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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의 역사
일상에서 시작했지만 모두의 삶을 바꾼 그것
드레북스 | 부모님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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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 하지만 그것들은 나무나 일상적이어서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 곁에 왔는지 잊곤 한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그것들에는 저마다 사연을 담고 있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우리 곁에 자리한다. 이 책은 너무도 당연해진 물건들 또는 장소, 개념들의 탄생과 변천 과정, 만들어진 에피소드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당연함을 당연하게 보지 않을 때
일상에서 시작했지만 모두의 삶을 바꾼 그것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사물과 도구들, 그리고 개념이 세상에 나오고 다듬어져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몸, 일상, 삶을 주제로 들여다본다. 세상에 당연하게 주어진 것은 없으며, 당연한 것은 진화의 산물이다. 그리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이 이전과 다른 세상을 만든다.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처음부터 당연하게 만들어진 것도 없다. 그리고 새롭게 바라보고 궁리하는 순간, 당연함은 모두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샌드위치, 요거트, 바게트, 김치는 어떻게 유래했을까? 러닝머신이 형벌 도구에서 비롯했다는 것은 정말일까? 우리 일상을 바꾼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는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을까? 다르게 보는 순간 발명의 대명사가 된 포스트잇, 우리의 일상 교통이 된 자전거와 지하철의 기원은? 주사기와 청진기, 항생제 등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하는 것들뿐만 아니라 관세와 기축통화, 무역 제한 등 경제·금융 용어들은 어떻게 우리 곁에 자리 잡았을까?

몸, 일상, 삶으로 보는 일상의 역사
《당연한 것들의 역사》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이나 개념의 기원을 탐구하다 보면 우리가 자주 쓰는 물건이나 개념이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니라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졌음을 깨닫는다. 그것들은 이 세상이 생겨났을 때부터 당연하게 존재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당연하게 만들어진 것도 없다. 이 말은 관점을 살짝 바꾼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새롭고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 하지만 그것들은 나무나 일상적이어서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리 곁에 왔는지 잊곤 한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그것들에는 저마다 사연을 담고 있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우리 곁에 자리한다. 《당연한 것들의 역사》는 너무도 당연해진 물건들 또는 장소, 개념들의 탄생과 변천 과정, 만들어진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 책은 밥상에서 흔히 만나는 음식과 가볍게 먹는 몇 가지 식사와 간식의 기원을, 그리고 우리 몸을 가꾸기 위한 도구들이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는지 다루었다. 아울러 너무나 당연해서 존재감조차 느껴지지 않는,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도구들을 들여다본다. 집에 흔히 있는 가전제품,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자주 사용하는 용품, 교통수단, 활력을 주는 기호 식품의 기원을 탐구한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것, 즐거운 삶을 위한 것들, 자산과 금융에 관련해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역사를 찾아간다.




바게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있다. 19세기 초반 나폴레옹이 활약한 때, 병사들이 행군하면서 빵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걸을 수 있도록 얇고 길쭉한 모양의 빵을 고안했는데, 이것이 바게트의 기원이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바게트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한 1920년대에 프랑스 노동법과 관련되어 바게트가 기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1920년 프랑스에서는 제빵사들의 고된 노동을 방지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노동법을 시행했다. 제빵사들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할 때에 맞춰 커다랗고 둥근 모양의 빵을 만들기 위해 밤샘 노동을 했지만, 노동법이 시행된 이후에는 기존의 빵을 아침 시간이 되기 전에 구워낼 수 없었다. 그래서 제빵사들은 빵을 굽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빵 모양을 점점 가늘고 길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빵은 ‘막대기’라는 뜻의 바게트(baguette)로 불렸다.

먼 고대 사람들 외에도 가발을 쓴 옛날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곱슬곱슬한 머리 모양의 유럽 음악가들이 생각나지 않는가? 음악가들이 가발을 쓰는 이유는 그 시기에 가발이 크게 유행했기 때문이다. 16세기 후반에 프랑스 왕들이 대머리를 가리기 위해 가발을 썼는데, 이런 스타일이 다른 나라의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 널리 퍼지며 17~18세기는 가발의 시대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상류층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풍성한 대형 가발, 가볍게 만든 여행용과 스포츠용 가발, 법조인과 의사들이 쓰는 가발, 여성을 위한 장식품이 많이 달린 가발 등 다양한 가발이 등장했다. 또한 가발에 밀가루로 만든 헤어 파우더를 뿌려 색과 향기를 입혔다.

  목차

프롤로그

몸; 우리가 먹고 즐기는 동안
샌드위치__빵으로 만드는 다른 즐거움
요거트__목동이 마시던 우유가 발효해
바게트__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도시락__휴대용 음식에서 취향 메뉴로
김치__소금에 절이니 겨우내 반찬 되네
칫솔·치약__치아 건강과 하얀 이를 위하여
가발__햇빛 차단에서 신분의 상징으로
다이어트__이상적인 몸을 위한 욕망
러닝머신__형벌 도구에서 운동기구로
배드민턴__인도의 놀이에서 귀족 게임으로
백화점__소비 궁전, 동경과 행복을 팔다
다이아몬드__불멸의 가치를 향한 욕망
트렌치코트__전장에서 시작한 모두의 패션

일상; 세상을 편하고 자유롭게
텔레비전__거실에는 늘 그것이 있다
냉장고__얼음을 집안에 들일 수 없을까
세탁기__가사노동을 줄여준 해결사
키보드·마우스__컴퓨터와 함께하는 친구
연필·지우개__세상을 쓰고 지우는 것
포스트잇__다르게 보면 역사가 바뀐다
포스기·바코드__상거래와 물류의 혁신적 해결책
도어록__고대부터 사용한 보안의 역사
면도기·쉐이빙 폼__전쟁 때문에 대박 난 필수품
자전거__자유롭고 편리한 두 바퀴
지하철__땅속으로 달리는 철도
운전면허__차를 운전할 자격이 있습니까
공항__우리의 설렘은 그들 덕분이다
커피__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 잔
담배__만병통치약에서 만성질환으로
눈싸움__함박눈 내리는 날만 기다려
해충__황충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라
마스코트__기억에 오래 남는 상징물
보통선거__한 표의 자유와 평등을 위하여

삶;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주사기__약물을 정밀하게 주입할 때
항생제__미생물이 바꾼 위대한 역사
청진기__아이들 장난에서 찾은 의학 혁신
성냥__불을 품은 작은 막대기의 역사
불꽃놀이__귀신 쫓던 놀이에서 축제로
돔__천국을 상징하는 둥근 지붕
LP__복고풍 열풍으로 되살아난 감성
스트라이크존__프로야구, 로봇이 심판하다
크리스마스 마켓__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피서__왕들은 어디서 여름을 보냈을까
보험__삶과 재산, 생명을 위한 선택
관세__경제적 패권과 갈등의 역사
기축통화__달러가 세계 화폐가 된 이유
무역 제한__한 조각도 바다에 띄우지 마라
만찬·연회__맛과 흥겨움 뒤의 역사
탈__가면에 깃들어 흐르는 마음
용병__세계를 좌우했던 무장세력
국군의 날__10월 1일, 그날의 기억들
셰르파__에베레스트 등정의 산역사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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