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부 정책과 현장 창업자 사이의 정보 격차를 메우는 최초의 통합 가이드북이다. 창업 전 준비 단계부터 IPO, M&A, 회생까지 이어지는 자금 흐름을 한 권에 집약함으로써, 스타트업 경영자뿐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청년·예비 창업자, 공공 정책 담당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은 정책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제도’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 접근성’과 ‘단계별 연속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향후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 및 금융 생태계 설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정책 자금은 준비된 창업자에게 주어지는 기회의 사다리다.”

창업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기업이 ‘자금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다. 『정책 자금, 스타트업의 날개를 달자』는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중소기업 지원 전문가들이 정부 정책 자금의 구조와 실제 활용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실전형 안내서다. 이 책은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을 건너는 전략서이자, 창업자 스스로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을 찾아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종의 ‘스타트업 자금 매뉴얼’이다.
최근 정부는 창업 진흥과 기술 혁신을 위해 매년 수십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현장의 창업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한다. 창업 정보의 비대칭성, 기관별 복잡한 절차, 단절된 지원 체계는 정책 자금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현장을 오랜 기간 경험하며, 정책 자금의 본질은 ‘자금 지원’이 아니라 ‘성장 경로 설계’에 있음을 강조한다. 즉, 정책 금융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창업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실행력을 평가하고, 그 가능성을 함께 키워가는 ‘공적 파트너십’이다. 『정책 자금, 스타트업의 날개를 달자』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 전략을 중심으로 12장에 걸쳐 구성된다.
1장은 “왜 정책 금융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창업 생태계의 현실, 자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민간 금융과 정책 금융의 역할 차이를 설명한다.
2~4장은 창업 전과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선도대학, 창업사관학교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부터 초기 매출 확보와 R&D 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5~8장은 성장기 및 스케일업 단계
정부 R&D 자금, 기술보증, 투자유치 매칭(TIPS, 모태펀드 등), ESG·수출 연계 자금 활용 방안을 실사례 중심으로 제시한다.
9~10장은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및 시설 자금 단계를 다루며 CAPEX, 공장 설립 자금, 설비 투자 및 고용 연계 정책 금융 활용법을 분석한다.
11~12장은 IPO·M&A 및 회생 전략을 주제로 엑시트 단계에서의 금융 전략, 회생 기업 지원제도, 재창업 패키지 등 ‘두 번째 기회’를 설계하는 법을 다룬다.
각 장은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정책 자금이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동한 구체적 과정’을 보여 준다.

■ 서평
『정책 자금, 스타트업의 날개를 달자』는 정부 정책과 현장 창업자 사이의 정보 격차를 메우는 최초의 통합 가이드북이다. 창업 전 준비 단계부터 IPO, M&A, 회생까지 이어지는 자금 흐름을 한 권에 집약함으로써, 스타트업 경영자뿐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청년·예비 창업자, 공공 정책 담당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책은 정책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한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제도’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 접근성’과 ‘단계별 연속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향후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 및 금융 생태계 설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경상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및 단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용보증기금 미래전략실 Kodit 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ESG 경영 사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책 금융, 스타트업 투자, ESG 경영, 기술 가치 평가 등이다. 또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스타트업 투자 및 자금 조달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창업진흥원 및 한국발명진흥회 외부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주요 저서로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실전가이드』(정독, 2023), 『창업지원제도 활용 실무가이드』(한국학술정보, 2023), 『창업경제론』(한국학술정보, 2024) 등이 있다.

지은이 : 김한수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넥스트에엔지 대표이사와 ㈜그로우코리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광장학재단 이사 및 창업진흥원 전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엔젤투자자 및 컴퍼니 빌더로서 다수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ENGEL사 등 글로벌 기업 연구원과 강원도 투자유치자문관을 역임하였으며, 벤처캐피탈리스트, 기술신용평가사, 건설기계산업기사, 세무회계전문가과정(중급)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주요 관심 분야는 스타트업 투자, 경영 컨설팅, CAPEX 중심의 자금 전략 수립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창업, 왜 정책 금융이 필요한가?
1. 창업 생태계의 현실
2. 스타트업이 겪는 주요 자금 조달 문제
3. 정책 금융의 개념과 역할

2장. 창업 전 준비 단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정책 금융 안내
1.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2.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선도대학 등 지원 제도

3장. 기업 설립과 초기 자금 조달 전략
1. 창업 형태 선택: 개인 사업자 vs 법인 사업자
2. 기업 설립 절차와 창업 준비 실무
3. 초기 자금 조달 전략: 정책 금융의 첫 단추

4장. 사업 아이템 검증 및 초기 시장 진입
1. 시장 검증 단계의 자금 지원
2.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R&D 지원 제도

5장. 초기 운영 자금과 매출 확대 전략
1. 매출이 발생하기 전: 자금 공백을 메우는 준비 단계
2. 매출 발생 후: 매출을 성장으로 연결하는 자금
3. 기술 역량을 활용한 성장 자금 전략

6장. 정부 R&D 및 기술 개발 자금의 전략적 활용
1.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별 지원 사업 개요
2. R&D 사업 기획, 신청, 수행 시 유의 사항
3. 민간 투자 연계형 기술 개발 (TIPS 등)

7장. 투자 유치 전략과 정책 금융 연계
1. 투자 유치 과정에서 정책 금융 기관과의 협력 방법
2. AC(창업 기획자), VC(벤처 캐피탈)와 정책 자금 매칭 전략
3.모태 펀드, 성장사다리 펀드의 구조와 이해

8장. 고용, 수출, ESG 등 비재무적 요소 연계 자금 활용 전략
1. 고용 창출 지원 제도, 수출, ESG 평가 기반 자금의 이해
2. 인증·진단 기반의 비재무적 요소 활용 전략
3. 비재무 요소를 사업 계획서에 녹여 내는 전략

9장.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기 금융 전략
1. 매출 확장기 기업의 자금 수요
2. 스케일업 전용 정책 금융
3. 매출 기반 대출 및 CAPEX(설비 투자) 자금 조달

10장.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시설 자금 조달 전략
1. 공장 설립과 생산 기반 강화
2. 정책 금융 기관을 활용한 시설 자금 조달 전략
3. 효과적인 시설 자금 조달을 위한 실전 전략

11장. IPO, M&A 등 엑시트 전략과 정책 금융 기관 활용
1. IPO를 위한 기업 가치 제고와 재무 전략
2. M&A(인수 합병)와 정책 금융 활용 사례
3. 정책 금융 기관의 IPO·M&A 지원제도

12장. 실패 방지와 회생을 위한 안전장치
1. 정책 금융을 통한 기업 위기 관리 방법
2. 재창업 패키지, 회생 기업 지원제도
3. 부실 가능성을 줄이는 정책 자금 활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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