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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북나비 | 부모님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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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죽음에서 살아나와 국가 위로금을 받은 아저씨네 가족은 딴 도시로 집을 옮겼고 우리 식구가 서울로 이사하던 날까지 광산촌은 한동안 복작거렸다. 그 와중에 엉뚱한 생각이 꼬물꼬물 솟구쳤다. 귀싸대기 얻어맞아도 시원찮을 얘기, ‘아버지도 옆집 아저씨처럼 굴속에서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우리 집도 돈 좀 받게.’망신살뻗칠 일 덮어주는 배려가 고맙고 이쁘고. 그러거나 말거나 궁금한 건 따로다. 그런 날만 골라 장이 선다는 건지, 그런 일이 생겨서 장날이라는 건지. 그리고 그게 단순히 그렇게 진행된 우연이었는지, 어쩌다 마주친 황당한 사건이 오랫동안 몸에 밴 나의 일상과 절묘하게 연결되면서 우연처럼 빚어진 필연이었는지. 1부 구멍 난 양말
이른 새벽 뜰 앞으로 나섰다. 하룻밤 새 그들 간에 뭔 작당이 있었는지 꽃이 활짝 피었다. 뽀얀 향기가 황홀하다. 새벽부터 햇살 환한 뜰에 매화 향이 퍼지고 수십 마리는 넘을 꿀벌이 꽃송이마다 눌어붙어 분주하다. 꽃 피고 열흘 넘도록 땡볕만 쨍쨍했다. 그리고는 비. 때 되면 알아서 오시는 비, 누군가에게는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텐데. 필요한 시간에 알아서 내리는 단비가 반가우면서도 걱정이다. 아직 자리 못 잡은 꽃잎이 빗방울 맞고 떨어지면 어쩌나. 2부 뜰 안의 우주
2018년 늦봄, 다시 운현궁. 갑작스레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밤새 내렸습니다. 나뭇가지에 편지 한 장 걸려있네요. 영원한 베르테르의 그녀, 샤롯데 당신이 혹시나 다녀가셨나요!3부 헛소리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후승
충청남도 청양 출생서울 영훈고등학교 졸업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계간수필》 등단(2020)에세이집 『게으르길 잘했다』(2023)

  목차

작가의 말 오늘
에필로그 날개

1. 구멍 난 양말
환절기(換節期)
구멍 난 양말
카페 33-3
마감과 임종
루이의 변명
미래 인간
이름이 뭔 죄길래

2. 뜰 안의 우주
마른나무의 꿈
치면 맞고 주면 마시고
설거지
애련정
주인을 찾습니다 80 | 뜰 안의 우주(宇宙)
아기 배달부

3. 헛소리
별꽃이 피었습니다
다행이다
늦어도 괜찮아
지독한 짝사랑
무장아찌콩자반깡보리밥
타는 목마름으로—문학과 정치 사이
칼국수 990원

4. 그림자

망치 대장
나쁜 놈
‘서울의 봄’ 5월 그날
멀건 대낮에 길을 잃다
끝말 가는 길
그해 가을 밤하늘, 평창 12시간 그리고…

5.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그때 거기
빵차와 초코칩
문교부 장관쯤이야
Bye HK, forever~~~
쿼리베이 소곡(素曲)
일곱 살배기 홀로서기
몇 밤만 기다렸다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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