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목사 어쩌다 사장이 되다』는 개척교회 목사가 생계와 사역 사이에서 마주한 현실을 신앙의 눈으로 재해석한 에세이입니다.
대리운전 기사, 무인매장 운영자, 간식가게 사장, 출장 AS 기사 - 목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모든 자리에서 저자는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더 선명하게 경험했습니다. 교회 건물 안에서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 한복판에서 더 견고해지고 실제가 되는 믿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닙니다. 버티고, 일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일상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길을 열어 주시고, 마음을 붙들어 주시는지를 담담하게 기록한 신앙 고백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민기
박민기는 칼빈대학교 신학과를 거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거룩한빛광성교회와 중계충성교회 등에서 찬양 사역과 다음 세대 사역, 어머니기도회 사역을 감당했으며, 한국컨티넨탈싱어즈와 디사이플스 등 다양한 찬양 사역팀에서 활동하며 예배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나누어 왔습니다. 개인 앨범 《라이브 워십 - 하나님의 손》과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 너를 너무 사랑해》를 발매하며 음악으로도 신앙을 표현해 왔습니다.　현재는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서 더행복한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지역 아이들과 이웃을 위해 무인 매장과 간식파라다이스를 직접 운영하며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목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숭실대학교 소그룹채플 협력멘토로 활동하며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세워주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SQ연구소 인천가석센터 센터장으로서 삶의 방향성을 찾고 마음의 회복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저자는 "교회 밖도 하나님 나라였습니다"라는 고백처럼, 목회와 생계,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 선명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4
스테이지 1 - 버티고 7
스테이지 2 - 일하고 41
스테이지 3 - 연결하고 77
스테이지 4 - 돌아보고 109
스테이지 5 - 걸어가고 129
에필로그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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