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브리타 테켄트럽이 펼치는 아름다운 그림책의 세계. 브리타 테켄트럽은 컷팅을 이용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평평한 종이 사이사이로 페이지마다 뚫린 부분을 보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은 책 속 세계로 더욱 빠져들게 된다.
《작은 틈 이야기》에서는 ‘틈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로서 아주 작은 ‘틈’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는 ‘틈’의 변화를 잘 보여주었고, 《집 : 우리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에서는 나무가 많은 숲속 풍경을 잘 살려 냈습니다. 또한 《같은 하늘 아래》에서는 글의 자리를 컷팅으로 잡아 주는 디자인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행복한 그곳》에서는 밤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서로를 지키는 가족》에서는 해가 지고 다시 뜨는 모습을 탁월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브리타 테켄트럽은 컷팅을 통해서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1 《같은 하늘 아래》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 김하늬 옮김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존재들이 아주 많은 다른 장소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감정, 희망, 꿈을 공유하고, 우리 삶에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 같은 활동을 합니다. 뚫린 페이지를 특징으로 하는 이 매혹적인 그림책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그런 차이가 있음에도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 줍니다.
2 《서로를 지키는 가족》 퍼트리샤 헤가티 글,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 김하늬 옮김 아기 코끼리는 엄마 꼬리에 코를 걸고 오솔길을 가로지릅니다. 아기 새들은 둥지를 떠나 자유롭게 날아오르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위험이 닥친 깊은 바다에서는 아기 돌고래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모두 동그랗게 뭉치지요. 혼내는 눈빛과 걱정하는 표정, 사랑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늑대는 사냥감을 찾아 헤맵니다. 환한 달빛 아래서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배불리 먹일 겁니다.
모든 생명은 서로를 보호하고 돌봅니다. 세상의 위험과 두려움에서 아기들을 지키는 가족입니다.
3 《작은 틈 이야기》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 김하늬 옮김 우리가 소리치거나 투닥거릴 때 작은 틈이 생깁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조금만 친절하면 뭔가 좋은 것이 생깁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 하지요. 그렇게 작은 틈은 점점 벌어져 모두 혼자가 되어 버릴 거예요. 그리고 응원의 말, 다정한 말, 따뜻하게 배려하는 말은 모든 곳에 사랑을 퍼뜨리면서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할 때, 사랑과 친절로 쑥쑥, 우리의 우정을 먹고 나무는 점점 자라날 거예요.
4 《집 : 우리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퍼트리샤 헤가티 글,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 김하늬 옮김 우리에게는 쉴 곳이 필요합니다. 동굴이든 둥지든 강이든 땅굴이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우리에게는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하지요.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존재들이 아주 많은 다른 장소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집이 필요합니다. 뚫린 페이지를 특징으로 하는 이 매혹적인 그림책은 숲속 곳곳의 집들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확장된 공간 속 재미를 찾게 해줍니다.
5 《행복한 그곳》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 김하늬 옮김 작은 별이 창문 너머로 밝게 빛납니다. “나를 따라와, 행복한 그곳으로 안내할게.” 별이 속삭입니다.
깊고 푸른 밤으로, 반짝이는 강을 지나서, 달빛 비치는 숲으로 가자! 달빛 아래서 함께 춤추고 노래해요. 다람쥐, 여우, 토끼, 담비와 함께, 행복 가득한 그곳에서 즐겁게 놀아요.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시 집으로 갈 때까지. 불안한 생각으로 잠들지 못하는 밤, 별이 속삭입니다. “이제 여기는 행복이 가득한 그곳이란다.” 아름답고 밝은 새 아침을 맞이할 거예요.
목차
1 같은 하늘 아래
2 서로를 지키는 가족
3 작은 틈 이야기
4 집 : 우리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5 행복한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