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이 함께 읽는 책!
'네가 나한테 읽어 줄래? 나는 너한테 읽어 줄게.'
동물, 놀이,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가족, 꾸며낸 엉뚱한 이야기 등 12가지의 다른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 그림책은 두 사람이 대꾸하듯 번갈아 읽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꾸미고 있는 경쾌한 리듬과 운율, 반복되는 후렴구 등 다양한 어휘능력을 키워 주고, 읽는 사람에 따라 글 색깔을 다르게 해 놓아 놀이하듯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 책 읽어 주는 모임\'literary volunteer\'에서 활동한 저자는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고 책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형식과 목적으로 이 책을 제작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글 : 메리 앤 호버만
시인이자 동화작가. 지은 책으로 <이 집은 나를 위한 집이에요>, <모두 하나씩>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대학에서 아동문학론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2002년 현재는 문지아이들 기획위원, 동화작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에 <유령들의 회의>, <꼬마 엄마 미솔이>가 있고, 옮긴책으로 <용의 아이들>(아동문학 이론서), <피터 래빗 이야기>, <잃어버린 기억>,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
그림 : 마이클 엠벌리
그린 책으로 <루비>, <해님아, 돌아와>, <공룡들>, <생일 축하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