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버지와의 관계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깊은 흔적을 남기는 주제이자, 동시에 가장 화해하기 어려운 상처이기도 하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는 어린 시절 폭력과 가난 속에서 자란 저자가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아버지와의 관계를 치유하고, 결국 다시 아버지를 품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신앙 에세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시작된 어린 시절의 두려움과 결핍, 가족의 해체와 방황의 청년기, 그리고 복음을 통해 새롭게 세워지는 믿음의 가정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인생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육신의 아버지와의 화해를 넘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자녀의 권세를 얻은 순간부터 그의 삶은 달라졌다. 이 책은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지 보여 주며, 아버지와의 관계에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가장 깊은 상처가 가장 큰 은혜로 바뀌는 순간
극적인 용서와 회복, 그 길 위에서 만난 하나님 이야기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는 한 개인의 회고록이자, 아버지를 향한 고백이자, 동시에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의 간증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무서운 아버지’ 아래에서 맞고 자라며 깊은 두려움과 비굴함에 길들여졌다. 가난과 폭력, 방황은 그의 삶을 무너뜨렸지만, 청년 시절 전도자를 만나 복음을 접하며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는다. “너는 내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며 그는 버려진 인생에서 선택받은 존재로 거듭난다.
책 속에는 한 아이가 느꼈던 절망과 외로움, 그리고 점차 하나님을 통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이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매질과 부재로 인한 상처, 가족의 해체, 사업 실패의 절망까지—그의 고난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러나 그 끝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을 발견한다. 교회의 따뜻한 장로님, 천사 같은 성도의 간증, 그리고 목회자의 사랑을 통해 그는 다시 살아날 힘을 얻는다. 결국 그는 장로로, 아버지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설 수 있었고, 이제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울림은 “극적인 용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메시지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단절과 오해는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가정이 겪는 아픔이다. 그러나 저자는 용서와 화해가 인간의 힘이 아닌 복음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삶으로 증언한다.
삶의 밑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난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내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이 질문 앞에서 독자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잊었던 아버지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결국 이 책은 가정과 신앙, 관계의 회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초대장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흥수
강원도 횡성 시골에서 태어나 억압되고 억눌린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 청년기에 복음을 만나 삶이 변화되었으며, 현재는 장로로 시무하며 가정과 교회를 섬기고 있다.『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는 그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화해의 여정을 기록한 첫 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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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Ⅰ. 홀로서기
1. 단양 첩첩산골
2. 아버지의 울타리
3. 외로운 성장기
Ⅱ. 지명
4. 교회
5. 체험
Ⅲ. 광야
6. 예쁜 딸아이
7. 경남 양산
8. 오징어
Ⅳ. 부르심
9. 학부형
10. 나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신 하나님
11. 교회 강대상의 빗물
12. 집사 구역장
13. 꿈
Ⅴ.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14.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
15. 생사화복
16. 960g+10g
17. 자기 발로
18. 가을, 두 남자
Ⅵ. 나의 아버지
19. 하나님의 허락과 교만
20. 나에게 말씀과 기도는
21. 아들에게 돌아온 나의 아버지
22. 허락하심에 감사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