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진예술가가 인공지능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유의 기록이다. AI로 만든 이미지를 기술의 산물로 볼 것인지, 새로운 예술의 장르로 받아들일 것인지 치열하게 묻는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저자는 현직 사진작가이자 글을 쓰는 창작자로, 『AI아뜰리에』에서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생성형 AI의 원리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사진과 회화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AI를 경쟁자가 아닌 협업의 도구로 바라보는 방향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이미지 확장을, 2부에서는 실제 창작 과정과 실험 사례를, 3부에서는 인간 고유의 시선과 감각의 역할을 짚는다. AI 시대 예술의 위치와 창작자의 태도를 성찰하게 하는 시의적 질문이다.
출판사 리뷰
사진예술가, AI를 진지하게 마주하다
현직 사진작가가 깊은 사유 끝에 도달한 AI와 예술의 공존
인공지능과 사진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시작된 고민과 실험의 결과이다. AI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단순히 ‘기술의 산물’로만 바라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예술의 한 장르로 받아들여야 할지 치열하게 묻고 답한 기록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이 사진 예술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작의 영역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탐구했다.
저자는 사진 작가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글을 쓰고 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이미지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인간 고유의 시선과 감성이 가진 가치가 더욱 빛나는 부분을 발견했다. 『Ai아뜰리에』는 이러한 변화와 질문을 나누고, 또 성찰의 결과를 동료 예술가, 창작자 그리고 독자와 나누는 대화의 장이자 시도이다.
지금은 예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예술, 그 과정을 함께 보고 느끼며, 우리 모두가 사진 예술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어나가고자 한다. 이 책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직접 사유하고, 새로운 영감과 가능성의 문을 여는 계기를 제공하려고 한다.
AI아뜰리에, 예술의 미래를 그리다
인공지능과 함께 확장되는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
『AI아뜰리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 창작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예술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흐름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AI를 차가운 기술이 아닌, 인간의 상상력과 만나 새로운 표현 세계를 열어주는 도구로 바라본다. 특히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생성형 AI가 어떻게 이미지를 만들어내는지 원리를 쉽게 설명하며, 이를 창작 과정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책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현재 사진과 회화를 작업하는 작가들에게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AI의 등장은 기존 예술가에게 위협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저자는 이를 경쟁자가 아닌 협업자로 바라보자고 말한다.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상상 속 이미지를 빠르게 시각화하며, 기존에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스타일 실험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로서 AI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기술을 맹목적으로 찬양하지 않는다. 창작의 중심은 여전히 인간의 감각과 질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깊이와 방향이 달라진다고 짚는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창작자의 태도임을 일깨워준다.
새로운 표현 방식을 모색하는 사진가와 화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나아가 예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교수, 창작의 미래를 고민하는 문화기획자에게도 유익하다. AI 기술을 막연히 어렵게 느끼는 초보자부터, 이미 활용하고 있지만 방향성을 고민하는 실무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읽기에 적합하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길을 찾고 싶은 이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작업을 확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AI아뜰리에』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
1859년의 데자뷔. 역사는 놀라울 만큼 정확한 주기로 반복됩니다. 시계를 1859년의 파리로 돌려봅니다. 그해, 시인 샤를 보들레르는 살롱 비평에서 분노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썼습니다. "사진은 예술의 가장 치명적인 적이다."
기계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중에서
벡터의 연금술. 프롬프트 창에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은 붓으로 물감을 섞는 것과는 다르다. 그것은 다차원 공간에서 벡터(Vector)를 더하고 빼는 수학적 연산이다. 자연어 처리 모델에서 단어는 텍스트가 아니라 좌표값이다.
프롬프트의 시학: 말과 이미지 사이, 중에서
AI 아뜰리에의 작업은 이 ‘우연’을 마주하는 태도에서 갈린다. 기계를 도구로만 보는 사람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단 하나의 정답 이미지를 얻기 위해 우연을 통제하고 제어하려 애쓴다.
우연이라는 이름의 뮤즈: 노이즈(Noise),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담영
평생 무언가를 담아내려 애써온 작가다. 렌즈를 통해 사진을 담아내고, 사진 속의 느낌을 글로 풀어내고 있다. 최근 AI의 등장이 사진, 그래픽, 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AI가 가져올 사진 예술의 미래를 깊이 성찰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미술관에 걸린 데이터
1부. 도구의 반란
1장. "이것은 예술이 아니다“
2장. 뒤샹의 변기와 AI의 키보드
3장. 원본 없는 시대의 예술
4장. 우리는 모두 거인의 어깨 위에 서있다
2부. 검은 상자 열기
5장. 붓 대신 코드를 든 사람들
6장. 잠재 공간(Latent Space)의 탐험가들
7장. 노이즈(Noise),혼돈에서 피어난 질서
8장. 기계의 환각(Hallucination)은 창의성인가
3부. 디렉터의 탄생
9장. 프롬프트,언어의 연금술
10장. 모호함과 구체성의 줄타기
11장. 스타일은 죽고 취향은 산다
12장.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서
4부. 큐레이션의 미학
13장. 쓰레기더미에서 다이아몬드 줍기
14장. 리터칭,인간의 마지막 터치
15장. 협업의 기술
16장. 공간의 확장
5부. 아틀리에의 미래
17장. 저작권,소유에서 공유로
18장. 사라지는 직업, 태어나는 예술가
19장. 다시,인간이란 무엇인가
20장. 나만의 아틀리에 짓기
에필로그 | 프롬프트라는 이름의 주문을 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