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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기후 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을 위한 안내서
바람이불어오는곳 | 부모님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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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기후 위기라는 당면한 문제 앞에 이 시대를 향해 보내 온 긴급 재난 문자와도 같은 책이다. “우리는 정말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시급한 멈춤의 메시지를 신앙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과 제안으로 타전한다.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필자들은, 자신이 속한 영역에서 기후 문제와 맞딱뜨린 이야기를 고백하고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대안을 찾아간다.

신학, 과학, 법률, 여성, 사회, 정치, 현장, 시민운동 등 필진들의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된 결론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는 것, 나아가 지금과는 다른 삶의 방식이 가능할뿐더러 더 나은 세상을 일굴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 삶에 다가온 기후 위기 앞에서
우리 삶의 방향을 재고할 이유를 찾다.”
- 김근주, 조천호, 이병주, 구미정, 박경미, 박득훈,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신학, 과학, 법률, 여성, 사회, 정치, 현장 각 분야에서 숙고한
기후 위기에 대한 신앙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과 제안


기후 위기라는 당면한 문제 앞에 이 시대를 향해 보내 온 긴급 재난 문자와도 같은 책이다. “우리는 정말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시급한 멈춤의 메시지를 신앙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과 제안으로 타전한다.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필자들은, 자신이 속한 영역에서 기후 문제와 맞딱뜨린 이야기를 고백하고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대안을 찾아간다. 신학, 과학, 법률, 여성, 사회, 정치, 현장, 시민운동 등 필진들의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된 결론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는 것, 나아가 지금과는 다른 삶의 방식이 가능할뿐더러 더 나은 세상을 일굴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한다.

희망을 가지는 동안에는 대안이 없다고 주저앉지 않을 수 있다. 사실 대안이 없다고 주저앉는 이유는,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결국 이 세상의 지배 원리, 즉 물질적 풍요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인간다운 삶의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고식적인 관점을 떨쳐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금의 현실을 보면 절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이 주신 창조세계 안에서 허락하신 몸을 입고 살아가는 존재로서 우리 안에는 ‘희망’이라는 유전자가 있다. 독자들도 이 책에 실린 글을 읽으며 저 아래 눌려 있는 ‘희망’이라는 유전자를 일깨우고 격려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들어가며: 정의로운 전환을 희망하며

이 땅은 우리가 구원받아서 떠나야 할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세상이며, 아브라함과 다윗과 다니엘과 믿음의 조상들이 길고 긴 세월 동안 살아온 땅이며,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할 세상이다. 무엇보다도, 홍수 이후 하나님은 사람만이 아니라 방주에 탔던 모든 생물과도 언약을 맺으셨으니, 하나님의 세상은 인간 중심의 세상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 세계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다.
-1장. 구약으로 읽는 창조 신앙, 하나님 나라, 기후 위기

기후 위기는 정의롭지 않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이기에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기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늘날 지구는 전 세계 인구를 부양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에 기반한 부유한 소수의 과잉된 욕망을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유일한 행성인 지구를 공유하지만, 기후 위기는 우리를 더욱더 나누고 차별을 심화시킨다. 자연의 독점은 반드시 인간의 불평등으로 나타난다. 사회 밑바닥에 있는 모든 부와 자원을 흡수해서 꼭대기로 끌어 올리는 불평등 시스템은 자연과 사회까지 함께 붕괴로 몰아갈 최적의 조건이다. 결국 소수의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내달리는 이 문명은 기후 위기로 더는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기후 위기 대응은 공정성과 정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장. 기후 위기 시대의 회심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경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성서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치·사회·역사와 분리된 성서 연구의 한계를 느껴, 성서와 그것이 쓰인 시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 『행복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 『시대의 끝에서』, 『장소에 뿌리내리기』 등이 있다.

지은이 : 구미정
숭실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 이은교회 목사.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에서 철학을, 일반 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를 전공하고, 생태여성주의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과 자연, 생명과 평화를 화두로 삼고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 글자로 신학하기』, 『두 글자로 신학하기』, 『그림으로 신학하기』, 『교회 옆 미술관』,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등이 있다.

지은이 : 박득훈
성서한국 사회선교사,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경제 정의를 주제로 기독교사회윤리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스앤조이 편집인,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평화누리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고, 새맘교회에서 목회 후 은퇴했다. 저서로는 『돈에서 해방된 교회』 등이 있다.

지은이 : 김근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70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주어진 경전으로서의 신구약성경을 후대에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논문을 쓰게 만든 힘이었고, 지금도 여기에 관심이 많다. 이 모든 관심의 뿌리에는 공평과 정의로 부름받은 삶, 하나님 백성의 기본적 틀로서의 희년에 대한 관심으로 대표되는 복음의 공공성이 놓여 있다.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구약을 가르쳤고, 현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산은혜교회 협동 목사로 청년부 공동체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을 위한 레위기』 『특강 예레미야』 『특강 이사야』(이상 IVP), 『구약의 숲』 『다니엘처럼』(이상 대장간),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소예언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2, 3』(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복음의 공공성』(비아토르) 등이 있으며, 『성경전서 새번역』 본문에 깊이 있는 해제를 붙인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봄이다프로젝트) 구약 편을 저술하고 있다.

지은이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으며, 기후 변화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 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방송과 강의를 통해 기후 위기와 담대환 전환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파란 하늘 빨간 지구』가 있다.

지은이 : 이병주
평신도신앙실천운동 대표,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 기독법률가회 대표로 활동했고, 평신도 신앙 운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 기후 소송 청구인 측 대리인으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라는 책을 저술했다.

지은이 : 김영준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음악(예술)과 시민(사회) 운동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간직한 기후 정의 활동가. 두 아이의 아빠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기후 위기 극복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

지은이 : 문형욱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가려진 착취를 드러내고 기후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활동을 한다. 기후 정의와 동물권 활동을하며 생태 학살 현장에서 예배하는 ‘기후 교회’,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동물행진’팀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정의로운 전환을 희망하며
- 박경미(서문)

1장 구약으로 읽는 창조 신앙, 하나님 나라, 기후 위기
- 김근주(신학)

2장 기후 위기 시대의 회심
- 조천호(과학)

3장 기후 재난과 법, 기독교와 십계명
- 이병주(법률)

4장 어머니 대지로 돌아가기
- 구미정(여성)

5장 대지의 공동체와 하나님 나라의 경제
- 박경미(경제)

6장 기후 위기와 체제 전환
- 박득훈(사회)

7장 그린 유토피아로 떠나는 보물지도
- 김영준(탈성장의 사례)

8장 기후 정의 운동과 하나님 나라 운동
- 문형욱(기후정의운동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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