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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링 이펙트
나무옆의자 | 부모님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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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 『칠링 이펙트』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됐다. 『칠링 이펙트』는 추리소설 『오프 더 레코드』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이래 『언터칭』, 『뉴 메타』, 『살고 싶으면 죽여라』 등의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 무정영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한국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태산자동차 그룹 회장이 탄 신차에서 급발진 현상이 발생한다. 시속 180킬로미터로 폭주하는 차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곡예 운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 경찰은 자동차 탑승자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은 물론 대형 사고로 이어질지 모를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그간 수없이 제기된 급발진 의혹을 매번 부정해온 태산자동차는 사태를 은폐하려는 공작을 시도한다. 바로 그때, 급발진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고 예고하는 익명의 유튜버가 나타나는데…….

『칠링 이펙트』는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급발진 현상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자동차 제조사가 침묵하는 가운데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며 ‘급발진’이 과연 실재하는지 여부가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설은 독자들을 급발진 사고의 박진한 현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다. 『칠링 이펙트』를 읽는 것은 곧, 숨 막히는 질주의 감각 속에서 현실의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경험이 될 터이다.

  출판사 리뷰

자동차 기업 총수가 탄 차에서 급발진 발생
폭주하는 차를 어떻게 멈출 것인가!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 『칠링 이펙트』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됐다. 『칠링 이펙트』는 추리소설 『오프 더 레코드』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이래 『언터칭』, 『뉴 메타』, 『살고 싶으면 죽여라』 등의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 무정영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한국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태산자동차 그룹 회장이 탄 신차에서 급발진 현상이 발생한다. 시속 180킬로미터로 폭주하는 차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곡예 운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 경찰은 자동차 탑승자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은 물론 대형 사고로 이어질지 모를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그간 수없이 제기된 급발진 의혹을 매번 부정해온 태산자동차는 사태를 은폐하려는 공작을 시도한다. 바로 그때, 급발진이 현재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고 예고하는 익명의 유튜버가 나타나는데…….
『칠링 이펙트』는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급발진 현상을 소재로 한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자동차 제조사가 침묵하는 가운데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며 ‘급발진’이 과연 실재하는지 여부가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설은 독자들을 급발진 사고의 박진한 현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다. 『칠링 이펙트』를 읽는 것은 곧, 숨 막히는 질주의 감각 속에서 현실의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경험이 될 터이다.

시속 180킬로미터로 폭주하는 급발진 차량
대형 참사를 막으려는 이들의 고군분투와
은폐된 진실을 쫓는 이들의 목숨을 건 추격전


태산자동차 그룹의 2대 회장이자 총수인 차동주는 초대 회장 차강태가 일군 회사의 새로운 심장이자 상징인 영덕 제2공장의 준공식에 참석한다. 그리고 태산자동차가 새로이 내놓은 야심작인 ‘페스티나’에 몸을 싣고 기자회견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바로 그 차량에서 급발진 현상이 발생하고, 차동주와 그의 외동딸 차세연은 시속 18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 안에 갇혀 생명을 위협받는 처지에 놓인다. 이제 두 사람의 목숨은 카레이싱 대회 우승자 출신 수행기사인 한태수의 곡예 운전 실력에 오롯이 달려 있다.
태산자동차 내부에서는 사고 파악 및 수습을 위한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된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급발진 의혹을 무시하고 부정해온 그들에게 갓 출시한 신차에서, 심지어 기업의 총수가 탄 차에서 급발진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을 몰고 올 재난이었다. 태산자동차의 부사장이자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인 박준필은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건을 은폐하고 언론을 입막음하려 한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평소 정관계와 언론계에 다져놓은 인맥을 활용하고 때론 협박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한편 경찰 고속도로 순찰대는 태산자동차에 매수된 경찰청장의 압박으로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해야 함에도, 다중 추돌 등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이 위험해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황을 통제하려 안간힘을 쓴다.
현재 진행 중인 급발진 사고를 두고 기업, 경찰, 언론 등 각계각층 여러 인물들의 욕망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와중에, ‘스로틀’이라는 이름의 유튜버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그는 차동주 회장이 탄 신차가 급발진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관련 영상을 게시하겠다고 선언하는데, 뒤이어 공개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급발진 차량 안에서 긴박하게 오고간 대화와 경찰 및 회사와 교신한 내용까지 그대로 담겨 있었던 것이다.
박준필은 스로틀의 정체를 파악하는 동시에 언론을 틀어쥐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여기에 초대 회장의 동생인 차정학이 개입하며 후계권 분쟁의 조짐마저 보이기 시작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은 거듭된 회유와 협박, 음모와 조작의 격한 공방을 지나 절체절명의 위기로 치닫는다.

압도적 속도감과 긴박감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예측 불허 사회파 미스터리 스릴러


『칠링 이펙트』는 급발진이라는 시의성 강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스릴러 소설이다. 독자들을 폭주하는 차 안에 가둬 언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지 모를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지는 고속도로 한복판에 옮겨놓는 소설은 이미 오락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보인다. 그러나 이는 그저 흥미를 위한 설정에 그치지 않는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대한 긴박한 묘사는 급발진을 언제라도, 누구에게든 벌어질지 모를 당사자의 위기로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그에 더해 눈앞이 아득해질 정도의 질주 경험은 이러한 감각적, 감정적 이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오래된 문제점들을 꼬집는 데에 이른다.
빈손으로 시작해 재계 서열 3위까지 그룹을 끌어올린 태산자동차의 초대 회장 차강태는 ‘차업보국’ 즉 사업을 통해 나라에 보탬이 되겠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제기되는 자사 차의 급발진 의혹을 은폐하기에 급급하고, 이를 위해 정계에 인맥이 있는 박준필을 스카우트해 해당 업무를 일임하는 모순을 보인다. 급발진 차량에 아버지 차동주와 동승한 차세연은 회사의 비밀을 알아채지만 소극적으로 회피하려 하고, 고속도로 순찰대의 강태식 경위도 태산자동차에 매수된 경찰청장의 명령 앞에 양심을 거부하며 무력한 복종을 택한다. 진실을 알리려는 사명감에 불타던 기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언론사의 광고비를 두고 대기업이 취하는 협박에 결국 굴복하고 만다.
이 밖에도 유명 유튜버가 되고자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극적인 영상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이들 또한 우리 사회 어두운 초상의 일부를 이룬다. 이처럼 온갖 사람들이 각자의 욕망과 계기로 서로 충돌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칠링 이펙트』는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유효하게 짚어낸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쏟아냈다. 이 여정의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한 걸음으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시도라고 믿었다.

그러나 『칠링 이펙트』가 궁극적을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히 사회 고발에 그치지 않는다. 자중 등장인물 가운데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심지어는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인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결국 자신의 양심을 따라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진실을 밝히기를 택한 이들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작품의 제목인 ‘칠링 이펙트’는 ‘과도한 외부 압력으로 인해 의견 표출이 억제되는 현상’을 말한다. 『칠링 이펙트』는 한국 사회가 양심의 승리를 통해 해묵은 논쟁과 모순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리라는 희망을 제시하는 소설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무정영
매일 생각하며 뭔가를 조금씩 씁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향합니다. 15년 동안 게임 기자로 일했고 소설도 10년째 쓰고 있습니다. 기자 겸 작가에서, 작가 겸 기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목차

0. D-day
1. 악재
2. 코드 제로
3. 구독과 좋아요
4. 희망
5. 스로틀
6. 또 다른 공포
7. 위기관리
8. 의심
9. 변수
10. 100만 유튜버
11. 승부수
12. 가속
13. 실체
14. 조작
15. 메시지
16. 지렁이
17. 목숨의 무게
18. 슈마허
19. 수습
20. 원망
21. 정의의 사도
22. 꺼진 불
23. 차업보국
24. 의외성
25. 진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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