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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
이정서재 | 부모님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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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성욱 시인의『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는 부산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와 시조로 등단한 후 36년 만에 출간되는 첫 시조집이다. 그럼에도, 이 한 권의 시조집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그의 시적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기록이며 그를 지탱해온 사유의 흔적이다. 비록 세월의 마모가 스며 있지만, 그 속에 깃든 시적 감각은 여전히 살아 있다. 독자들이 이 시조들을 읽으며 조용한 사유의 울림을 느낀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시조집은 충분한 의미를 갖게 되리라 믿는다.돌아보면 나에게 한갓 생生은 꿈이었네말 잃고 벼슬 잃은 유폐의 날들을 생각하니금강경 한 줄 공空처럼 무심에 젖어든다인간사 부질없음을 단 하룻밤에 깨달아눈 감은 눈 감은 듯 써 내려간 일필휘지一筆揮之여내 어찌 미처 몰랐을까 한 생이 한갓 꿈임을 -<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 중에서
거북이 삼천 알 중 한 마리만 살아남듯네가 오늘 숨 쉬고 사는 것은 기적이네밥상을 앞에 다 놓고 살기 위해 비우는 그릇-<생사生死>전문
첫눈 내려 그대와 함께 떠나는 구절리행단종이 걸어왔던 그 유폐의 길을 가네별어곡 키 작은 왕의 울음소리를 듣네-<별어곡, 어린 단종에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성욱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20대 시절 무크지 『지평』과 『전망』 『시힘』 등을 통해 시를 발표하였으며 부산일보와 동아일보에 시와 시조가 각각 당선되었다. 그는 삼십여 년 동안 출판인으로서 오직 한길만을 고집 그동안 수백 여권의 책들을 기획 출간하였다. 20대 초반에 불가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로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니며 많은 선지식을 만났다.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오지 마을에 책을 보내는 NGO 활동을 수년 동안 했으며, 현재 천호희망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네팔 오지에 학교를 짓는 봉사활동을 하던 중 추락사고와 교통사고를 잇따라 겪으며 인생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게 됐다. 시집으로『겨울남도행』이 있고, 이번에 발간하는 『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는 등단 36년 만에 내는 첫 시조집이다. 산문집으로 『스님의 생각』 『편지』 『얼굴』 『마음꽃』 『산사에서 부친 편지』 등 여러 권이 있다.

  목차

1부 역사 앞에서

매월당 김시습 ― 10 구운몽, 그 꿈에 대한 유폐의 시詩-김만중 아홉 개의 꿈 ― 11 생사生死 ― 14 겨울 남도행 ― 15 석모도 일몰 백서 ― 16 겨울 벌판에서 ― 17 몸속의 새 ― 18 적막 끝에서 ― 19 마라도 ― 20 그대 간 곳은 ― 21 별어곡에서-어린 단종에게 ― 22 파적破的 ― 23 새하곡塞下曲 ― 24 그믐 끝에서 ― 26 겨울 바다, 그 몇 개의 구도 ― 27 바람에게 ― 29 사리舍利 ― 30

2부 흔들리는 구도

흔들리는 구도 ― 34 새벽 두 시 ― 35 아내의 생일 ― 36 어머니의 치매 ― 37 갈치 ― 38고드름에게 ― 39 서울, 악몽 ― 40 슬픔의 우물 ― 41 가장家長 ― 42 어머니 ― 43 밀물 ― 44 별, 먼 그대 ― 45 산 ― 46 혼혈 ― 47 겨울 김장 ― 48 백일홍 ― 49 인연 ― 50

3부 적음寂音속에서

감자꽃 ― 54 백담사에서 길을 잃다 ― 55 망운암 ― 56 다비-서옹스님 ― 57 암자에서 ― 58 덫 ― 59 적음寂音 ― 60 아우라지에서 ― 61 기도 ― 62 유사流沙 ― 63 겨울 산사 ― 64 암자 ― 65 적석사 범종 ― 66 빙하기 ― 67 환속還俗 ― 68 부처 ― 69 석남사 가는 길
― 70

4부 마음의 감옥

늦은 시간 ― 74 마음의 감옥 ― 75 주막에서 ― 76 실직자 ― 77 첫 눈 ― 78 시인 ― 79 비가悲歌 ― 80 섬 ― 82 단오 ― 83 봄날 ― 84 산다는 것은 ― 85 파종기 ― 86 겨울산 ― 87 가시 ― 89 연어 ― 90 그곳 ― 91 지리산에서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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