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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한판하고 저녁 밥상을 차립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와 한 뼘씩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힐링 에세이 & 건강 레시피
폭스코너 | 부모님 |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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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수차례 엄마 노릇을 관두고 싶어지는 것이 엄마들의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특히 사춘기로 진입한 아이를 대할 때면 불쑥불쑥 치미는 화 때문에 마치 자신이 계모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고, 참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고 나면 이내 후회와 자괴감이 밀려와 또 괴롭다.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게 옳은지 저렇게 하는 게 좋은지 혼란과 고민의 연속이고, 나름의 계획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면 좋겠건만, 좀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저도 모르게 짜증도 늘고 화도 늘고 후회도 늘고 나이도 들어간다. 그런데도 저녁 시간만 되면 또 어느새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뭘 먹이지’ 고민하는 것이 엄마라는 존재다. 그런 고단함 속에서 정성껏 차려낸 저녁 밥상 앞에 가족들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어주기만 해도 슬며시 기분이 풀리고 위로를 받는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 아닐까.

『오늘도 아이와 한판하고 저녁 밥상을 차립니다』는 그런 고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 에세이이다. 아울러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인 ‘오늘 뭐 해먹지?’에 대한 답으로 건강 레시피 21가지를 소개하는 요리책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출판사 리뷰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 노릇 때려치우고 싶다가도…
돌아서면 아이의 저녁 밥상을 걱정하는 엄마들의 이야기!
오늘도 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밥상 앞에서 치유합니다!
아이의 건강은 물론, 엄마의 힐링까지 책임지는 밥상 레시피 21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수차례 엄마 노릇을 관두고 싶어지는 것이 엄마들의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특히 사춘기로 진입한 아이를 대할 때면 불쑥불쑥 치미는 화 때문에 마치 자신이 계모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고, 참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고 나면 이내 후회와 자괴감이 밀려와 또 괴롭다.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게 옳은지 저렇게 하는 게 좋은지 혼란과 고민의 연속이고, 나름의 계획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면 좋겠건만, 좀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저도 모르게 짜증도 늘고 화도 늘고 후회도 늘고 나이도 들어간다. 그런데도 저녁 시간만 되면 또 어느새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뭘 먹이지’ 고민하는 것이 엄마라는 존재다. 그런 고단함 속에서 정성껏 차려낸 저녁 밥상 앞에 가족들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어주기만 해도 슬며시 기분이 풀리고 위로를 받는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 아닐까.
『오늘도 아이와 한판하고 저녁 밥상을 차립니다』는 그런 고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힐링 에세이이다. 아울러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인 ‘오늘 뭐 해먹지?’에 대한 답으로 건강 레시피 21가지를 소개하는 요리책의 성격도 지니고 있다.
활기찬 아들 둘을 키우는 글 쓰는 엄마(김영혜)와 외아들을 키우는 영양사 엄마(이연정)가 육아의 고충을 주고받으며 서로 위로하고 힘을 북돋웠던 글들을 모았다. 거기에 각각의 스토리에 걸맞은 영양사 엄마의 레시피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정보를 수록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친 엄마들의 마음까지 다독여줄 수 있는 건강식들을 소개한다. 특별하지 않아서 더 실용적이고, 간단해서 더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레시피와 영양 정보 21가지가 21편의 에세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두 엄마가 아들들을 키우며 겪은 일상과 육아 이야기는 모든 엄마가 공감할 만한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한 살 아기도 처음 길러봤고 열다섯 살 사춘기 아이도 처음 기르는 중이라 매일 실수투성이”라는 자기 고백에 기초해서 점점 성장해가는 아이들과의 미묘하게 변해가는 관계를 성찰하고, 엄마로서의 부족한 점도 솔직히 반성한다. 그러면서도 “엄마의 요리를 먹고 자란 우리가 어느새 엄마가 되어 내 아이의 요리를 해주고 있”다는 성장의 감동 또한 놓치지 않는다. 아이 때문에 욕이 나오고 눈물이 나도 결국 밥으로 화해하고 위로받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아이 때문에 감동받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일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런 감정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두 엄마가 주고받은 글들은, 분명 모든 엄마들의 이야기일 테고, 또 책을 읽을 엄마들의 마음에 힐링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는 아이들의 저녁 밥상 이야기로 옮겨간다. 이런 일을 겪었는데, 이런 감정을 느꼈는데, 이렇게 지쳤는데, 그래도 우리 아이의 저녁 밥상은 뭘 차려줄까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나름의 밥심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17년 차 영양사 엄마가 추천하는 레시피들은 그래서 특별한 음식들이 아니다. 오늘 저녁이라도 당장 마트에 들러 간단히 장을 보거나 냉장고를 털어 뚝딱 해먹일 수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영양이 풍부해 엄마의 사랑을 가득 담아 내놓을 수 있는 소박한 레시피들이다. 단호박 타락죽, 사골국, 열무비빔국수, 바나나아몬드 머핀, 감자두부조림, 사과 카레라이스, 쑥전, 시금치 프리타타, 굴국밥, 로제 떡볶이 등 21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는데, 모두 부담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법과 조금이라도 더 영양이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팁들로 가득 채웠다.
꼭 알아두어야 할 영양 정보를 담은 ‘슈퍼냠냠 요리 TIP’은 밥상을 준비할 때마다 아이 건강을 일 순위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간추렸다.
‘글 쓰는 엄마’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두 엄마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감성이 담긴 따스한 에세이들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용기와 격려가, 영양사 엄마의 영양 만점 요리 레시피는 오늘 우리 아이와 엄마 자신을 위한 충전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이 아이와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엄마가 되기를 소망하는 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강물이 굽이굽이 흐르듯 아이들이 사춘기 시절을 유연하고 건강하게 잘 넘어가기를, 무엇보다 사춘기 아이를 기르는 저를 포함한 우리 엄마들이 행복해지기를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바라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부디 이 책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수다 떨듯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따뜻하고 소박한 집밥 한 끼를 함께 먹은 것 같은 충만함도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오늘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력을 좋게 해주며 영양까지 풍부한 단호박 타락죽을 만들어보자. 단호박 타락죽? 그게 뭐지, 라고 생각할 언니를 위해 타락죽에 대해서 얘기해줄게.
타락죽은 곱게 갈아놓은 쌀에 물을 붓고 우유를 넣어 만든 죽이야. 조선 왕실의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였어. 타락죽에서 ‘타락’은 우유를 뜻하는데, 아주 귀해서 일반 대중은 먹지 못했고 반드시 궁중의 내의원에서 쑤어 보양 음식으로 왕족에게 바쳤다고 해. 타락죽에 시금치, 단호박, 감자, 고구마, 밤, 버섯 등의 재료를 섞으면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오늘은 위장에 좋은 단호박을 함께 넣어서 만들어볼 거야. 필요한 재료는 찹쌀 180g, 단호박 1통(600g), 우유 500ml, 물 500ml, 소금과 설탕 한 꼬집씩 준비하면 끝이야.
재료가 간단하지?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잘 따라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혜
겨울에 태어나서인지 겨울에 관한 거라면 무턱대고 좋아하는 일종의 습성 같은 것이 있다. 읽고 쓰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며, 대체로 입을 통해 말하는 것보다 글로 전하는 것을 편안해한다. 2022년 우연히 참석한 글쓰기 강의가 터닝 포인트가 되어 읽는 사람에서 어떤 형태로든 쓰는 사람이 되었다. 현재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있으며, 근사한 진짜 어른 으로 나이 드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인스타그램 /younghye___kim브런치스토리 /@ younghye

지은이 : 이연정
태양이 작열하고 초록이 무성한 여름을 좋아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후 병원, 대학교, 유치원 등에서 근무한 17년 차 영양사이다.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영양사로서 전통 식문화의 보전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터에서 따끈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점심시간이 되면 직업 만족도가 상승하는데, 그런 순간을 만끽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인스타그램 /22ing22ing네이버블로그 /22ing22ing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너와 함께 자라나 달콤했던 계절
1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레시피 1 슬픈 속을 달래주는 단호박 타락죽

2 마녀의 솥단지
레시피 2 슬로푸드의 정석, 소뼈를 우려낸 사골죽

3 여름밤, 스쳐 지나갔던 시원한 바람처럼
레시피 3 더운 날씨에 딱! 산뜻한 열무비빔국수

4 기꺼이 갈채를 보낸다
레시피 4 먹을수록 행복해지는 바나나아몬드 머핀

5 식물에게 건네는 다정한 눈빛
레시피 5 맛과 영양이 풍부한 포슬 감자두부조림

chapter 2 너와 함께 피어나 향기로웠던 계절
6 댁의 아이는 어떤가요?
레시피 6 미안하다면 엄마표 사과 카레라이스

7 네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거든
레시피 7 봄비 내리는 날엔 향긋한 쑥전

8 바질 키우기
레시피 8 향기만으로도 매력 만점, 토마토바질 파스타

9 소박한 오늘을 품어주는 자연
레시피 9 여럿이 쌈 싸 먹으면 두 배로 맛있는 고추장 돼지불고기

10 소년과 개구리 그리고…
레시피 10 지구를 살리는 한 끼 식사, 콥샐러드

11 눈 내리는 날은 어쩐지
레시피 11 우리의 진정한 밥도독, 삼겹살 김치찜

chapter 3 너로 인해 한없이 다정했던 계절
12 여름 햇살을 담은 포도 이야기
레시피 12 새콤달콤 상큼, 청포도 피클

13 비밀스럽게, 비밀스럽지 않게
레시피 13 보드라운 데다 완벽하기까지, 시금치 프리타타

14 비바람에도 끄덕없는 나무처럼
레시피 14 아이를 향한 짝사랑으로 힘들 땐 미역국

15 인라인스케이트와 운동하기 좋은 날
레시피 15 운동 후 단백질 보충엔 큐브스테이크

16 그들만의 슬기로운 생활
레시피 16 이른바 슬기로운 공동체 치즈 김밥

chapter 4 네가 있어 더 근사했던 계절
17 건강하게 떠나보내기
레시피 17 장수와 재물의 소망을 담은 건강한 떡국

18 그날 웃었던 걸까, 울었던 걸까
레시피 18 영양 가득 고등어구이와 집중력 쑥쑥 견과류 유자청조림

19 다정하게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
레시피 19 따뜻한 정이 모락모락, 굴국밥

20 너를 닮은 튤립
레시피 20 꽃을 닮은 밀푀유나베

21 아이들에게 엄마표 요리란?
레시피 21 추억의 국물 떡볶이 말고 로제 떡볶이

에필로그
참고문헌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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