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멋쟁이 젖소는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있는 까만 얼룩들이 너무 싫어진다. 멋쟁이 젖소는 까만 얼룩을 없애고 새하얀 소가 되기 위해 몸을 문지르고 또 문지른다. 많은 노력 끝에 까만 얼룩은 모두 없어졌지만, 양의 말을 듣고 젖소는 다시 자신의 몸을 까맣게 만들기로 마음 먹는다.
자신의 생김새와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자아에 눈떠가는 3~7세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외모에 집착하는 젖소의 모습을 간결하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그 의미를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파블로 베로나스코니 (Pablo Bernasconi)
1973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 <타임즈>나 <롤링 스톤즈> 같은 잡지나 신문에 그림 그리는 일을 했으며, 지금도 여러 나라의 신문사와 일하고 있다. 뉴디자인상을 비롯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자 : 고정아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동화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일했으며, 2005년 현재는 어린이 도서 집필 및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똑똑한 아이가 되는 일곱 가지 사고력>, <우리강산 지리여행>, <슈바이처>, <교과서 속 세계 인물 100> 등이, 옮긴 책으로는 <부웅부웅 비행기>, <엄마가 알을 낳았대>,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변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