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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들풀들 하늘만 바라보며 웃고만 있었네
책봄 | 부모님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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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86년에 도미, ‘가시들풀’로 미주 중앙 신인 문학상 시 등단, ‘다리미’로 2010년 제4회 경희 해외 동포 문학상 입상, ‘흰꽃 가로수 길의 봄 날’로 2010년 재외 동포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한 송순례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에 실린 송순례 시인의 시에는 낯선 땅 미국 시카고에서의 삶의 열정이 긴 강처럼 일렁인다. 새로운 땅의 공기와 잔디를 경이롭게 맞이하면서도, 경계에 선 존재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어머니의 품 같은 고향의 추억과 그리움의 표백은, 떠났으되 잊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뿌리 뽑혔으되 신앙으로 다시 피어난 사람의 증언이다. 그런 점에서 송순례 시인의 시는 곧 삶을 향한 복원력의 시학이다. 무너진 땅 위에 다시 쌓아올리는 고요하고 단단한 언어의 집이다.

  출판사 리뷰

송순례 시인의 80여 시편은 하나의 서사로도, 개별적인 내면의 고백으로도 읽힌다. 한 마디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그의 시들을 읽어 내려가면서 그의 삶을 향한 복원력과 시학이라는 주제를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시집을 읽는다는 건, 이민자였던 당신의 한 생애를 들여다보는 일이며, 그것이 곧, 이 땅 어디에도 완전히 뿌리내릴 수 없었던 모든 존재의 기도문을 듣는 일일 것이다.
송 시인의 시에는 이민이라는 삶의 큰 변화 속에서 시인의 정신을 온통 지배하고 있는 고향의 그리움과 낯선 땅 미국 시카고에서의 삶의 열정이 긴 강처럼 서정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살아 있다는 건 무엇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 이 시집은 끝내 종교적 신념 안으로 작은 촛불을 들고 들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교리적인 신앙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믿음’이다. 광야 한가운데, 홀로 남은 존재를 바라보는 그분, 모든 상처의 근거이자, 유일한 치유의 근거를 찬양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순례
1986년 도미총신대학 영어교육과 졸업노던 벱티스트 신학대학원 졸업 (상담학 석사)‘가시들풀’로 미주 중앙 신인 문학상 시 등단‘다리미’로 2010년 제4회 경희 해외 동포 문학상 입상‘흰꽃 가로수 길의 봄 날’로 2010년 재외 동포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미국 시카고 예지문학회 회장 역임시카고 디카시 연구회 창립위원,K-Writer 2022 겨울 창간호 및 이병주를 읽는다(2016년, 국학자료원) 공저

  목차

시집을 내면서

겨울 강
바람 소리
바람 불어오는 쪽으로
어떻게 아침이 시작되는지

들풀의 옷
바다의 교차점
그 이름을 보네
눈물의 포물선
엄마다
빛이 말하네
어부동 강
강 건너 마을
담벼락
흰꽃 가로수 길의 봄날
비누 가져와라
아기
엄마 품
저 들판으로 달려간 바람이

괜찮아
자서전
나무에 박힌 못
들판
바다
강 건너 마을
이른 봄날 진달래꽃
여백과 게으른 공간 사이
나무들의 언어
밤안개
어떤 죽음

산새
상한 갈대
오늘 나는 창문을 열고
길 I
길 II
길 III
도서관
하늘이, 바다가

민들레 꽃씨
이민
휴가
노트
오래된 책

약초의 씨
가시들풀
가끔

약속
거리
그날
밤 하늘 밑에는 살아 있는 별들이 있다
노을이 진다는 것
십자가의 시간
목적
24분의 1
가족
빈방
어린아이의 눈으로만 보이는 강
그 시냇가

날아오르기
생의 질문과 답
동행
그분의 뜻
은밀한 곳에서 보시는 주님
일출
돛단배
아이가 웃는다
태어난다는 것
소나기
안개강
먼지
외출

왜냐고 물었다
찾을 것 그리고 살 것

서평
삶을 향한 복원력의 시학(이주, 기억, 그리고 하늘을 향한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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