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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개정판
북로드 | 부모님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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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
일본 호러 미스터리의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신조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 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결정판!
★★★★★

「익숙하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보거나 겪어서
처음 대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 있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의 절묘한 융합을 통해 극단의 공포를 표현하는 미쓰다 신조. 그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른바 ‘미쓰다 월드’를 완성해 호러 미스터리의 대가라 불리는 작가다. 또한 일본 장르문학 마니아가 아니어도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못지않게 높은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대표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사상학 탐정 시리즈’ 등 미쓰다 신조가 발표한 작품 대부분이 한국에 꾸준히 소개되어 왔으며, 특히 그의 ‘집 시리즈 3부작’은 미쓰다 신조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공포를 선사하는 것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 각 권이 담고 있는 내용에 연관성과 유사성은 없지만,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다른 시리즈보다 공포 요소가 잘 녹아 있다.

이번에 북로드가 선보이는 《화가》는 2016년 출간된 《화가》의 개정판이자, ‘집 시리즈 3부작’ 중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 선보인 《흉가》가 뱀신과 빙의를 다루었다면, 새롭게 출간한 《화가》는 기시감과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한 소년은 생전 처음 보는 지역에서 기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두려움에 빠진다. 이 느낌의 정체를 찾아 나선 소년은 이사 온 첫날부터 새로운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리지만, 집 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와 괴이한 현상을 할머니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 집에 어떤 사연이 있다고 추측한 코타로는 새로운 동네에서 사귄 동갑내기 친구를 통해 이사 온 집이 마을에서는 ‘유령의 집’이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웰메이드 호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 쉴 새 없이 쿵쾅거리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를 통해 고즈넉한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작가의 필력, 중반 이후부터 휘몰아치는 예상치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화가》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진면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묻지 마 강력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보기 힘든 시대. 미쓰다 신조는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자 울타리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고 이웃조차 조심해야 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기존의 팬들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미쓰다 월드’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장정은 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다.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매력적인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미쓰다 신조의 《화가》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처음 이사 온 집인데… 왜 이리 익숙하지?’
사람도 귀신도 아닌 무언가가 이 집에 있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소년 코타로는 할머니와 함께 낯선 마을로 이사한다. 넉넉지 않은 형편으로 멋진 2층 저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안도한 할머니는 들뜬 마음으로 코타로에게 새로운 집을 소개하지만, 코타로는 어쩐지 이 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사 첫날, 왠지 모르게 낯익은 기시감을 느낀 코타로는 이삿짐을 다 풀기도 전에 동네의 미치광이 노인에게 “꼬마야 다녀왔니?”라는 의문의 말을 듣게 되고, 이 저택에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다.
새로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예전부터 반복적으로 찾아오던 기묘한 악몽에 또다시 시달린 코타로는 날이 어두워진 이후 집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괴이한 현상과 맞닥뜨린다. 하지만 할머니는 온 데 간 데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마을의 신령을 모신 잡 근처 숲에서까지 정체 모를 존재에게 ㅤㅉㅗㅈ기는 최악의 경험을 한다.
시간이 지난 뒤, 마을에서 사귀게 된 동갑내기 친구 레나와 함께 이 집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코타로. 그는 동네 도서관에서 과거의 언론 보도를 모조리 검색한 끝에 정확히 10년 전 자신이 이사 온 집에서 일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10년 전 그 사건이 코타로가 느끼는 모든 괴현상의 원인일 뿐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데……
10년 전 일가족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갑자기 돌아가신 부모님과 이 집을 계약한 할머니의 선택은 우연일까?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괴이한 현상들의 정체는? 과연 코타로는 죽음의 연쇄 고리가 작동하기 전에 자신에게 닥친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앗, 여긴 전에 본 적이 있어!
그 집을 차분히 바라보기 전에, 그 길거리가 눈에 들어오자마자 무나카타 코타로는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외쳤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는데…….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코타로가 그렇게 부정한 것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수학여행을 제외하면 한 번도 전에 살던 치바 현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_‘1장 이사’ 중에서

복도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문 너머에는 아무도 없는 적적한 공간만이 뻗어 있고, 한산한 공기만이 가득 차 있다. 분명 그럴 것이다.
그런데 잠시 귀를 기울이고 있자, 아주 흐릿하게 숨소리 같은 것이 들리기 시작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숨을 죽이지 못하고 있는 듯한…….
아니, 그게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것이 문에 찰싹 붙어서 방 안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문을 통해 직접 그것의 숨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다.
문 너머의 상황과 그것의 숨소리를 들으니, 코타로는 저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_‘2장 집’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쓰다 신조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뒤에는 출판사에 들어가 호러와 미스터리에 관련된 다양한 기획을 진행했다. 1994년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1년에는 첫 장편소설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을 출간하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데뷔 초부터 미스터리와 호러의 절묘한 융합, 특히 본격추리 에 토속적인 괴담을 덧씌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 개성적인 인물들, 미스터리로서의 높은 완성도가 평단과 독자 양쪽의 호평을 이끌어냈다.2010년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으로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특유의 작품 세계가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등 명실상부 일본 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미쓰다 신조 본인이 등장하는 ‘작가 시리즈’를 비롯해 ‘사상학탐정 시리즈’, ‘도조 겐야 시리즈’, ‘집 시리즈’ 등 다수의 시리즈 작품을 발표했으며, 《노조키메》 《괴담의 집》 《흉가》 《화가》 《우중괴담》 《일곱 명의 술래잡기》 등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만 수십 권에 이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1장 이사
2장 집
3장 마을
4장 숲
5장 식인자
6장 기현상
7장 유령의 집
8장 녹색 언덕
9장 마지막 집
10장 도서관
11장 10년 전
12장 연쇄
13장 잔상
14장 10년째
15장 종지부

종장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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