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3회 일본 MOE창작그림책 그랑프리 대상 수상작.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항구 도시, 갈매기 택배 가게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갈매기 택배 가게는 갈매기들이 바다 위를 날아서 택배를 배달해 준다. 아침 일찍부터 이웃 동네나 산 너머, 바다 끝까지 물건을 배달해 준다.
갈매기 택배 배달부들의 목에 걸린 배달 상자, 비행기 활주로가 떠오르는 비행 출입구, 배달부 모집 광고, 배달부들의 물고기 간식…. 작가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즐거운 상상력으로 가득 채웠다. 연필과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린 하늘과 바다는 시원하다. 부드러운 터치와 색감으로 그린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제3회 일본 MOE창작그림책 그랑프리 대상 수상작!하늘을 날아서 물건을 배달하는 갈매기 택배,
어느 날 펭귄이 배달부로 지원합니다.
아뿔싸, 하늘을 날지 못하는 걸 깜빡 잊었어요!
가게에 방해만 되던 펭귄은 자기의 장점을 살려 배달합니다.
“택배 왔어요!” 펭귄 배달부의 큰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제3회 일본 MOE창작그림책 그랑프리 대상 수상작!
황당하고 태연한 펭귄의 기발한 택배 그림책!(심사평)
- 이야기 설정이 재미있고 귀여워, 아이도 어른도 활짝 웃게 되는 새로운 감각의 그림책!
- 그동안 그림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한 캐릭터가 나타났다!
- 펭귄의 동작과 표정이 강렬하다!
-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겠다는 작가의 마음이 전해진다!
“택배 왔어요! 택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택배를 소재로 한 그림책!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항구 도시, 갈매기 택배 가게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갈매기 택배 가게는 갈매기들이 바다 위를 날아서 택배를 배달해 줍니다. 아침 일찍부터 이웃 동네나 산 너머, 바다 끝까지 물건을 배달해 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택배를 갈매기들이 배달해 준다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갈매기 택배 배달부들의 목에 걸린 배달 상자, 비행기 활주로가 떠오르는 비행 출입구, 배달부 모집 광고, 배달부들의 물고기 간식……. 작가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즐거운 상상력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연필과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린 하늘과 바다는 시원합니다. 부드러운 터치와 색감만으로도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자신의 장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자기 몫을 충분히 해내는 펭귄을 만나는 그림책!갈매기 택배 가게는 늘 엄청 바쁩니다. 워낙 바쁘고 힘들어서 그만두는 배달부들이 많아요. 점장님이 갈매기 배달부를 모집합니다. 지원 서류에 붙은 사진을 본 점장님은 날카로운 눈매에 반해서 당장 뽑았는데, 맙소사, 갈매기가 아니라 펭귄입니다! 배달부를 잘못 뽑아 생긴 경쾌한 이야기입니다. 난감한 점장님과 태연한 펭귄이 대비되어 웃음이 절로 납니다. 날지 못해서 배달 일도 못하고, 인상이 날카로워서 손님들과 직원들도 무서워하는 펭귄! 이래저래 가게에 방해만 되는데……. 이때 유머러스하고 극적인 반전이 펼쳐집니다. 과감한 구도와 배경을 생략하고 등장인물을 부각시키는 화면은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택배는 꼭 날아서 배달해야 할까요? 펭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 배달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펭귄이 자기 몫을 해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과 안도감이 가득합니다. 생각을 바꿔 고정관념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면, 자기의 장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펭귄이 보여줍니다.
남들이 보면 황당하지만, 펭귄에게는 진지한 꿈 도전 그림책!펭귄은 갈매기 택배에 지원합니다. 펭귄은 날아서 배달할 생각에 마음이 부풀어 있습니다.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것도 잊을 만큼 날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펭귄의 꿈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황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지레 포기하거나 처음부터 꾸어 보지도 않을 꿈입니다. 펭귄은 당당하게 꿈을 꾸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감하게 뛰어들었습니다. 펭귄의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펭귄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의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계에서 일하게 되었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합니다. 과연 펭귄은 날 수 있을까요?
작가는 펭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뉴욕 공과대학원 석사과정까지 공부한 이시이 히로시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꿈은 그 자체로도 가치 있으며, 꿈꾸는 용기와 행복을 응원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펭귄!날지도 못하면서 황당하게 택배 배달부를 지원하고, 무뚝뚝하고 태연하게 배달가고 싶다고 말하는 독특한 펭귄이 주인공입니다. 웃음기 없는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땡땡이 무늬 우산을 좋아하는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일할 때는 진지하고 성실합니다. 입체적이고 실감 나는 펭귄의 캐릭터 덕분에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책이 연출되었습니다.
작가는 펭귄의 표정과 동작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놀라고도 시치미 뚝 떼는 얼굴, 하늘을 나는 갈매기를 바라보는 부러운 눈길은 압권입니다. 펭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MOE창작그림책 그랑프리 심사위원들은 펭귄의 사실적이면서 강렬한 표정과 동작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매력적인 펭귄을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시이 히로시
일본 오사카 부 스이타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미국으로 가서 뉴욕 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습니다. 2012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고, 2014년 제 3회 MOE창작그림책그랑프리에서 이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