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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서울의 봄, 그 후
현북스 | 부모님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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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성대민주동문회 80학번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1980 서울의 봄, 그 후》라는 문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회원들이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동시에 색색깔의 응원봉마냥 각기 다르게 빛나는 친구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

1980년을 시발점으로 각기 떠난 삶의 기차가 어디를 향해 달려갔으며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45년 세월의 이야기를 녹여낸 이 책에는 성대 80학번의 투쟁과 우정, 삶의 여정과 철학뿐 아니라 고뇌와 눈물이 짙게 배어 있다. 그렇기에 개인사이자 우정의 기록이고, 더 나아가 성대 학생운동사이자 우리 시대의 증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1980년
짧은 서울의 봄과 광주항쟁의 세례를 받은
성대 80학번의 집단생애사

성대민주동문회 80학번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1980 서울의 봄, 그 후》라는 문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회원들이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동시에 색색깔의 응원봉마냥 각기 다르게 빛나는 친구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 1980년을 시발점으로 각기 떠난 삶의 기차가 어디를 향해 달려갔으며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45년 세월의 이야기를 녹여낸 이 책에는 성대 80학번의 투쟁과 우정, 삶의 여정과 철학뿐 아니라 고뇌와 눈물이 짙게 배어 있다. 그렇기에 개인사이자 우정의 기록이고, 더 나아가 성대 학생운동사이자 우리 시대의 증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

1980년은 성대 80학번에게 있어 삶의 이정표이고 전환점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병영집체훈련 거부투쟁을 원초적 체험으로 갖게 되었고 서울의 봄과 광주항쟁의 세례를 받았으며 전두환 군사독재의 폭압에 맞서 가장 치열하게 투쟁했던 성대 80학번. 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들 모두가 어디에 있건 어떤 삶을 거쳐왔건 ‘참 애썼다’라며 서로의 등을 잔잔하게 두드려준다. 또 역사와 개인의 삶을 조망해본 자신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놓으며 그들이 젊은 날 꾸었던 꿈이 다음 세대에게 전해지기를 조심스럽게 소망한다. 오늘의 청년이 만들어낸 ‘빛의 혁명’에 ‘선배 세대의 이야기’가 버무려져 또 다음 세대에게 전해진다면, 그렇게 성대 80학번의 꿈은 이어지고 완성될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시대의 전환기를 질풍노도처럼 달려온
성민동 80학번의 ‘집단생애사’를 한 권에 담아내다!

80학번 동문이 입학한 지 45년이 되는 올해, 육순이 넘은 나이에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땀 흘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 동기동문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글로 엮어 문집을 발간했다. 이는 독특한 세대 감성을 공유하는 80학번이 우정을 나누고 다진다는 친목 차원뿐만 아니라 과거 학생운동, 노동운동 및 그 밖의 삶의 영역에 남긴 각자의 발자취를 공적 자산으로 기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엄혹한 시절 젊음을 바쳐 치열하게 살아온 삶의 기록을 묶은 문집은 동기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들고 자기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유익하고, 먼저 간 동기들을 추모하는 글 역시 과거 동료의 투혼을 소환해 현재 우리 모습을 비추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기 때문이다.

이 책 《1980 서울의 봄, 그 후》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1960년·1961년 생이 살아온 시대, 80학번이 거쳐온 역사를 조명한다. 이희용은 80학번이 가난에서 벗어나 성장 가도에 올라탄 세대였으나, 기층 민중의 희생에 눈뜨며 인생관을 고민하는 숙명 속에 있었다고 말한다. 남봉우는 이희용 글의 연장선에서 불의한 권력에 분노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려 한 80학번의 독특한 세대 감성을 서술한다. 이어서 민병래는 성대운동사에서 80학번이 놓은 징검다리를 분석한다. 여기에는 1980년 서울의 봄 시기, ‘병영집체훈련 거부투쟁’과 이른바 ‘회군’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그의 글은 전체적인 측면에서 80학번의 운동사를 재조명했다.

2부는 80학번이 살아온 45년 삶에 대한 기억과 성찰이다. 스무 살 안팎에 만난 80학번은 참으로 맑고 씩씩했다. 다 함께 용기 있게 어깨를 겯고 광장으로 달려나갔다. ‘병영집체훈련 거부’를 외치고 대성로에서 서울역까지 달리며 ‘전두환 타도’도 외쳤다. 그 길에서 그들 모두는 벗이고 동지였다. 그로부터 45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학생운동부터 지금 서 있는 자리까지 다양한 인생 행로가 펼쳐지니 글의 결이 풍성하다. 2부는 그런 면에서 ‘집단생애사’라고 할 수 있다. 모두 30여 명의 친구가 정성 어린 글을 썼는데, 성대 80학번이 지향했던 공동체에 대한 고민이 다채로우면서도 일관된 결로 담겨 있다.

3부는 먼저 간 친구들에게 바치는 조사이고 추억을 되새기는 장이다. 함께 손을 잡고 걷던 다섯 친구, 상윤·동이·헌필·경희·호열이와 너무 이른 이별을 했기에 소중한 친구들의 빈자리를 아프게 되돌아본다.

프란츠 카프카는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 책은 세월에 꽁꽁 얼어붙은 혹은 잊히고 외면받은 성대 80학번 특유의 감수성을 깨부수고 드러내는 도끼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예까지 걸어오느라 고생한 성민동 80 친구들이 남은 삶, 다시 한번 한판 신나게 놀아볼 광장을 만들어낼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 80학번
80학번이 살아온 45년 삶에 대한 기억과 성찰입니다. 스무 살 안팎에 만난 우리는 참 맑고 씩씩했죠. 용기 있게 어깨를 겯고 달려나갔습니다. ‘병영집체훈련 거부’를 외치고 대성로에서 서울역까지 달리며 ‘전두환 타도’를 외쳤습니다. 그 길에서 우리는 벗이고 동지였습니다. 그로부터 45년, 우리에게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운동부터 지금 서 있는 자리까지 인생 행로가 다양하니 글의 결 또한 풍성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80학번의 ‘집단생애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발간사 | 오경희 80동기회장
격려사 | 권정호 (사)성균민주기념사업회 이사장

1부 80학번의 시대

성장 과실 누리고 시대 모순에 저항한 세대 | 이희용
젊은 날의 경험이 우리 삶을 이끌고 있다 | 남봉우
이토록 빛나는 성대 80학번을 소개합니다 | 민병래

2부 아름답고 치열한 우리

어느 날 전업작가가 되어 | 민병래
내 삶에 영향을 준 운동 | 황운성
경계境界에서 윤동주를 만나다 | 정우택
그 모든 일이 ‘우연’인 척 내 삶에 들어왔다 | 남봉우
지나온 날도 지금도 ‘나는 복 받은 사람이로소이다’ | 손은주
죽다 살아난 이야기 | 이종무
내 삶에서 부족한 5‘손’ 이야기 | 서강석
정의로운 삶, 자유로운 삶, 자존적인 삶 | 이근덕
내 삶의 버팀목이 된 ‘그 치열한 4년!’ | 홍갑표
《성민동 30년》에는 없는 5·23 우리들의 이야기 | 조해정
승리의 기억과 좌절의 상처 | 안민재
내 아들 요한아 | 고지환 180
외로운 사회주의운동의 길 | 김태연
내 삶을 지탱해준 도시락 사랑 | 서민원
광주가 앗아간 스포츠 전문기자의 꿈 | 김병덕
계엄사 사전 검열의 추억 | 이희용
그녀는 행성으로, 나는 위성으로 | 서범석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 더욱 커진 기쁨 | 오영수
자랑스러운 내 동생, 뼈 아픈 내 동생 | 이충섭 누나
나와 남들이 다 행복할 일상을 꿈꾸며 | 정상호
‘천 번의 점심’까지 가보자 | 김남호
산으로 엮인 특별한 친구들 | 김태성
탕수육 한 접시로 이룬 사랑 | 김현근
오랜 인연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 손정진
3개의 이름을 지니셨던 나의 아버지 | 조승문
내 인생의 8할은 성균관대 선후배, 동기 | 김인봉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 안성대
치열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인생 2막의 출발점에 서서 | 원유미
어쩌다 인생, 초보 이장의 귀농 일기 | 김위선

3부 먼저 간 그대

故 정상윤 열사 | 이근덕 · 이희용 · 정우택
故 최 동 열사 | 서강석 · 박종근
故 이헌필 열사 | 이유진 · 이재영
故 전경희 열사 | 김은옥 · 오경희
故 박호열 열사 | 김은경 · 박윤하 · 김갑곤

부록 성대 학생운동사 1980~1983년 주요 일지
80학번 구속자 명단
80학번 강제징집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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