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편한 몸으로도 하느님께 감사를 전하며 사랑을 노래하는 행복 시인 정민이의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정민이의 일곱 번째 시집 『사랑 부자로 살아요』에는 삶의 자리에서 피어난 사랑과 감사, 그리고 믿음의 고백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시인이 마주한 아픔과 기쁨, 눈물과 미소의 순간마다 늘 그녀의 곁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고, 가족과 친구, 선생님의 격려가 있었다. 시인은 그 사랑에 응답하듯 자신만의 고백과 찬양으로 오늘을 살아 내며,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진짜 부자”임을 노래한다.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에도 사랑과 감사의 씨앗이 자라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 정민이의 일곱 번째 시집
믿음과 감사로 노래하는 ‘진짜 부자’의 마음 이야기”

태어날 때부터 불편한 몸이었음에도 정민이는 주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이루신다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며, 그 믿음이 이제는 희망과 위로의 언어로 자라나 시 속에 담겼다. 『사랑 부자로 살아요』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를 써 온 정민이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불편한 몸으로도 주님께 감사를 전하고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며 자신의 곁에서 응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시인의 순수한 영혼이 잘 담겨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1부 ‘같이 부르는 행복 노래’에서 일상의 기쁨과 주님과의 동행을, 2부 ‘함께 나누는 사랑 부자’에서 이웃과의 사랑과 나눔을, 3부 ‘나를 일으키는 십자가 사랑’에서 믿음의 고백과 헌신을, 4부 ‘잠잠히 부르는 고백 기도’에서 내면의 찬양과 묵상을 담았다.
절망 속에서도 감사의 노래를 잃지 않는 시인의 마음은 읽는 이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정민이의 눈빛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또한 ‘사랑 부자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피어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쁨과 소망을 되찾게 하는 시집이다.

오늘 행복하고
오늘 너를 사랑하고
오늘 너를 바라본다

함께 걷는 오늘 행복하다
내가 너라서 좋아

힘들고 지쳐도 너와 나
하루가 이렇게 또 지나간다

주님이 함께하시니 행복하다
하루가 끝나 가는 지금도
내 하루에 행복이 묻어난다

너는 나와 또 행복을 그려 냈다
주님이 함께 그려 주셨다

주님이 그려 주신
오늘 하루 행복
_「오늘이라는 행복」 전문

뭘 하든지 않든지
주님 사랑하는

뭘 하든지 않든지
나 사랑하는

뭘 하든지 않든지
가족 사랑하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렇게 사랑하는
나 되기를
_「한 가지 소원」 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민
2001년 3월 14일 경기도 수원 출생 2017년 2월 세류중학교 졸업 2020년 1월 곡정고등학교 졸업 2020년 3월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2020년 3월 수원신학교 신학과 입학 2023년 2월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2024년 1월 수원신학교 신학과 졸업 2024년 3월 웨스터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목화학과 입학 현재 재학 중 블로그 https://blog.naver.com/cutejm1515 [저서] 첫 번째 시집 《정민이가 보는 세상》 (2014년) 두 번째 시집 《아주 작은 소녀의 노래》 (2016년) 세 번째 시집 《행복을 그리는 우리》 (2019년) 네 번째 시집 《희망을 노래합니다》 (2020년) 다섯 번째 시집 《나와 함께하자》 (2022년) 여섯 번째 시집 《사랑하는 이들과 부르는 노래》 (2023년)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공저) (2023년)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Chapter 1 같이 부르는 행복 노래

손을 봐
아름다운 이유
이 모습으로
잠잠히
집
너를 찾는 이유
오늘이라는 행복
이 마음으로 오늘도
그분과 함께
바라보고 있어
언제나 너와
나를 생각해
너를 찾아
너와 같이 걸을 때
너의 이유
너의 자리에서
더 큰 꿈으로
곁에 있을게
나만을 너만을
너와 함께 걷는다
너와 함께 노래한다
너와 내가
네가 있어서
다시 겸손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발자국
어떤 모습이어도 받아 주는 사랑
엄마를 위한 감사 기도
여행가
채워 간다
하나라도
너에게

Chapter 2 함께 나누는 사랑 부자


강같이 바다같이
겸손
사랑만으로
예뻐
한 가지 소원
그대로 사랑해
그럼에도 사랑해
끝까지 이긴다
나를 봐 너를 봐
내 손안에
너를 사랑해
사랑해야 하는 이유
널 사랑한다면
널 소중히 여기는 이유
물결
오늘도 고백하는 것
잊지 않으면 돼
너와 함께하려고
삶이 노래일 수 있는
이유를
오늘도 나를 세운다
행복하기로 했다
빛으로
세우는 자리에
소중해
이대로 사랑하시네
너를, 너랑
멈추지 않아
빛나도록
주어진 삶에
행복한 너를
향기가
우리를

Chapter 3 나를 일으키는 십자가 사랑

겸손히 나와
고백대로
나와 함께
내 십자가 사랑으로
내 힘으로
내가 왔다
너 사랑하니까
다시 일어나자
생명 길
이런 삶이면 좋겠어
찾아야지
해와 달
귀한 너를 위하여
나의 삶이 노래 되어
날마다 사랑해
내가 사랑해서
내가 필요해
너를 위해 너에게로 왔어
너에게 아낌없이
네 어떠한 순간에도
사랑으로 약속했어
기다리는 사랑으로
나에게 와 있을 때
내 너를 사랑해
너 쉬고 싶을 때
너
너에게 주고 싶은데
네 가치 나에게
위로자
이토록 사랑해
행복하게 하려고
사랑해

Chapter 4 잠잠히 부르는 고백 기도

노래하는 이유
사용당하자
살게 하소서
채워 주심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 속에서 나오는 고백
내가 걸을 수 있는 이유
너와 함께 오늘도 걷는다
살아 내는 노래
삶으로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잠잠히 부르는
노래
잠잠히 부르는 노래
지금
함께 계시기에
나를 드립니다
나를 예배자로
내가 걷는 길 나의 삶
내가 이제는
너의 노래
네가 설 수 있는 이유
들어 봐
쉼을 고백합니다
쓰러짐을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노래합니다
내 자리로
내가 걷는 길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어린 나를
지금 네 꿈을
사랑하고 있는데
삶의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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