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이미지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나의 첫 번째 연습실
노르웨이숲 | 부모님 | 2025.11.03
  • 정가
  • 18,500원
  • 판매가
  • 16,650원 (10% 할인)
  • S포인트
  • 920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18.8 | 0.296Kg | 296p
  • ISBN
  • 979119386521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책 한 권 ‘완독’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독서 체력이 바닥이라면? 늘 읽던 분야의 책만 읽어 새롭게 얻는 것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럴 땐 독서 모임으로 추진력을 얻어보면 어떨까. 책을 사이에 두고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로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은 ‘느슨한 동행’이다. 독서 모임은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실인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우정과 환대의 공간도 되어준다.

20년이 넘게 ‘독서 모임 멘토’로 활동해온 저자가 독서 모임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할 문제부터 더욱 깊은 독서와 토론을 하고 싶은 독서 모임 숙련자가 솔깃해할 모임 노하우, 독서 모임 만들기와 운영 방법, 모임이 풍부해지는 추천 도서 목록까지 ‘독서 모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이 책은 혼자 책 읽기가 힘들거나, 반대로 혼자 책 읽기가 너무 익숙해진 독자들 모두에게 보내는 독서 모임 초대장이다.

  출판사 리뷰

읽고 이해하는 힘,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이 더 약해지는 시대
문해력과 독서력을 키울 ‘함께 읽기’를 소개합니다


AI가 나 대신 읽고 나 대신 쓰는 것이 특별할 것 없는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는 요즘, 문해력에 ‘비상등’이 켜졌음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시들어가는 문해력을 되살리기 위해 책을 펼쳐보지만, 제대로 한 권 ‘완독’하는 것도 힘들 정도로 독서 체력이 바닥이라면? 늘 읽던 분야의 책만 읽어 새롭게 얻는 것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럴 땐 함께 하는 모임을 통해서 독서의 추진력을 얻어보면 어떨까. 바로 독서 모임이다.

독서공동체인 숭례문학당 이사로 20년 넘게 인문학 강의와 독서 모임 진행, 독서 토론 지도를 해온 작가 김민영은 문해력을 가장 빠르게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이 바로 독서 모임이라고 강조한다. 어디서든 책 읽기, 글쓰기와 관련된 강의를 할 때면 꼭 독서 모임을 해보라고 적극 추천하는 저자는 홀로 읽는 경험이 ‘내 방’과 같은 것이라면 독서 모임의 함께 읽기는 ‘광장’과 같다고 한다. 저자는 아직 책 한 권을 완독하고 토론까지 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읽기는 잘하지만 자기 감상을 말하는 데 자신이 없어서 남들과 이야기를 나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더더욱 ‘모임’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읽은 경험을 남들과 대화로 나누는 과정에서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세 가지 활동이 반복되면서 문해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모임의 즐거움을 통해서 책과도 더 빠르게 친해져 독서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편식 없는 책 읽기 내공’이 바로 독서력이라고 한다. 혼자 읽으며 피상적인 감상만 잠시 떠올리다 덮어두는 혼자만의 책 읽기로는 독서 편식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편식하지 않아야 영양 상태의 균형이 잡히듯, 모임을 통해 독서 편식을 줄이고 골고루 읽는 경험을 거듭하면서 균형 잡힌 사고와 지성도 자연스레 자리를 잡게 된다.

경력 20년의 베테랑 ‘독서 모임광’이 말하는 ‘말하기’의 힘
책을 사이에 두고 느슨하게 동행하는 모두의 연습실


독서 모임을 통해서 가장 성장하는 능력은 무엇일까? 뜻밖에도 ‘말하기’다. 물론 모임을 통해 읽고 생각하는 힘도 부쩍 성장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모임에서 ‘말을 하기 위해서’ 읽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읽는 것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로 말하기가 독서 모임을 이끄는 추동력임을 강조하며, 읽기나 글쓰기는 자신 있지만 말하기가 서툰 ‘내향성 책벌레’ 독자들에게는 독서 모임이 그 어디보다 좋은 ‘말하기 연습실’이라고 소개한다.

독서 모임에서 말하기라는 것은 책 내용이라는 토대에 ‘발을 딛고’ 말을 하는 것이다 보니 말할 내용이 적절히 한정되고, 또 구성원들 각자가 일정한 시간 동안 이야기해야 하니 말할 분량 또한 적절히 한정된다. 결국 정해진 양의 말 속에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채워 넣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서 자연히 말하기의 요령이 몸에 붙는 것이다. ‘자기만의 생각’ 말하기가 자신이 없던 사람도 책에서 밑줄 그어놓은 문장들을 중심으로 감상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차츰 자기 생각의 비중을 늘려갈 수 있다. 책에 대한 생각을 글로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모임에서 말로 하면 자기 생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몇 가지 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거나 별점을 붙여서 말하는 등, 독서 모임의 소통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적절한 관계의 거리를 유지하며 책이라는 이야깃거리로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은 ‘느슨한 동행’이 된다. 부담스럽지 않은 관계로 고립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 모임은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간도 되어준다. 무엇보다도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책 이야기’를 마음껏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 모임은 ‘모두의 연습실’인 동시에 더할 나위 없는 우정과 환대의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읽은 내용 기억하기부터 독서 모임 진행하는 방법까지
초보자도 숙련자로 거듭나는 알짜배기 독서 모임 가이드


저자는 500여 개의 독서 모임을 만들고, 진행하고,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모임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할 문제에 대해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나아가 더욱 깊은 독서와 토론을 하고 싶은 독서 모임의 숙련자가 솔깃해할 독서 팁, 독서 모임 만들기와 운영 방법, 모임이 풍부해지는 추천 도서 목록까지 ‘독서 모임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읽고 나면 책 내용이 잘 안 떠오르는데…” “내가 모르는 책 얘기가 나오면 어떻게 하지?” 같은 초보자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고, “잘 말하려면 어떤 식으로 메모해둬야 할까?” “더 듣기 좋게 낭독하는 방법이 없을까?” 같은 궁금증에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며, “모임에서 다른 사람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내 생각을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다소 민감한 말하기의 기술 또한 다양하게 소개한다. 나아가 “작가나 작품의 배경을 멋지게 소개할 수 없을까?” “전작 읽기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할까?”처럼 숙련자가 솔깃해할 스킬과 함께, 자신만의 독서 모임 기획하는 방법부터 도서 선정, 모임 진행 방법 등 독서 모임 진행자를 위한 정보도 풍부하게 담았다. 아울러 그간 저자가 함께 읽고 특히 인상 깊은 모임을 만들 수 있었던 추천 도서 50권을 부록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혼자 책 읽기가 두렵거나, 반대로 혼자 책 읽기가 너무 익숙해진 독자들 모두에게 “함께 책 이야기를 해요”라는 초대장을 보낸다. 함께 읽을수록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함께 이야기할수록 타인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혼자만의 독서에서 벗어나 더 풍부하게 연결되고 확장되는 독서 경험의 장으로 옮겨 가고 싶다면, 너무 고민하거나 겁내지 말고 인생에 한 번쯤은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을 시작해보자.




함께 하는 모임은 일시적으로 분비되는 도파민이 아닌, 집중력과 지속력을 키우는 ‘활동 근력’입니다. 정신과 몸을 동시에 쓰며 감각하고 반응하고 행동하면서 더 강해지는 멋진 근력이지요.

하소연이나 한풀이보다 밑줄이 바탕이 되는 모임이라면 적어도 수다에 그치진 않습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발견, 한 책에서도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 호평 가운데에서도 혹평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레 문해력이 상승합니다. 책을 읽어내는 나만의 관점이 생기고 그 입장을 정리하는 힘이 생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민영
독서 모임 경력 20년. 지금까지 만든 독서 모임만 5백여 개, 참여 횟수는 3천 회가 넘는 독서 모임 전문가다. 독서 모임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일을 좋아한다. 도서관, 학교, 지자체, 기업에서 독서 모임과 글쓰기 강의를 1만 회 이상 진행했다. 방송작가, 출판 기자로 일했으며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17년간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공저 『서평 쓰기, 저만 어려운가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독서의 힘』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이 있다. 달리기로 아침을 시작하고,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하루를 좋아한다._인스타그램 @scribbler_kim

  목차

프롤로그 | 삶의 격을 올려주는 독서 모임에 어서 오세요

1. 나를 위한 독서 모임, 시작해볼까요 : 독서 모임의 쓸모와 방법
‘함께 읽기’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맥락을 읽는 내공이 자라고 말하기 울렁증이 치유되는 곳
독서 모임의 거울에 비치는 ‘나’라는 고정관념
내향인에게 더 필요해요, 함께 읽는 느슨한 동행
내게 맞는 독서 모임, 없다면 직접 만들어보세요
우리 모임에 딱 좋은 책을 고르는 법
적중률을 더욱 높이는 책 추천의 기술

2. 독서 모임을 위한 생각 정리법 : 정리하고 표현하고, 표현하고 정리하고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각을 놓치지 않는 독서 메모의 기술
생각 정리의 초보라면 별점 매기기
짜임새 있게 소감 말하기
독서력, 논제로 토론할 때 부쩍 자랍니다
모임 전 서평 쓰기로 생각 정리하기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내 의견 덧붙이기
책 내용과 내 관점, 감상의 황금 비율을 찾아서
나만의 ‘물음표’로 펼치는 자기 결정적 독서

3. 잘 듣고, 잘 말하는 법 : 말하기는 실전입니다
말을 듣는 나 자신을 보여주면 됩니다
더하기 발언의 마법
난감한 상황에 활약하는 다정한 거절의 말들
모르는 책 이야기가 나오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낭독을 잘하고 싶다면
찰나의 말할 기회, 이렇게 잡으세요
당신의 타고난 목소리로 충분합니다
자신감까지 붙잡아주는 호흡의 비밀
독후 소감만큼 흥미로운 참여 소감 말하기
잘하려는 마음 때문에 말이 점점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독서 모임, 평가가 아니라 공감을 받는 자리입니다

4. 독서 모임에서 만나는 이런 순간들 : 민감한 모임 현장, 이럴 땐 이렇게
유창하지 못한 말솜씨를 대하는 자세
발언 독점이 없도록, 장황한 말 대처법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는 이렇게
말실수로 다른 사람과 부딪혔다면
다른 의견을 부드럽게 말하는 법
책 읽기가 게을러질 때, 독서 모임 돌아보기

5. 숙련된 독자로 성장하기 위하여 : 책을 더 깊게, 더 풍부하게 즐기는 방법
전작 읽기와 작가 탐구로 내공 업그레이드
의견에 구체성을 더해주는 책 속 사건 말하기
인물에 초점을 맞추면 생각의 색채가 달라집니다
책 한 권으로 온 세상을 맛보는 ‘배경 읽기’의 묘미
책이 입은 옷, 표지와 디자인 바라보기
‘저는’보다 ‘작가는’이라고 말할 때
출판사가 보인다면 이제는 베테랑 독서가
독서 모임 진행자의 말 사전

에필로그 | 당신이 독서 모임 진행자라면: 멋진 모임을 만드는 진행자의 일상들

부록 | 독서 모임 하기 좋은 책 50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