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시디자인 ‘공간과 심리’>는 시간을 구분하기 위한 한계로 설정하는 ‘경계’에 관한 기술로 시작한다. ‘경계’에 관한 이야기는1 지나가는 ‘경계와 시간’에서 ‘경계’의 개념에 관한 설정과 기준에 관하여 기술하며 아니쉬 카푸어 Anish Kapoor, 신혜원 Hae-Won Shin, 다니엘 뷰렌 Daniel Buren, 마커스 레이츠 Markus Raetz, 루에디 바우어 Ruedi Baur의 작품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로 작품을 소개합니다. 2 기억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간’에 의미를 더한 기억의 가치를 기술하며, 조르쥬 루쓰 Georges Rousse, 히로시 수기모토 Hiroshi Sugimoto,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 다니엘 리베스킨트 Daniel Libeskind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서 ‘장소’에 관한 이야기는3산책하는 ‘장소와 색’에서 공감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의 기억을 공유하는 것임을 기술하며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리차드 세라 Richard Serra, 프랑크 오웬 게리 Frank Owen Gehry의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장소’의 의미를 분류하는 ‘색’과 그 색을 바라보는 ‘시선’은 4 바라보는 ‘색과 시선’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색’은 일상을 인상 지었던 감정과 인식이었음을 확인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종종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을 평범한 일상인 듯 노출하는 본능의 드러냄이며, 내밀한 욕망을 꺼내는 은밀한 관음의 의식으로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이었음을 알아본다. 마지막 장은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 피나 바우쉬 Pina Bausch,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 Diller Scofidio+Renfro의 작품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도시는 다양한 관계로 만들어지는 시민들의 이해로 매번 새로운 투쟁을 선보입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되고 있는 일상의 관계로 더 없이 복잡한 삶을 지나갑니다. 많은 순간 스스로의 고민에서 해결을 찾아야 하는 시간을 만나고 그 시간 속에서 보이지 않는 끝에 머물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나의 평범한 일상이 누구와도 같지 않은 시간으로 느껴질 때, 끝을 알 수 없는 외로움을 접하게 됩니다. 나만이 겪는 일이라고 느끼는 순간의 홀로 있다는 생각은 실은 다른 누구도 경험했던 또 다른 일상의 시간이었을 수 있습니다. 나의 가슴 속 소망이 작은 불빛으로 나타나고, 수많은 다른 이들의 소망들과
함께 세상을 밝히는 커다란 공감의 실천으로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누리는 공감의 감성은 일상에서 큰 위로가 됩니다. 현실을 반영하는 예술의 다양한 시선은 나의 생각을 다양한 시선의 사유로 안내하여 일상을 지나는 시간에 새로운 기억을 남기는 산책을 권유하고 함께 바라보는 일상의 여유로 인도합니다.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감성을 담은 이야기는 여러 예술에서 나에게로 다정한 친구처럼 다가옵니다. <전시디자인 ‘공간과 심리’>에서 안내하는 예술로 소개되는 일상은 소유하고 점유하는 세상의 가치에서 공유하며 실천하는 더욱 따뜻한 감성의 가치로 삶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일상으로 소개되는 예술은 공감하는 소소한 시간들로 활력 넘치는 축제 같은 일상을 만나게 할 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일석
프랑스 파리의 건축전문학교인 에꼴 스페씨알 다쉬떽뛰흐 cole Spciale d’Architecture(Membre de la Confrence des Grandes coles en plus de puis 2010, elle est la seule Grande cole ddie l’architecture et la ville)에서 건축학사에 이은 건축석사 졸업 및 프랑스건축사(DESA)를 취득하였다.현재는 홍익대학교, 숭실대학교, 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서 건축설계 및 도시, 건축, 예술, 문화, 사회 관련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ESA DESIGN의 대표로 건축가, 설치작가, 예술 및 전시 기획자, 출판 및 편집자, 영상 연출 및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서문 06
01 지나가는 ‘경계와 시간’ 12
아니쉬 카푸어 Anish Kapoor 22
신혜원 Hae-Won Shin 32
다니엘 뷰렌 Daniel Buren 36
마커스 레이츠 Markus Raetz 41
루에디 바우어 Ruedi Baur 49
02 기억하는 ‘시간과 장소’ 58
조르쥬 루쓰 Georges Rousse 66
히로시 수기모토 Hiroshi Sugimoto 73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Stefan Sagmeister 80
다니엘 리베스킨트 Daniel Libeskind 88
03 산책하는 ‘장소와 색’ 104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112
리차드 세라 Richard Serra 121
프랑크 오웬 게리 Frank Owen Gehry 132
04 바라보는 ‘색과 시선 144
데이비드 라샤펠 David Lachapelle 152
피나 바우쉬 Pina Bausch 160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 Diller Scofidio+Renfro 172
참고문헌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