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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정직
조선말기부터 근대계몽기에 활동한 문인이자 실학자. 자는 형오(馨五), 호는 석정(石亭), 본관은 신평(新平), 김제(金堤) 출생. 20대 중반인 고종 1년(1864)에 중국 연경(燕京)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칸트와 베이컨의 서양철학을 소개하였다. 저서로는 『연석산방미정고(燕石山房未定藁)』를 비롯하여 『시경일과(詩經日課)』・『소시주선(蘇詩註選)』・『척독이지(尺牘易知)』・『산학전수(算學傳授)』・『시학증해(詩學證解)』 등이 있다. 『간오정선(刊誤精選)』도 그것의 하나이다.
책머리에
영규율수 간오정선 건
연석산방잡저고 율수간오정선서
영규율수 후서 절문
기윤이 <방논시소서>를 비평한 글
연석산방잡저고 율수간오정선 권1
등람登覽
형문산을 지나 초 땅을 바라보며[진자앙]
양양성에 올라[두심언]
동정호를 바라보며[맹호연]
악양루에 올라[두보]
우두산 정자에 올라[두보]
가을에 선성의 사조북루에 올라[이백]
작산을 오르며[진사도]
강을 건너며[진여의]
월왕대에 올라[송지문]
황학루[최경]
금릉 봉황대에 올라[이백]
앵무주[이백]
누대에 올라[두보]
누각의 밤[두보]
대모산 정상에 올라[왕안석]
악양루에 올라[진여의]
양자강을 건너며[양만리]
조성朝省
최원외와 함께 가을날 숙직을 하면서[왕마힐]
늦게 궁성을 나서며[두보]
대명궁의 아침 조회[가지]
자신전을 물러나면서 읊다[두보]
양십이가 새로 성랑으로 제수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시로 축하하다[백락천]
새로 수조랑에 제수하여 백사인에 답하다[장적]
병석에서 달을 넘겨 외직을 요청했으나 허락하지 않았다. 다시 옥당에서 숙직하여 11월 1일 쇄원하였다. 이날은 힘들고 추워서 관촉과 법주를 내려주기를 동원에다 글을 올렸다[소식]
회고懷古
금릉의 옛날을 회상하다[유우석]
금릉[매요신]
주나라 양왕의 옛 성에 올라[매요신]
송자나루에서 협주를 바라보며[유우석]
서새산에서 옛날을 회고하며[유우석]
수나라 궁궐에서 섣달그믐날을 새다[이상은]
정락[이상은]
수나라 궁전[이상은]
주필역[이상은]
마외[이상은]
능고대[허혼]
함양성 동쪽 누대[허혼]
위타루에 올라[허혼]
금릉회고[허혼]
고소대 회고[허혼]
남조[양억]
한무[양억]
한무[유균]
한무[전유연]
한무[조연]
풍토風土
일찍 시흥을 출발하며[송지문]
과주로 부임하는 양장사를 보내며[왕유]
재주로 이사군을 보내며[왕유]
소주로 가는 사촌 동생 대현을 보내며[장적]
여요 진사승에게[매요신]
강릉으로부터 물길 따라 오는 도중에[유우석]
유주 성루에 올라 장(漳)・정(汀)・봉(封)・연(連)의 네 자사에게 부치다[유종원]
노형주 자사의 편지를 받고 시를 부치며[유종원]
오령 남쪽 강을 따라가면서[유종원]
유주 동 땅의 백성[유종원]
항주[백거이]
항주에서 봄날을 바라보며[백거이]
거듭 원님 관사의 아침저녁 경치를 자랑하다[원진]
원진에게 장난삼아 대답하며[구양수]
강남풍토를 장난삼아 읊다[황정견]
승평昇平
궁중 행락의 노래 1[이백]
궁중 행락의 노래 2[이백]
궁중 행락의 노래 4[이백]
궁중에서 봄날 숙직하며[이방]
상화조어 어제[송나라 인종]
금명지[왕안국]
뜻에 붙여 읊다[안수]
환정宦情
영락 위소부의 관청 벽 위에 제하여[잠삼]
고소 군수를 그만두고 북쪽으로 돌아가면서 양자진을 건너다[유우석]
무공현 요주부에 부치다[가도]
황보순의 남전청에 제하여[가도]
장강에 제하여[가도]
무공현에서[요합]
체주 학관에 제수되다[진사도]
이담과 원석에게 부치다[위응물]
소주를 벗어나며 스스로 기뻐하며[백거이]
간손 하정위를 그리워하며 쓰다[왕우이]
연집宴集
잔치가 끝나고[백거이]
고판관을 보내며 당점에서의 밤 술잔에 화답하며[매요신]
노수老壽
칠십[육유]
침상에서[육유]
팔십삼[육유]
춘일春日
늦봄에 엄소윤과 제공이 지나다 들러[왕유]
봄날 강촌에서[두보]
봄은 멀어지고[두보]
이른 봄[사공도]
꽃샘 추위[매요신]
돌아가고자[왕안석]
이른 봄[진사도]
늦은 봄[두보]
봄놀이[요합]
늦은 봄 여관에서[한악]
봄의 끝에서[한악]
춘음[안수]
춘수[소순흠]
정월 이십일에 기정에 갔다가 반병, 고경도, 곽구 세 사람이 여왕성 동쪽 선장원에서 나를 전송하며[소식]
춘회시린곡[진사도]
수기지원중[육유]
병이 들어 며칠 동안 암자 밖을 나가지 못하고 꽃을 꺾어 스스로 즐기며[육유]
하일夏日
열[두보]
더위를 괴로워하며[왕안국]
추일秋日
추야[두보]
유보궐의 <추원행>에 화운하여 흥을 붙인 시[옹도]
가을에 이빈 사군에게 보내다[관휴스님]
잡시[당경]
추진[두보]
가을밤[두보]
피리를 불며[두보]
막부에서 숙직하며[두보]
처음 바람 소리를 듣고서[조하]
가을 생각[진여의]
비바람 중에 반빈로의 시를 읊으며[한호]
동일冬日
겨울 저녁 청룡사 원공에게 보내다[무가스님]
눈이 개어 늦게야 바라보며[가도]
섣달[육유]
섣달 초하루 3수[두보]
악문경의 ‘옛 정원’에 차운하여[진여의]
신조晨朝
새벽녘에 1[두보]
새벽녘에 2[두보]
객정[두보]
상산의 새벽길[온정균]
새벽에 일어나[유우석]
새벽에 천진교에 올라서 한가로이 바라보다가 우연히 노즉중과 장원외를 만나 술병을 들고 함께 기울이며[백거이]
아침 일찍 천태의 중암사를 출발하여[허혼]
모야暮夜
객야[두보]
나그네 밤의 회포를 적다[두보]
늦게 후호에 나와[진사도]
작은 배로 길택을 지나다가 왕우승의 시를 본떠[육유]
반조[두보]
주렴언에게 화답하여[장뢰]
밤에 영릉에 배를 대며[한구]
가을밤에 우연히 짓다[조사수]
절서節序
두위의 집에서 제야를 보내며[두보]
제야에 대작하며 진소장에게[진사도]
정월 초하룻날에[진사도]
정월 보름날[소미도]
정월 대보름에 화답하여[진사도]
경진년 인일 1[소식]
경진년 인일 2[소식]
소한식에 배에서 짓다[두보]
이사인의 <여행 중에 한식날 느낌에 화답하다>에 의운하여[매요신]
한식날 유람객에게 주다[장뢰]
등고[두보]
중양절 천호에 올라 국화를 머리에 가득 꽂고 돌아와 운자를 나누고 시를 짓는데 ‘귀’자를 얻다[주희]
청우晴雨
비[두보]
새벽비[두보]
봄비[두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회포를 적다[두보]
저녁비 내리는데 이위를 보내며에 부치다[위응물]
장마비[유종원]
침주기우[한유]
새로운 가을비 내리는 밤에 서재에서 글 모임을 갖다[매요신]
여름비[매요신]
비가 계속되는데 일을 적다 2[진여의]
비가 계속되는데 일을 적다 4[진여의]
봄비[진여의]
우중[진여의]
한여름에 가랑비가 내리다[증기]
가을비로 시를 짓다[안수]
비 내리며 술을 마시는데 뜰 아래 해당화는 비를 맞으면서도 지지를 않다[진여의]
7월 25일부터 큰비가 사흘 내리는데 가을싹이 소생하다. 비를 기뻐하며 짓다[증기]
차茶
강물을 길어다 차를 끓이며[소식]
주酒
당점에서 밤에 술을 마시며 화답하다라는 고판관에 답하여[매요신]
매화梅花
뜰에 핀 매화[장구령]
산길 가다 매화를 보고 느껴 시를 짓다[전기]
11월 중순경에 부풍에 이르러 매화를 보고[이상은]
일찍 핀 매화[제기스님]
매화[매요신]
산등성이의 매화[증기]
엄선배에 차운하여 홍매시를 보내다[조번]
매화[임포]
동산의 작은 매화[임포]
매화[임포]
서중원의 <매화를 읊다> 시에 차운하여[왕안석]
미지와 함께 매화를 읊고 ‘향’자로 운을 맞춘 세 편의 시[왕안석]
집 앞 작은 매화나무가 점점 피는 것을 회고하며[양만리]
매화[육유]
화병 속의 매화[증기]
눈 내리고 활짝 핀 매화, 꺾어서 등불 아래 놓고[증기]
매화[우무]
설雪
장승상의 <봄날 아침에 눈을 대하며>에 화답하여[맹호연]
배에서 밤눈을 맞으며 노시어(盧侍御) 아우를 생각하며[두보]
봄눈[한창려]
눈이 내리는 도중에 위연에게 부치다[진사도]
조무역의 <설후> 시에 차운하여[진사도]
세월[진여의]
금담 가는 도중에[진여의]
눈 내리는 가운데[육유]
첫눈[우무]
눈[양만리]
눈 내리고 북대의 벽에 쓰다 2[소식]
눈 내리고 북대의 벽에 쓰다 1[소식]
다른 사람이 나의 앞 시에 회답한 것에 감사하여 2[소식]
다른 사람이 나의 앞 시에 회답한 것에 감사하여 1[소식]
미산집을 읽고 ‘설’자를 차운하다[왕안석]
왕승지의 <영설>에 차운하여[왕안석]
설의[왕안국]
눈을 읊어 광평공께 드리다[황정견]
봄눈 내려 장중모에게 드리다[황정견]
눈을 소재로 시를 지어[증기]
눈[육유]
눈으로 몹시 추운 가운데 시를 짓다[육유]
눈[육유]
대설[육유]
눈이 오는 중에[육유]
싸라기눈[양만리]
등람登覽
한강의 높은 곳에 올라 바라보다[왕우승]
포간사 뒤쪽 바위에 올라[이군옥]
금산사[장승길]
황학루에 올라[최호]
금릉의 봉황대에 올라[이백]
금산을 유람하며 돌다[양반]
감로사의 높은 곳에 올라[양반]
함양에서 회고하다[유창]
풍회風懷
밤에 반석을 지나 황하 건너 영락땅 바라보며 제량체를 본받아 아내에게 부치다[잠삼]
술 취한 김에[한등주]
무제[이상은]
노수老壽
춘일春日
유장경의 시에 화답하여 부치다[엄유]
춘한[매완릉]
하일夏日
한가로운 늦여름[요합]
여름날[장뢰]
동일冬日
계곡이 있는 별장에서 황보 시랑의 방문을 기뻐하며[유장경]
신조晨朝
이른 봄에 주방에게 부쳐[곽량]
모야暮夜
밤에 냉천에 앉다[조영수]
단숙 이지의를 방문하여[갈천민]
절서節序
임진년 한식날에[왕안석]
정월 첫날에 단양을 지났다. 다음날 입춘에 노원한에게 부치다[소식]
청우晴雨
조무역에게 부치다[진사도]
늦게 개인 들을 바라보다[진여의]
차茶
영공이 벽소봉의 명차를 전해 주다[매완릉]
주酒
태수 서군유와 통수 맹형지가 모두 술을 마시지 않아서 시를 지어 희롱하다[소식]
매화梅花
매화[조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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