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극한 추위에서도 몸의 70%가 얼어도 다시 살아나는 나무개구리의 비밀을 위트 있는 이야기로 전하는 지식 그림책이다. 체내 수분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 얼어도 생존하는 생물학적 발견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생물 지식의 즐거움을 전한다.
극도로 추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남은 나무개구리의 생존 전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의미를 배우게 한다. 기나긴 지구 생명의 역사 속 저항과 적응의 과정을 흥미로운 대사와 이야기 구조로 담아 다양한 생명과의 공존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겉모습은 달라도 모든 생명은 하나의 세포에서 비롯된 연결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구리와 인간이 먼 친척처럼 이어져 있음을 설명한다. 지구 생명 전체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가족과 같은 관계임을 알려 주는 따뜻한 생태 감수성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극한 추위를 이겨내는 천하무적 나무개구리의 특별하고 놀라운 이야기
*나무개구리와 아이가 주고받는 위트만점 이야기
*놀라운 생물 지식을 익히는 즐거움과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
*우리는 모두 한 집안이라고? 지구 생물들과 인간에게 숨겨진 놀라운 비밀
생물학자도 깜짝 놀란 나무개구리의 특별한 능력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극한 추위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비법을 간직한 나무개구리입니다. 극한 추위 때문에 몸의 70%가 얼어버리는 상황에서도 이듬해 봄에 다시 깨어나는 나무개구리의 비밀은 체내 수분에 포도당 농도가 높기 때문임을 밝혀냅니다. 거의 냉동 상태였다가 다시 살아나는 신비한 나무개구리의 비밀을 재미와 위트 가득한 이야기를 통해 전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나무개구리의 생존 비법을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
나무개구리는 아메리카 대륙 북부와 북극 주변에서 사는 개구리 중 한 종류입니다. 나무개구리는 극한 추위에서는 살아 있는 얼음 조각이 됩니다. 몸속의 수분이 70% 정도 얼어도 죽지 않습니다. 동결되면 거의 죽은 것처럼 맥박과 호흡이 멈추지만, 기온이 다시 오르면 되살아나는 초능력을 보여줍니다. 나무개구리에 대한 생물학적 발견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위트 있는 웃음과 함께 전달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위트와 재미 가득한 이야기로 배우는 생명 다양성
나무개구리는 극도로 추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은 천하무적 영웅과 같은 존재입니다. 기나긴 지구 생명의 역사에는 혹독한 상황에 맞서 싸운 저항의 기억이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환경에 적응한 존재만이 생존을 유지합니다. 위트와 재미있는 대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다양한 생물과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지구 생명은 모두 한 가족
개구리와 인간은 겉보기에 전혀 닮지 않은 것 같지만, 결국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된 존재입니다. 다른 모습, 다른 특성을 지닌 모든 생명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구상에 처음 생겨난 하나의 세포에서 시작되었고 긴 역사 속에 같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구리 또한 우리의 먼 친척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식물, 동물, 인간 등 생명들의 전체 연결망이 지구의 생명을 유지해 주며, 살아 있는 존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임을 자연스레 배우게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아 에우헤니아 리베로스
칠레의 생물학자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정원에서 식물을 관찰하는 걸 좋아했고, 만화의 영향을 받아 미친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 여러 생물학자의 이론을 배우고, 쥐에게 일을 가르치는 실험을 했답니다. 지금은 인간의 행동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마치 어린 시절의 정원으로 돌아간 것처럼, 딱딱한 과학적인 틀은 잠시 뒤로 밀어 두었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생물학적 지식과 관찰 이야기뿐 아니라 소소한 웃음을 어린이와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