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믿음과 판단이 진실을 보장한다는 오래된 전제를 해체하며, 두려움과 의존, 집착으로 얽힌 마음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낸다. 전제를 철회한 자리에서 인간은 아무것에도 묶이지 않은 자각의 상태와 마주하게 된다.
허상이 걷힌 빈 자리에서 본래의 빛을 다시 불러낸다. 공은 무가 아니라 새로 쓰기 위한 여백이며, 그 자리는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 있음을 드러낸다. 비움과 기억이 서로를 완성하는 사유의 구조를 또렷이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절단해탈경》은 첫 번째 문을 연다.
이 경은 믿음과 판단의 허상을 해체하는 책이다.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진실이다.”
? 이 오래된 오해를 끊고
두려움·의존·집착으로 만들어진 마음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을 속박해 온 전제를 철회하고,
마침내 텅 빈 자유,
아무것에도 묶이지 않은 순수한 자각의 자리에 선다.
그러나 비움은 끝이 아니다.
공(空)은 무(無)가 아니라,
새로 쓰기 위한 여백이다.
이제 그 위에 무엇을 새길 것인가?
그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 《일원경》이다.
이 경전은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이미 안에서 작동하고 있던 본래의 빛을 되살리는 책이다.
우리는 잊었을 뿐,
본래의 자리는 한 번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다.
그 자리는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항상 ‘지금 이 순간’에 있다.
《절단해탈경》이 허상을 걷어낸다면,
《일원경》은 그 빈 자리에서
본질의 언어를 다시 빛나게 한다.
비움은 기억을 위한 토양이고,
기억은 비움을 완성시키는 씨앗이다.
이 경은 당신의 의식을 묶어 온 뿌리 ?
20개의 루트 전제를 직접 해체함으로써 120개 전체의 얽힘을
한 번에 풀어버리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 장에서 당신은 좁은 자리에서 넓은 자리로 이동하고,
넓은 자리에서 고요의 자리로 넘어간다.
각 절단문은 당신의 의식을 ‘비움’이라는 첫 번째 문으로 데려가며,
그 비움은 곧 본질의 기억을 위한 자리를 만든다.
- 절단해탈경 중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 PHILIP
말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기보다,의미 너머의 자리를 드러내는 언어를 쓴다.그의 글은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하도록 강요하지 않으며,이미 그 안에 존재하던 기억이 조용히 다시깨어나도록 돕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절단해탈경》과 《일원경》은 두려움과 허상을 걷어낸 뒤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한 여정의 두 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의 언어는 당신의 의식을 재작성한다 5
PART I.
오래된 전제의 진단 22
PART II.
절단해탈경(切斷解脫經)
- 운영체제의 루트 코드 해체 41
PART III.
일원경(一元經)
- 본질의 기억을 되살리는 코드 145
[에필로그] 재작성된 존재의 삶 157
용어 안내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