랬어/ 이삿짐/ 코스프레/ 홈쇼핑/ 겨울나무/
꽃을 보내소서/ 낙엽/ 가을 나무/ 넌 외롭지 않니/ 밥 먹자/ 나무그늘 아래/ 눈/ 그저 그런 편/ 기쁘게 웃으면 됐다/
거리에서/ 작고 소중한 생/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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