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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꽃비 내리다
설명과 함께 하는 법화경 필사집
나무지혜 | 부모님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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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법화경 주요 구절 108개를 모아놓은 법화경 필사집. 법화경 전체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알 수 있는 구절 108개를 필사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법의꽃 피어나다 - 그림과 함께 보는 법화경 암송집]과 세트로 구성된 책이다.

※ 누드사철 제본 도서입니다.

  출판사 리뷰

법화경은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인간이 아닌 우주 전체의 지존으로 정의하는 경전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 석가모니 붓다에서 삼계의 법왕 불세존으로 부처님을 완전히 다르게 정의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 할 수 있다. 남방 소승 불교에서는 위빠사나 수행 위주로, 곧 호흡 수행을 통해서 우리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법화경에서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부처님께서 곧 당신께서 설하신 아함부로는 성불할 수 없다고 법화경에서 뒤집으시기 때문이다.

소승의 수행으로는 아라한이 되어 윤회를 벗어날 수 있어도 진짜 부처에 이르지는 못한다고 부처님께서는 강변하신다. 왜냐하면 부처란, 진실로 이 우주 전체를 통솔할 수 있는,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이룬 법신 비로자나불이 그 본체이시며 또 빛으로 이뤄진 보신불을 절대계에 갖추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한 보신부처님이 빛의 몸으로 빛의 탑을 타고 등장하는 것이 법화경의 충격적이고도 희유한 광경이다. 경주 불국사에 우리가 보는 다보탑은 법화경에서 사실 다보여래께서 타고 오신 빛의 탑으로, 절대계에 계신 저 부처님들 세계의 탑이다. 그리하여 무수한 불보살님들이 땅에서 솟아 나오시는 것이니, 이것이 우주의 지존 석가모니 부처님의 위신력을 증명한다.

이러한 법화경의 희유한 광경은 인간 세계의 것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신비롭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잘 이해하지 조차 못한다. 그러기에 이미 법화경의 뜻은 상당히 왜곡되어 대중에게도 잘 전달되지 못한 면이 크다. 많은 이들이 다보탑이나 다보여래부처님, 그리고 땅에서 솟아난 6만 항하강의 보살들을 비유이자 신화속 이야기로만 생각한다. 다보탑이 실제로 빛의 탑으로 영산회상에서 솟아났다고 믿는 교단은 현재 한국의 영산불교 현지사 하나 뿐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다 신화에 그친다면, 법화경의 주제는 무엇일까?

판단하기 이전에 법화경 전체의 내용을 보는 것이 일단 우리가 불교 교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일 것이다. 법화경 내용 전체는 그 양이 방대하여 보기 어렵지만, 이번에 출간된 책은 주요 구절 108구절만 뽑아놓은 것이라 그 내용에 접근하기가 매우 쉽다. 불교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 부족하다 하여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다면 법화경 전체 내용을 습득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경전의 뜻은 그 구절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부처님의 가피로 어느새 알게 되지 않을까?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하여 그림이 풍부하게 더해진 아트북도 같이 출간되었다. [법의꽃 피어나다]라는 법화경 암송집이 동시에 출간되었으니 계속 법화경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것도 구입하면 될 듯하다. 부디 보이지 않는 꽃이지만, 필사하는 가운데 하늘에서 내리는 만다라화를 체험하길 권한다.

14. 법화경 이전에는 수기를 주시지 않으셨다

我說是方便 令得入佛慧

未曾說汝等 當得成佛道

所以未曾說 說時未至故

今正是其時 決定說大乘

“내가 임시방편으로 설하여 부처의 지혜에 들어오게 하였으나 아직까지 너희에게 마땅히 성불하리라 말하지 아니하였으니 아직까지 말을 안 한 것은 말할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지금 이제 시기가 이르렀으니 결정코 대승을 설하리라.”

- [법화경] 방편품 중에서

29. 유일하신 구원자 부처님

如來已離 三界火宅

寂然閑居 安處林野

今此三界 皆是我有

其中衆生 悉是吾子

而今此處 多諸患難

唯我一人 能爲救護

“여래는 이미 삼계의 불타는 집을 떠나서 고요하고 안온한 임야에 거하나니 저 삼계는 모두 나의 소유이며 그 가운데 중생은 전부 나의 아들이로다. 그러나 그곳은 모든 환란이 가득하니 오직 나 한 사람만이 능히 구해낼 수 있느니라.”

- [법화경] 비유품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권희재
여러 종교를 전전하다 마지막으로 대승 불교에 귀의한 평범한 재가 불자이다. 춘천 현지사에서 종종 다보탑과 석가탑을 돌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후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썼고 헤르만 바일의 [대칭]을 번역했다. 2025년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원효 대사의 [법화경종요]를 번역, 출간했고 [간추린 법화경]을 편역, 출간했다.

  목차

서품12
방편품22
비유품60
신해품76
약초유품90
수기품 - 법사품98
견보탑품128
제바달다품 - 안락행품144
종지용출품164
여래수량품184
분별공덕품 - 상불경보살품210
여래신력품 - 촉루품228
묘음보살품 - 보현보살권발품236

특별부록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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