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어떻게 국민의 삶을 위해 작동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말이 아닌 결과와 실행으로 신뢰를 쌓아온 통치의 원리를 짚는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그 시간을 함께한 김용의 기록과 이정환 기자의 시선을 통해 권력이 국민에게 쓰일 때의 효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대통령의 가치는 쓸모로 증명된다
평가는 시간이 증명하고, 쓸모는 국민의 삶이 답한다이 책은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수많은 말과 프레임을 넘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떻게 국민의 삶을 위해 작동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취임 때보다 퇴임할 때 더 높은 지지를 얻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신뢰를 쌓아온 통치의 원리, 그 중심에는 듣고 뛰고 끝까지 책임지는 ‘머슴의 정치’가 있었다.
김용은 지난 이재명의 시간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해온 사람이다. 긴 재판의 시간과 그 과정을 직접 겪어온 당사자로서, 그는 개인의 억울함에 머무르지 않는다. 대신 국민에게 쓰이는 ‘으뜸 머슴’이란 무엇인지, 권력은 어떤 조건에서 효능을 갖는지를 차분히 기록한다. 이정환 기자와의 대담과 기자의 시선이 더해지며 이 책은 개인의 체험을 넘어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이자, 국민이 체감한 대통령의 효능에 대한 기록이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대통령의 가치는 결국, 국민이 느끼는 쓸모로 증명된다.
대통령의 쓸모를 묻다
국민에게 쓰이는 ‘으뜸 머슴’의 정치《대통령의 쓸모》는 이재명 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기록한 책이자, 한 정치인이 겪은 한국 현대 정치·사법의 논쟁적 국면을 증언하는 기록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성남과 경기도, 대선과 정권 교체의 시간을 함께 통과한 당사자로서,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국민의 삶에서 어떻게 ‘효능감’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답한다.
1장은 김용의 이야기다.
문재인 정부 시기 수사를 통해 대장동 사건의 실체가 ‘남욱·대장동 일당과 유동규의 부패’로 드러났음에도, 정권 교체 이후 수사의 방향이 이재명·김용·정진상으로 급격히 전환된 과정을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복기한다. 물증 없는 기소와 감형을 노린 진술에 의존한 공소, 그리고 구글 타임라인이라는 객관적 데이터조차 배척된 재판 과정은 개인의 억울함을 넘어 ‘사법이 정치의 프레임에 어떻게 포획될 수 있는가’라는 구조적 질문을 던진다.
2장은 김용과 이정환 기자의 대담이다.
이 장에서 서사는 개인의 시련을 넘어 대통령의 통치 원리로 확장된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온 행정의 방식, 그리고 권력을 다루는 태도가 정책과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왔는지를 두 사람의 문답을 통해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특정 인물에 대한 평가를 넘어,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묻는 대목이다.
3장은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다.
기자는 한 발 떨어진 자리에서 대통령의 ‘쓸모’를 검증한다. 시민의 질문을 직접 듣는 격쟁,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순간들, 그리고 국가 권력이 다수의 약자를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보여준다. 이 장에서 ‘쓸모’는 추상적 가치가 아니라,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결과로 제시된다.
이 책이 독자에게 남기는 질문은 분명하다. 물증 없이 진술에만 의존한 판결, 550일이 넘는 수감, 그리고 대법원에 계류된 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고심의 지연은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가. 최근 남욱 스스로가 강압 수사를 인정한 지금, 이 책은 한 정치인의 억울함을 넘어 사법 정의가 어떤 방식으로 흔들릴 수 있는지를 되묻는 기록으로 읽힌다.
김용은 지난 이재명의 시간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해온 사람이다. 긴 재판의 시간과 그 과정을 직접 겪은 당사자로서, 그의 기록은 단순한 변론에 머물지 않는다. 국민에게 쓰이는 대통령, ‘으뜸 머슴’의 조건과 그 효능을 차분히 짚으며, 정치가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여기에 이정환 기자의 질문과 시선이 더해지며, 이 책은 개인의 체험을 넘어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대통령의 쓸모》는 권력이 어디에서 정당성을 얻는지, 국가는 누구의 삶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정치가 평가받아야 한다는 기준을 독자 앞에 분명하게 제시한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기득권 집단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졌고,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으며 위기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해 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한 이후에는 격화된 검찰의 공격과 당내 기득권 세력의 모함이 거세졌고, ‘사법 리스크’라는 프레임에 갇혀 상당한 고초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보란 듯이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며 국민의 환호를 받고 있다.
끝없을 것 같았던 시련을 견뎌온 대통령의 노력과 활동을 반추해 보면,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지난 3년간의 시련 또한 무의미하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국민에게 존경을 받은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사랑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의 뒤를 이어 국민 곁에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동시에 받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자신들이 봐도 정치자금법 위반 적용이 무리했는지 정치검찰은 특유의 법기술을 발동했다. 10여 년 전인 2013년 유동규가 민간업자로부터 처음 받은 뇌물 3억 원이 김용과 정진상에게 전달되었다는 황당무계한 소설을 추가한 것이다. 당시 3억 원은 유동규가 수년 전(2006년경) 자신의 아파트 철거권을 업자에게 약속하고 받은 돈을 갚기 위해 대장동업자 남욱에게 요구한 것이었다. 이는 초등수사 단계에서 남욱, 정민용, 정재창 등의 자술서와 조서에 모두 담겨 있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를 외면하고 김용, 정진상에게 3억원 상당의 금액이 전달된 것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12월 28일, 검찰은 추가 기소 건으로 선택한 뇌물사건의 공소장 초안에서 정치자금이라고 표현했다가 뇌물로 용도를 바꾸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범죄의 내용들이 너무나 기가 막혀 당시 나를 접견하던 후배 현근택 변호사에게 외부에 알려달라며 입장문을 전달했다. 사랑은 연필로 쓰라는 노래 가사는 들어봤어도 공소장을 연필로 썼다가 지웠다는 가사는 들어보지 못했다며 검찰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1장 ‘윤석열 검찰정권의 탄생, 그리고 시련의 시작’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환
2007년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기획취재팀장, 정치부장, 독립편집부장, 법조팀장, 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데이트폭력 실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이주연 기자와 ‘교제살인’이란 용어를 처음 만들었고, 교제폭력 사건의 문제의식을 담은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를 공저했다. 2021 한국조사보도상, 제10회 인권보도상, 제23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최우수상, 제23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수많은 매체들이 각각 하나의 문제를 파고든다면, 지금보다 세상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 기자다.
지은이 : 김용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정치인이다. 성남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하다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성남시의회 재선의원, 민주당 분당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경기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의 대선 도전 후 험난했던 역경의 시간을 함께했다. 19대 대선 이후 경기도지사 선거를 총괄했고, 20대 대선 후에는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대통령을 보좌했다. 민주당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취임 직후 윤석열 검찰정권이 제기한 대선불법자금 수수와 뇌물 수수 의혹으로 체포됐다. 세 차례의 구속과 세 차례의 보석을 거쳐 막바지 대법원 상고심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건 진행과정에서 검찰이 사건을 조작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5
1장 사색 김용
윤석열 검찰정권의 탄생, 그리고 시련의 시작
“화천대유 누구 것입니까?” 16 |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19 | 첫 번째 구속 23 | “대장동에 지분 있으시죠?” 27 | 사랑은 연필로~, 공소장이 연애편지인가? 30 | 너희들 감당할 수 있겠는가? 31
세 차례 구속과 세 차례 보석? 상고심을 기다리며
검찰의 진술자판기 34 | 충격의 1심 선고 41 | 구글 타임라인 45 | 세 번째 구속 48 | 매뉴얼 사회 51
그래도 희망은 사람이다
검찰개혁 인적 청산이 핵심 54 | 10분의 접견, 가족이라는 희망 57 | “이곳에 들어와 있습니다” 60 | 교정과 교화 64
꿈 너머 꿈
다시 보는 헌법 68 | 대한민국 개조 플랜, 기본사회 71 | 아이들의 창의성을 일깨우는 교육 대전환 73 | AI 시대, 청년이 주인이다 76 | 대한민국을 살리는 혁신성장 80 | 주거권 보장 86 | 공존의 대한민국 90 | 대한국민 꿈 너머 꿈 95
2장 대담 김용, 이정환
김용과 이재명: 분신이라는 이름의 진실
시민운동에 눈 뜨며 시작된 만남 105 | 대장동 프레임 1 “분신과 같은 사람”, 그리고 의형제 110 | 대장동 프레임 2 한총련 115 | 비운동권이란 동질감 117
이재명의 통치 원리: 머슴의 쓸모
주인과 머슴 124 | 다수 약자의 공복 127 | 주인에게 듣는다 130 | 발로 뛰는 ‘머슴’의 쓸모 133 | 머슴들의 대화 137 | 참모에 휘둘리지 않는다 139 | 전문가 존중 141 | 증언 143 | 대통령의 경청 146 | 이재명의 마패 150 | 약속 152 | 으뜸 머슴의 효능감 155
3장 기자의 시선
1화 격쟁: 주인에게 듣는다, 공복에게 묻는다, 그리고 해결한다
넷플릭스보다 재미있다는 업무보고 어땠나 162 | 첫 번째, 움직여라 163 | 둘째, 머리를 써라 167 | 셋째, 가급적 빨리 가르마를 타라 170 | 업무보고에 앞선 공개 행정, 타운홀 미팅 173 | 시민 발 앞에 정치를 가져다 놓았다 179 | 격쟁의 효능: 10여 년 끌어온 지역 문제 6개월 만에 해결 182 | 이 대통령, 스스로 감시 대상 되겠다는 것 185
2화 약속: 말하면 지킨다, 그러라고 뽑힌 ‘도구’니까
고속화도로에 지붕을 씌웠다, 공원이 생겼다 189 | ‘자백’ 그 후 벌어진 일 193 | 집단지성을 따르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생긴다 197 | “누군가 착각하는 것처럼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199 | 목격자의 말, “주민 우롱하냐고 소리쳤지만, 다음 시장 때 뽑았습니다. 약속을 지켰으니까요” 203
3화 행동: 책임은 입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다
이재명 시장 면전에 던져진 이 말, “어디서 실실 쪼개?” 209 | “저는 행동으로 책임졌습니다” 210 | 유가족 대표의 말, “끝까지 유족들을 챙겨준 건 이재명 시장” 214 |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건넨 부상자 가족 대표 218 | 656개의 우주 앞의 다짐, “유가족에게 등 돌리는 일은 없을 것” 223 | “합의문 한
글자 한 글자, 시장님이 워드로 일일이 작성” 224
4화 존중: 이재명 대통령은 왜 ‘제복’을 존중하는가, 이중의 의미
제복 입은 주인들 231 | 김용의 또 다른 해석 232 | 분당 야탑동 청소차고지 233 | 이재웅 소방교의 질문 236 | 대통령과 첫 번째로 악수를 나눴던 이 사람 239 | 이기친람과 박기친람 244 | 다수 약자 247 | 일일이일만기 249
5화 다시, 주인: 청계광장 6분 연설, 그 뒷이야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252 | 오로지, 날것의 그 사자후 254 | 역사적 현장에서 진정한 정치인은? 256 | 다시, 2025년 12월 3일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