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반 성도들도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접하고 알도록 설명한다. 이를 위해 조직 신학적 관점으로 논하기보다는 직접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개념으로 교회론을 정리하고 있으면서도 철저히 성경을 중심으로 하여 교회론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 소개한 교회에 대한 정의가 성경적인 교회론을 온전히 다 설명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잘 이해하면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핵심 개념들을 올바로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은 교회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교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건강한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한평생 교회와 분리될 수 없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교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함께 영적 교제를 나누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동역자를 얻을 수 있는 곳도 바로 교회이다.
그런데 의외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 가운데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중요성을 잘 모르게 되면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되고, 이는 건강하지 못한 신앙을 갖게 되는 결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성경적 관점에서 교회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교회론 관련 책과는 달리 일반 성도들도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접하고 알도록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조직 신학적 관점으로 논하기보다는 직접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개념으로 교회론을 정리하고 있으면서도 철저히 성경을 중심으로 하여 교회론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책에 소개한 교회에 대한 정의가 성경적인 교회론을 온전히 다 설명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잘 이해하면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핵심 개념들을 올바로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이 필요한 분1. 교회가 무엇인지 궁금한 새신자 (새신자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2. 교회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싶은 기존 신자
3. 성경적인 교회론에 대해 재미있고 은혜롭게 가르쳐 주고 싶은 목회자
초신자가 읽으면 10년 교회 다닌 효과가 있는 책!“요즘 교회에 대하여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그러나 교회는 여전히 하나님이 영혼을 구원하고 성장시키시는 데 있어서 최고로 중요한 기관이며,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위기라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이 책이 교회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어서 한국 교회에 수적인,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여러 가지로 묘사하고 있는데 ‘교회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디모데전서 3:15).
터는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기둥은 집을 세울 때 중심을 잡기 위해 쓰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진리의 터’라는 것은 교회는 진리의 기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라는 것은 교회는 진리를 세워나가는 것, 즉 진리를 드러내고 전파하고 증거하는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 위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단에 빠지지 않고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문제는 교회 안에서 진리가 선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몰라도 교회가 진리를 선포하는 일만은 결코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회가 건물이 아님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회를 단지 건물로만 생각하고 건물에 매이게 되면 그 교회는 생명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교회들을 보십시오. 그렇게 화려하게 건물을 지어 놓고도 지금 예배당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건물로만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의 영향력이 건물 안에 제한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 교회가 건물이었다면 예수님은 3년 동안 교회당을 멋지게 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헤롯 성전의 위용을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에게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가 건물이 아니고 사람인 것을 알았기에 교회 성전을 짓지 않고 제자들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실제로 교회 역사를 보면 초기 교회는 주로 가정에서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무리가 중심이 되어서 교회를 형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라는 것을 생각할 때 자꾸 장소를 생각하면 안 되고 예수님 이름으로 모이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이 교회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성전의 개념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라원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석사(Th.M.)와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15년간 한동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청년들이 중심이 된 <별처럼 빛나는 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저서로는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개정판)』,『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 2』, 『청년불패』, 『천국과 지옥 제대로 알기』, 『현대인을 위한 영혼의 치료제 시편23편』(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만화로 보는 기독교』, 『다시 보는 십자가』, 『예수님의 가상칠언』(이상 생명의말씀사), 『누구나 한번은 리더가 된다』(두란노), 『한 번뿐인 인생』(페스트북) 등이 있다.■ 저자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V-hg5qk
목차
추천의 글 4
들어가는 말 8
1.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13
2. 교회는 믿는 자들의 모임이다 29
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45
4. 교회는 영적 가족이다 63
5. 교회는 구원의 방주이다 81
6. 교회는 거룩한 병원이다 101
7.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121
8.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이다 141
9. 교회는 비전 공동체이다 161
10. 교회는 예배 공동체이다 179
나가는 말 200
미주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