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안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각각의 이름을 갖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 같은 글씨로 앞표지에서부터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본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 즉 무서움, 실망, 행복, 슬픔, 화, 감사, 짜증, 부끄러움, 지루함, 시샘 그리고 자랑스럽다, 들떠 있다, 멋쩍다 등을 하나씩 짚어 말해 준다.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주제가 뚜렷한 그림을 각각의 문장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하여, 페이지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져 아이가 단어와 특정한 감정을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한다. 아이의 내면세계만이 아니라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바깥세상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다.
저자는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를 사용하여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라고, 또 함께 읽는 사람과 함께 그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의 부록 페이지에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상한 조언까지 친절하게 실어 놓았다.
출판사 리뷰
* 미국에서 판매부수 160만 부 기록 중
감정의 종류를 알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감정 코칭 그림책.<기분이 어때?>는 아이의 내면세계만이 아니라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바깥세상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아이들이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미있는 책을 통해 여러분의 자녀와 신나게 놀아보세요.
우리는 매일, 매시간, 사람들은 다양한 감정에 흔들리면서 살아갑니다.
평생 맞닥뜨리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고 하는 것. 그것이 도대체 무언지, 어떻게 해야 좋은지, 어른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왔다가는 사라지고, 또 느닷없이 나타나는 기분. 멋쩍거나 화가 나거나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이런 느낌이 언제 찾아올는지 미리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느낌들은 모두 나의 기분이고, 나의 일부분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 같은 글씨로 앞표지에서부터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봅니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 즉 무서움, 실망, 행복, 슬픔, 화, 감사, 짜증, 부끄러움, 지루함, 시샘 그리고 자랑스럽다, 들떠 있다, 멋쩍다 등을 하나씩 짚어 말해 줍니다.
이 책은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주제가 뚜렷한 그림을 각각의 문장과 잘 어울리도록 배치하여, 페이지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져 아이가 단어와 특정한 감정을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 ‘화’를 나타내는 페이지에는 눈과 눈썹을 치켜 올린 아이 얼굴에 배경 전체가 붉은 색이고, 글자도 폭탄처럼 터지고 있습니다. 슬픔을 나타내는 페이지에서는 배경의 나무도, 글자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몸이 자라도 아이들의 표현력은 그다지 자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환경적 요인도 있겠고, 또 세분화된 감정에 적절한 단어를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유아들은 자신의 감정이 어떤 건지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것 또한 서툽니다.
이 책은 우리 안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각각의 이름을 갖고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음식물이나 장난감, 그 외 주변의 모든 것에 이름이 필요한 것처럼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감정과 대면하려면 여러 가지 기분의 이름이 필요합니다.저자는 아이들이 ‘기본적인 감정의 이름을, 쉽고도 즐거운 방식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이 책을 지었습니다.
저자는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를 사용하여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라고, 또 함께 읽는 사람과 함께 그 감정에 대하여 이야기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의 부록 페이지에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자상한 조언까지 친절하게 실어 놓았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놀이하듯 이 책을 함께 보며 노는 사이에 자녀가 자신의 기분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보다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어.
깜깜한 방에 혼자 있거든.
천둥이 우르릉 쾅쾅, 번개가 번쩍번쩍!
날 꼭 껴안고, 불을 켜 줘.
우리 집에 놀러 오겠다고
오래전부터 약속해 놓고
오늘 올 수 없게 됐다니
실망이야.
같이 못 논다는 말이잖아.
작가 소개
저자 : 재넌 캐인
삽화가이자 그래픽디자이너로 두 딸과 남편과 함께 시카고와 가까운 일리노이주 리버사이드에 살고 있습니다. <기분이 어때?>는 두 딸 에밀리와 이사벨라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쓴 책입니다. 두 딸이 아주 어렸을 때, 재넌은 감정과 관련된 단어를 가르치는 아동도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동물이나 색깔, 집 주변의 여러 물건에 대한 책은 많았지만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기본적인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단어를 가르쳐주는 책은 없었습니다.에밀리와 이사벨라는 엄마가 <기분이 어때?>를 쓰는 동안 엄마의 삽화 모델로서 책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에밀리와 이사벨라의 친구들은 그림을 그리는 재넌 주위에 모여들어 재넌에게 도움말도 주고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기분이 어때?>는 재넌의 첫 번째 책으로서 재넌 자신의 인내심과 놀라운 재능에 찬사를 보내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캐인 가족은 그들이 살고 있는 작은 동네에서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어떤 맛의 아이스크림을 살지 고민하는 등 일상의 여러 활동을 통해 이 책에 묘사된 다양한 감정의 영역을 탐구합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뿐만 아니라 언젠가 가족이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은 새로운 감정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