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굵직한 역사적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해 온 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이번에는 ‘라이벌’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한국사를 소개한다. 그가 전하는 역사 속 대결 구도를 따라가다 보면 리더십과 처세, 그리고 갈등 관리에 대해 자연스레 통찰할 수 있다.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사를 뒤흔든 라이벌들의 대결을 짚어 나간다. 김유신과 계백, 최영과 이성계, 이방원과 정도전, 이순신과 원균, 인현왕후와 장희빈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이름들이 라이벌 관계 속에서 새롭게 얽혀 등장한다. 또한 성공한 리더만을 조명하지 않는다. 강력한 권력을 쥐고도 미래를 설계하지 못해 고구려의 몰락을 앞당긴 연개소문, 뛰어난 군사력과 카리스마로 권력을 잡았지만 폭정으로 몰락한 궁예의 사례는 ‘실패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사람을 얻어 성공한 왕건, 전세를 뒤집은 이순신, 위기 속에서 개혁을 이룬 정조...
조직이 흔들릴 때, 위기가 찾아올 때, 당신은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소개하는
역사 속 라이벌들의 대결, 그 대결에서 리더십과 처세, 갈등 관리를 통찰하다
흔히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 말하지만, 역사는 승부의 결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승부의 결과를 넘어 그 과정에서 벌어진 경쟁과 선택의 순간들을 살펴보면, 기존 서술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역사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난다.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에는 수많은 라이벌들이 존재해 왔고, 이들의 맞대결은 역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라이벌을 중심에 두고 역사를 읽는 방식이 특별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굵직한 역사적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해 온 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이번에는 ‘라이벌’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해 한국사를 소개한다. 그가 전하는 역사 속 대결 구도를 따라가다 보면 리더십과 처세, 그리고 갈등 관리에 대해 자연스레 통찰할 수 있다.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사를 뒤흔든 라이벌들의 대결을 짚어 나간다. 김유신과 계백, 최영과 이성계, 이방원과 정도전, 이순신과 원균, 인현왕후와 장희빈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이름들이 라이벌 관계 속에서 새롭게 얽혀 등장한다. 또한 성공한 리더만을 조명하지 않는다. 강력한 권력을 쥐고도 미래를 설계하지 못해 고구려의 몰락을 앞당긴 연개소문, 뛰어난 군사력과 카리스마로 권력을 잡았지만 폭정으로 몰락한 궁예의 사례는 ‘실패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역사 속 라이벌들의 대결을 함께 살피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조직이 흔들리고, 위기가 닥쳐올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갈등과 경쟁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이처럼 역사 속 인물들이 품었던 이상과 마주한 현실, 그들이 내린 선택과 결과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의미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인물 간의 라이벌 구도를 넘어서 <춘향전>과 <흥부전>, 경복궁과 창덕궁, 통신사와 연행사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소설과 공간, 제도를 짝지어 소개하며 흥미로운 해석과 설명을 곁들인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소개하는 한국사의 31가지 장면과 라이벌의 대결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기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판을 바꾸는 리더의 결단에 대한 시사점을 전한다.
황산벌에서 맞선 김유신과 계백, 역성혁명의 갈림길에 선 최영과 이성계…
격동의 시대. 그들은 왜 싸웠고, 무엇을 선택했으며, 어떻게 돌파했을까? 백제의 계백 장군은 불리한 전략 속에서도 황산벌 전투에서 신라군을 상대로 기적 같은 선전을 펼쳤다. 5만에 달하는 신라 김유신 장군의 군사에 맞서, 계백 장군이 이끈 5천의 백제군은 네 차례나 승리를 거두었다. 비록 다섯 번째 전투에서는 결국 신라가 승리를 거두며 백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황산벌 전투는 계백 장군의 통솔력과 백제군의 패기, 그리고 역전승을 거둔 신라군의 화랑 정신과 마지막 기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위기의 순간마다 역사 속 인물들이 내린 판단과 선택은, 결국 시대의 방향까지 좌우했다.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는 이러한 역사적 순간들을 ‘라이벌’이라는 구도로 풀어낸 책이다. 단순한 인물 열전이나 사건의 나열이 아닌 서로 다른 가치와 전략, 선택이 충돌하는 현장을 따라가며 역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과거 삼성전자를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일조한 윤종용 전 부회장이 말했듯, “격변기의 생존 전략은 역사의 흐름에서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답을 건넨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31가지의 다양한 라이벌 구도를 보며
리더십과 처세의 교훈을 전하는 이 시대의 지침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31가지 라이벌의 대결’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역사 속 현장으로 초대받게 한다. 김유신과 계백, 김춘추와 연개소문, 왕건과 견훤, 최영과 이성계, 이방원과 정도전, 이순신과 원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맞수들의 선택과 결단은 오늘날 조직과 사회, 개인의 삶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1부 ‘삼국시대, 운명을 건 대결’에서는 김유신과 계백, 김춘추와 연개소문 등의 대립 구도로 시작하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선택을, 2부 ‘고려시대, 외침의 위기와 라이벌의 대응’에서는 후삼국을 지배한 세 영웅 왕건과 견훤, 궁예를 등장시키며 혼란 속 권력과 이념의 충돌을, 3부 ‘조선시대, 명분과 실리의 각축장’에서는 조선 초기(태조~성종) 고려 충신과 조선 개국 왕의 맞수 구도를 소개함으로 시작한다. 조선 중기(연산군~현종)는 이순신과 원균, 광해군과 인목대비, 인조와 소현세자 등을 다룬다. 조선 후기(숙종~순종)는 인현왕후와 장희빈, 서인과 남인, 영조와 사도세자 등의 대립 구도를 다루며 권력과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4부 ‘인물을 넘어선 또 다른 라이벌’에서는 경복궁과 창덕궁 등의 궁궐과 <춘향전>과 <흥부전> 등의 고전소설 등 사람이 아닌 대상들까지 경쟁 구도로 아우르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대중 역사학자로 사랑받아 온 신병주 교수의 해설은 복잡한 역사적 맥락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질문에 이르게 된다. 나라와 조직,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 순간에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는 과거의 경쟁을 통해 오늘을 읽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미래를 위한 통찰을 제시하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역사 교양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한다. 역사 속 라이벌의 모습은 오늘날 정치가, 기업인, 예술인들의 삶에서도 그대로 되살아난다. 이 책에 담긴 대립의 장면 속에서 우리는 갈등과 경쟁을 다루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었고, 어떤 이는 소통과 포용으로 새로운 흐름을 조성하였으며, 또 어떤 이는 경쟁을 성장의 연료로 삼아 자기만의 길을 완성했다. 역사 속 인물들이 남긴 선택과 그 결과를 함께 돌아보며,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로 삼길 바란다.
‘역사 속 라이벌의 선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중에서역사의 분기점이 된 만남김춘추와 연개소문. 두 사람의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었다. 642년 겨울의 만남은 신라와 고구려 동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신라가 당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으로 선회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춘추가 성공시킨 나당연합은 삼국 중 가장 후발 주자였던 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다. 혈혈단신으로 적국의 최고 지도자를 찾아가 외교적 교섭을 시도했던 김춘추의 노력이 역사적 변곡점으로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 사람에 대한 후대의 역사적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조선 시대 유교 관점에서 김춘추는 ‘사대 외교를 훌륭히 수행한 인물’로 높이 평가받는다. 반면 연개소문은 부정적으로 묘사된다.
‘김춘추 vs 연개소문’ 신라 태종무열왕과 고구려 막강 권력자의 천하 쟁탈전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병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한국문화재재단 이사, 문화재청 궁능활용 심의위원, 외교부 의전정책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역사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BS <역사저널 그날>, KBS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비롯해, EBS <클래스e> ‘조선 왕을 만나는 시간 시리즈’ 등에 출연했으며,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신병주 교수의 역사의 라이벌’ 코너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왕으로 산다는 것》, 《왕비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서울의 자서전》, 《혼군》, 《인물 따라 공간 따라 역사 문화 산책》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역사 속 라이벌의 선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제1부 삼국시대, 운명을 건 대결
01. 김유신 vs 계백 - 백제 최후의 날, 화랑과 결사대의 숙명적 맞대결
02. 김춘추 vs 연개소문 - 신라 태종무열왕과 고구려 막강 권력자의 천하 쟁탈전
03. 진흥왕 vs 성왕 - 한강 유역을 둘러싼 패권 경쟁
04. 원효 vs 의상 - 한국 불교사의 라이벌
제2부 고려시대, 외침의 위기와 라이벌의 대응
05. 왕건 vs 견훤 vs 궁예 - 후삼국을 지배한 세 영웅의 패권 쟁탈기
06. 고려 vs 거란 전쟁- 동북아 패권을 건 세 차례 전쟁의 승부수
07. 김부식 vs 묘청 - 사대주의와 자주노선, 고려 중기를 뒤흔든 이념 대립
08. 무신정권의 라이벌 - 칼로 세운 왕조, 무신들의 치열한 권력 게임
09. 고려 vs 몽골 - 40년 항쟁, 강화도에서 펼쳐진 자존심 대결
10. 충렬왕 vs 충선왕 vs 충숙왕 - 원나라 그늘 속 부자 3대의 엇갈린 선택
제3부 조선시대, 명분과 실리의 각축장
조선 초기(태조-성종)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시대
11. 최영 vs 이성계 - 고려 충신과 조선 개국 왕, 역성혁명의 마지막 승부
12. 이방원 vs 정도전 - 태종과 조선의 설계자, 피할 수 없는 대결
13. 태종 vs 양녕 vs 충녕 - 아버지와 두 아들, 왕위를 둘러싼 가족의 비극
14. 수양대군 vs 김종서 - 계유정난의 주역과 충신, 권력 쟁탈의 혈투
15. 성삼문 vs 신숙주 - 죽음을 택한 충신과 현실을 택한 지식인의 엇갈린 운명
조선 중기(연산군-현종) 권력과 이념의 충돌
16. 중종 vs 조광조 - 권력을 찾으려는 왕과 이상주의 개혁가의 꿈과 좌절
17. 문정왕후 vs 경빈 박씨 - 중종의 두 여인, 궁중의 암투
18. 이순신 vs 원균 - 명량과 칠천량, 두 제독의 엇갈린 운명
19. 광해군 vs 인목대비 - 왕과 계모, 정통성을 둘러싼 악연
20. 김상헌 vs 최명길 - 병자호란, 조선 외교 노선을 가른 척화파와 주화파
21. 인조 vs 소현세자, 효종 vs 청나라 - 병자호란이 남긴 왕실의 분열과 북벌의 꿈
조선 후기(숙종-순종) 당쟁과 개화의 소용돌이
22. 인현왕후 vs 장희빈 - 숙종의 두 여인, 조선 후기를 뒤흔든 환국
23. 서인 vs 남인 - 조선 후기 양대 정파의 치열한 권력 투쟁
24. 경종 vs 영조 - 이복형제의 엇갈린 운명과 연잉군의 역전 드라마
25. 영조 vs 사도세자 - 아버지와 아들, 뒤주 속에 숨겨진 비극의 진실
26. 정조 vs 암살자들 - 계속된 암살의 위기를 넘어선 개혁 군주
27. 김홍도 vs 신윤복 - 조선 후기 두 천재 화가의 예술혼 대결
28. 조선 3대 도적 열전 -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이 보여준 민중의 꿈과 저항
제4부 인물을 넘어선 또 다른 라이벌
29. 춘향전 vs 흥부전 - 사랑과 가족, 조선 후기 두 고전이 그려낸 이상향의 대결
30. 경복궁 vs 창덕궁 - 조선왕조 정궁의 자리를 놓고 벌인 궁궐 이야기
31. 통신사 vs 연행사 - 조선의 두 외교사절단이 전한 세계관의 충돌과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