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늘 같은 일상을 보내는 느긋하고 한가로운 강아지 에네스토 앞으로 어느날 엽서 한 장이 배달된다. 누가 보냈을까? 엽서에는 낯선 언어와 생소한 지명만 적혀 있을 뿐이다. 에네스토는 발신자를 찾아간다. 찾는 여정 속에서 에네스토는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보다 더 소중한 친구들이 곁에 있음을 알게 된다.
현재 독일과 스위스에서 주목받는 작가 요헨 슈투어만의 첫 그림책이며, 주인공 에네스토는 바세트 하운드 종을 모델로 그려졌다. 에네스토를 비롯한 등장\'동물\'들의 섬세하고도 재치 있는 묘사와 함께, 관심을 얻고 사랑받을 때 느끼는 기쁨과 행복을 상기시켜준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요헨 슈투어만
1976년 태어나 수학과 회화를 전공하고 함부르크 대학에서 다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현재 함부르크에서 잡지와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에네스토>가 있다.
역자 : 임정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들렌카의 개>, <작은 토끼의 빨간 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