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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시터 동인
정영숙, 최금녀, 최도선, 한이나, 황상순, 노혜봉, 신명옥, 신원철, 윤경재, 이명, 이미산 등, 열한 명의 긴 숨비소리를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 12년 째 시의 터를 야무지게 다지고 있는 시터 동인들.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나선 같은, 시작도 끝도 없는 시의 길 위에 매년 열정으로 빚은 붉은 벽돌 한 장씩 얹고 있다. 책을 펼치면 붉게 빛나는 창문마다 초록빛 나무들이 고개를 내밀고 색색의 빛깔로 춤추고 있으리라.
서문
| 이 명
개
체리자두
서울의 눈
상강 무렵
달밤
달려라 마차
짐승이 다 되어갑니다
| 이미산
단칸방
달래꽃을 만나는 어떤 방식
안녕의 내부
시계의 시간
요코하마 메리
소문의 내용
인류는 뭇별이 몸을 긁는 이유에 골몰하다 불을 만들었다
| 한영숙
사월, 석음夕陰
이별/블루
시간의 돌
흐르는 물은 백지다
천지빛 눈새
함제미인含?美人· 3
처서
| 진 란
몰랐다고 말하고
모르는 꿈 있어요?
불량한 시절
웃음의 이면
다시 만난 세계
제부도의 지명수배자를 찾아서
사람이 있던 자리
| 최금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1980년 대청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삼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서울 손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꽃 진다고 저렇게 비둘기 우능겨?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연탄집게
| 최도선
聖學十圖
박물관이 사라졌다
울음 찾아주기
절기를 잊은 절기
갈치
봄볕 아니라도
신성의 시간
| 한이나
매듭
그 벚꽃동산에는
껍질 벗기
겨울 강가에서 중얼거리고
그날 저물녘 배추밭
시간의 버드나무
돌이 말할 때까지
| 황상순
만산계곡의 비밀
알래스카의 소금밭
완판의 꿈
도도새 이후
침묵의 소리
명태 귀거래사
열두 대문
| 신명옥
늘 푸른 그곳
색채론 1
한밤의 상담소
나는 3번 주자
백지의 가능성
힐링 게임 1 ― 초대
힐링 게임 5 ― 내 안의 천국
| 신원철
털썩
뿌리
풍천
목소리
택현 아재
벌초
향사 아침
| 윤경재
사유의 방
숨은 벽을 간질이다
두 번 피는 노란색으로 산수유는 노래한다
말[言]의 귀
자동차 둑카 수카
시냅스, 신경 인드라망
봄 여름 겨울 그리고 가을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