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간 존재와 정체성에 던지는 근본적인 물음을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 육민석은 기술 혁신이 단순히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차원을 넘어, 노동·교육·윤리·종교·문화·공동체 전반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분석한다. AI가 직업을 대체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윤리적 판단과 종교적 의미까지 흔들고 있는 오늘, 저자는 인간다움의 본질을 재정의해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AI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는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간 존재와 정체성에 던지는 근본적인 물음을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 육민석은 기술 혁신이 단순히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차원을 넘어, 노동·교육·윤리·종교·문화·공동체 전반에 미치는 심대한 영향을 분석한다. AI가 직업을 대체하고,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윤리적 판단과 종교적 의미까지 흔들고 있는 오늘, 저자는 인간다움의 본질을 재정의해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강조한다.
책은 3부 구성으로, 1부는 기술혁명과 인간의 만남을 조망한다. 노동의 종말, 교육 혁신, 윤리와 종교의 도전 등 인공지능이 촉발한 전환들을 짚는다. 2부는 인간 정체성의 위기를 다룬다. 감정과 공감, 창의성과 예술, 자유의지와 존엄 등 인간 고유성을 재조명하며, AI가 모방할 수 없는 인간다움의 자리를 탐색한다. 3부는 새로운 문명적 패러다임을 전망한다. 포스트휴먼 논쟁, 윤리와 공동체 재설계, 정치·교육·문화의 전환을 통해, 기술과 공존하는 미래의 인간상을 제안한다.
저자는 기술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인간의 가치를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간다움이 위협받을 수도, 확장될 수도 있다. 『AI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는 독자에게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며, 기술과 공존하는 지혜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사회적, 개인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인간의 정체성은 단순히 생물학적 요소로 판단될 수 없으며, 그것은 지식, 경험, 감정 그리고 인간 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혀 이루어진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존재임을 의미한다. AI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 직업, 대인 관계를 변화시키며,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정체성 이해에 도전하게 된다… 우리는 AI 시대에 기술을 단순히 수용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재정립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5
1부. AI와 인간의 만남 / 10
1장. 기술혁명의 새로운 파도 / 10
2장. 인간 지능과 기계 지능의 차이 / 24
3장. 노동의 종말? / 38
4장. 교육과 학습의 변혁 / 53
5장. 윤리와 법의 새로운 질문 / 66
6장. 종교와 영성의 재도전 / 80
2부. 인간 정체성의 위기와 재해석 / 96
7장. 인간은 왜 특별한가 / 96
8장. 감정과 공감의 힘 / 109
9장. 창의성과 예술의 의미 / 123
10장. 지식과 지혜의 차이 / 137
11장. 자유의지와 결정론 / 151
12장. 인간 존엄의 재발견 / 165
3부. 새로운 인간상과 미래 문명 / 180
13장. 포스트휴먼 논쟁 / 180
14장. 문명 패러다임의 전환 / 193
15장. 새로운 윤리와 공동체 / 207
16장. 교육·문화·정치의 재설계 / 221
17장. AI 시대의 인간 선언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