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500년 서양 철학사의 주요 정거장을 쉽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정을 담아낸 한 권이다. 각 정거장에는 철학사를 뒤흔들기도, 눈부시게 만들기도 한 철학자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충실히 살아낸 그들은 문제의식, 핵심 주장, 주요 저작들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철학 사상을 정립해 나갔는지 보여준다.
철학자의 생애는 하나의 철학 사상이 태동하고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학자의 유년 시절, 부모와의 관계, 연인과의 만남, 사회에서의 경험 등 삶 자체가 곧 철학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철학자의 전 생애 가운데, 철학 사상의 탄생에 기여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놓치지 않고 서술한다. 또한 철학자들의 인생을 그들이 살았던 시대, 당대를 대표하는 사조와 함께 풀어서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철학적 상상력을 더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에 획을 그은 철학자들과 그들의 철학 이론, 주요 사상과 핵심 개념들을 단번에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철학 여행지의 앞 정거장에서 다음 정거장으로 향할 때마다 몸과 머리와 마음에 채워지는 서양사와 세계사의 풍경은 덤이다.
출판사 리뷰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양 역사와
서양 철학을 한꺼번에 익히는
마법을 선물하다!”
2,500년 서양 철학사의 주요 정거장을 쉽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정을 담아낸 한 권이다. 각 정거장에는 철학사를 뒤흔들기도, 눈부시게 만들기도 한 철학자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충실히 살아낸 그들은 문제의식, 핵심 주장, 주요 저작들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철학 사상을 정립해 나갔는지 보여준다.
철학자의 생애는 하나의 철학 사상이 태동하고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학자의 유년 시절, 부모와의 관계, 연인과의 만남, 사회에서의 경험 등 삶 자체가 곧 철학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여 철학자의 전 생애 가운데, 철학 사상의 탄생에 기여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놓치지 않고 서술한다. 또한 철학자들의 인생을 그들이 살았던 시대, 당대를 대표하는 사조와 함께 풀어서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철학적 상상력을 더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서양 철학에 획을 그은 철학자들과 그들의 철학 이론, 주요 사상과 핵심 개념들을 단번에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철학 여행지의 앞 정거장에서 다음 정거장으로 향할 때마다 몸과 머리와 마음에 채워지는 서양사와 세계사의 풍경은 덤이다.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철학자들이
오늘의 나에게 답하는 말!”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철학’하면 난해한 학문, 쉬이 다가설 수 없는 독특한 영역으로 치부하기 시작했다. 철학의 영단어인 ‘philosophy’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인 ‘필로’와 ‘소피아’가 결합된 ‘philosophia(필로소피아)’로 여기서 ‘필로’는 ‘사랑하다’를, ‘소피아’는 ‘지혜’를 뜻한다. ‘소피아’에는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어 종합하면 ‘philosophia’, 즉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살면서 단 하루라도 철학과 떨어진 삶을 살 수 없다. 무슨 공부를 더 할지, 어떤 일을 하며 살지,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자녀 교육과 건강 관리법까지 우리가 인생을 살며 하는 고뇌의 방향, 크고 작은 선택들이 모두 ‘철학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공영방송 중 하나인 MBC에 입사하여 34년간 기자, 언론인으로 살아왔다. 그는 수년 전부터 SNS에 서양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글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사실 철학이라는 학문이 어렵기보다는 우리가 읽기 위해 집어든 철학책이 어려웠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기획 도서는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언론인의 시각으로 쓴 철학책인 동시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철학책이다. 서양 역사와 서양 철학에 모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저자는 서양사라는 거대한 강물의 물줄기에 따라 특정 시대에 활약한 대표 철학자, 당대를 뒤흔든 철학 사상과 이론을 친절히 안내한다. 쉬운 이해를 위해 철학 사상과 함께 해당 철학자의 생애, 철학자가 살던 시대의 역사를 곁들여 소개하는 데, 이를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양사와 서양 철학을 한꺼번에 익히게 만드는 마법을 선물한다.
『답은 언제나 서양 철학』은 앉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읽는 철학책으로 2,500년 서양 철학을 한 권으로 끝낸다. 서양 철학과 서양 역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인문학을 통째로 삼키는 지적 기쁨을 신나게 맛볼 수 있다.
서양사를 수놓은 풍경과
함께 떠나는
최고의 철학 여행 한 권!
이 책은 2,500년 서양 철학사의 주요 정거장을 쉽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정을 담아낸 한 권이다. 각 정거장에는 철학사를 뒤흔들기도, 눈부시게 만들기도 한 철학자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충실히 살아낸 그들은 문제의식, 핵심 주장, 주요 저작들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철학 사상을 정립해 나갔는지 보여준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창을 열면 다양한 풍경이 보이고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때로는 바람의 향, 나무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철학 여정을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이보다 훨씬 특별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라는 출발지에서 여정을 시작해 중세, 르네상스, 종교개혁, 프랑스혁명, 삼권분립, 산업혁명, 1~2차 세계대전, 러시아혁명, 소련 공산당과 동구권의 몰락, 독일 통일 등 서양사와 근현대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거점들을 한 번에 통과하며 그 사이사이에 위치한 철학 정거장에 멈춰 섰다가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특별한 철학 여행을 시켜주는 이 철학 버스는 일반 버스처럼 잠깐의 정차를 위해 정거장에 멈추는 것이 아니다. 철학 여행이 목적이므로 유명한 철학 관광지, 인상적인 철학 명소에서 버스가 멈췄을 때, 독자들은 해당 철학 여행지에 내려 그곳을 마음껏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다. 독자들이 다음 여행지로 떠날 준비가 되면 그때 출발한다. 앞 정거장에서 다음 정거장으로 향할 때마다 몸과 머리와 마음에 채워지는 서양사와 세계사의 풍경은 덤이다.
철학자의 생애는 하나의 철학 사상이 태동하고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학자의 유년 시절, 부모와의 관계, 연인과의 만남, 사회에서의 경험 등 삶 자체가 곧 철학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철학자들의 인생을 그들이 살았던 시대, 당대를 대표하는 사조와 함께 풀어서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책에서 소개하는 철학자 모두 그 시대의 일반적인 사조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새로운 이론을 세운 혁신가들이었다는 사실이다. 고대 그리스 정거장에서 만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근대 정거장에서 만나는 베이컨, 홉스, 흄, 데카르트, 칸트 등 그 이름도 유명한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며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는지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철학 여행 버스에 올라보자. 근현대 정거장의 헤겔, 니체, 하이데거와 현대 정거장의 사르트르, 프랑크푸르트 학파, 하버마스가 다음 정거장과 다음 다음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답은 언제나 서양 철학』은 역사와의 결합, 철학 사상 전후의 배경과 이야기, 철학자의 개인적인 에피소드, 저자 개인의 철학적 사유와 인식이 한꺼번에 들어 있다. 이에 더해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위인으로 대접받을지라도 개인적 삶에 문제가 있었다면 이를 과감하게 비판하고, 잘못 알려진 명언이나 왜곡된 평가를 받고 있는 철학자가 있다면 사실을 바로잡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하다.
유럽 역사는 펠로폰네소스 전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철학사의 청정한 강물을 타고 흘러 내려왔다. 그 강물의 굽이굽이마다 시대정신이 있었고,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질문 하나가 있었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철학은 하나의 커다란 물결을 이루며 우리 스스로 이에 대한 답을 찾게 한다. 아주 시원하게.
역사를 품지 않은 철학은 없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상마다 그 사상이 하나의 철학을, 하나의 물결을 이루게 된 역사적 배경이 존재한다. 따라서 철학을 품지 않은 역사도 없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둘을 날줄과 씨줄로 촘촘히 엮었다.
「프롤로그 ‘철학을 품지 않은 역사, 역사를 품지 않은 철학은 없다’」
전쟁은 끝났어도 그리스는 혼란 그 자체였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가족, 친구, 지인, 이웃들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반목이 깊었다. 사람들은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옳은 일인지 의문을 품고 방향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난세는 영웅을 키워낸다. 이런 시대적 혼돈과 혼란 속에서 위대한 현자의 출현은 어쩌면 필연적인 운명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혜를 사랑한 사람(필로소피아) ‘소크라테스Socrates, BC 470~399’가 나타난다.
「1장 ‘고대부터 중세까지 단숨에’」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은 플라톤의 이데아와 비슷하다. 이데아처럼 형상도 어떤 존재나 사물의 완벽한 상태를 말한다. 사람에게도 역시 형상이 있다. 사람이라는 형상은 바로 갓난아기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 그 자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존재 이유는 형상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플라톤은 죽음을 초월하는 스승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보고 이데아의 세계를 설명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 세계에서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는 과정의 가치를 더 중요시했다. 그것이야말로 인간의 도덕이 추구하는 극상의 가치라고 생각했다.
「1장 ‘고대부터 중세까지 단숨에’」
작가 소개
지은이 : 황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중 하나인 MBC에서 34년간 기자, 언론인으로 살아왔다.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영국 카디프대학교 언론학 석사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정치, 사회, 문화, 경제부를 두루 거쳐 <마감뉴스>, <뉴스투데이> 앵커로 일했다. 이후 파리특파원, 논설실장, 보도국장을 맡았으며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간판인 <100분 토론> 진행자, <뉴스의 광장> 앵커 등을 역임했다. 언론인 시절, 세계 역사가 격동하는 현장을 누비는 특별한 기회를 많이 가졌다. 소련 공산당의 붕괴 현장, 발트 3국의 민주화운동, 독일 통일, 1~2차 걸프전, 9·11 테러와 같은 세계사의 획을 그은 뉴스를 대부분 현장에서 취재하거나 뉴스 센터 앵커의 자리에서 전했다. 영국 연수와 파리특파원 근무로 인해 두 차례 유럽 장기 체재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서양 역사, 서양 문학, 서양 철학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유럽 각국의 현장을 누비며 입체적인 배움을 얻는다. 평소 좋아하던 서양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을 때론 그 고향을 취재하며, 때론 책과 여행으로 즐기며 깊고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현재 인문학 전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이다.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해 3년 6개월째 철학, 역사, 문학 및 예술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대학교 특임교수가 되어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원 속에 <황헌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런치>라는 이름의 강의를 계속 진행 중이다.저서로 베스트셀러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이 있다. 또한 『세계사를 바꾼 헤드라인 100』이라는 역사 교양서를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 철학을 품지 않은 역사, 역사를 품지 않은 철학은 없다
추천의 글 | 절묘한 때,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다정한 철학책
1장 | 고대부터 중세까지 단숨에
1 신탁의 무게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여행
2 서양 철학을 각주로 만든 플라톤
3 인류 최초의 논문
4 개처럼 살아도 행복한 삶
5 철학은 신학의 시녀
2장 | 철학사의 새로운 태동, 근대
1 인쇄업자가 열어젖힌 커튼
2 여우와 사자
3 경험과 이성
4 함정에 빠지고만 인간
5 민주주의 교향곡의 첫 음표
3장 | 열매를 맺기 시작한 철학
1 새하얀 도화지로 태어나서
2 의심의 힘
3 스스로 선택한 고행
4 별보다 더 반짝이는 마음
4장 | 비판이 발전이 된 현대 철학
1 인간은 작은 우주
2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
3 교주가 된 마르크스
4 신을 죽인 남자
5 삶을 디자인하세요
5장 |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는 철학의 바다
1 왜 실존이 본질에 앞설까?
2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의사소통
에필로그 | 매 순간 위버멘쉬를 떠올리는 삶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