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논어집주》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해설과, 《논어집주》에 수록하지 않은 선배 학자들의 《논어》 해설에 대한 평가와 주희 자신의 학설을 보충한 책이다. 《논어집주》를 완성하기까지 거친 모든 질문과 고민, 논쟁을 기록하고 있어, 《논어집주》의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사상 투쟁과 논증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완성된 《논어집주》가 최종 판결문이라면, 《논어혹문》은 그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변론과 증거를 담은 방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논어혹문》은 《논어집주》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해설과, 《논어집주》에 수록하지 않은 선배 학자들의 《논어》 해설에 대한 평가와 주희 자신의 학설을 보충한 책이다. 《논어집주》를 완성하기까지 거친 모든 질문과 고민, 논쟁을 기록하고 있어, 《논어집주》의 이면에 숨겨진 치열한 사상 투쟁과 논증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완성된 《논어집주》가 최종 판결문이라면, 《논어혹문》은 그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변론과 증거를 담은 방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역자들은 “주희의 논증은 집요하고 가혹할 정도로 날카롭지만, 그 밑바탕에는 경전의 참뜻을 단 한 치의 왜곡 없이 드러내고자 하는 학자적 열정이 깔려 있다. 완성된 길을 편안히 걷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길을 만들어가는 탐험의 기쁨이 더 클 때가 있다.”고 번역 소회를 밝혔다.
목차
책을 펴내며
01 학이學而
02 위정爲政
03 팔일八佾
04 이인里仁
05 공야장公冶長
06 옹야雍也
07 술이術而
08 태백泰佰
09 자한子罕
10 향당鄕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