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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와 페페의 엉뚱한 수리 가게 이미지

캐스터와 페페의 엉뚱한 수리 가게
JDM중앙출판사 | 4-7세 |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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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4512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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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뚝딱뚝딱, 페페의 엉뚱한 수리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할 일이 없어서 지루해하는 페페를 위해 캐스터가 자신의 수리 가게를 선뜻 빌려 주었어요. 신이 난 페페는 ‘뭐든지 고칩니다!’라고 자신 있게 써 붙였지요. 손님이 찾아오고 페페는 열심히 고쳤어요. 하지만 수리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나 봐요. 페페가 수리를 하고 나면 엉뚱한 물건이 되어 있거든요. 페페는 너무나 미안해하지만 신기하게도 손님들은 페페가 고쳐 준 물건을 받고 기뻐하면서 돌아가요.
페페는 원래대로 고치는 것은 서툴지만 더 멋진 걸 만들어 내는 기발함이 있어요. 어른들은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번뜩이는 상상력이 있지요. 페페의 수리 가게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이들은 귀여운 비버 페페의 특별한 수리를 받고 싶어질 거예요.
옆에서 걱정스레 지켜보던 캐스터도 페페가 생각해 낸 배를 타고 신나서 소리쳤으니까요. “진짜 최고야!”라고 말이에요.

  작가 소개

저자 : 라르스 클린팅
1948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권 이상의 어린이 그림책과 자연책들을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1982년 첫 작품으로 출간한 ≪외르얀 - 높이 나는 것을 무서워하는 독수리≫는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유명한 비버 시리즈인 ≪캐스터와 페페≫의 주인공 캐스터는 클린팅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솜씨 좋은 목수이기도 한 그는 바느질과 요리, 농작물 가꾸기와 페인트칠하기도 좋아합니다. ≪캐스터와 페페≫ 시리즈는 18개 국어로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2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수많은 수상을 했습니다. 스톡홀름 교외의 브로마에 있는 예쁘고 아담한 집에서 살고 있는 라르스 클린팅은 이웃집 소년을 모델로 하여 캐스터의 친구 페페를 창조해 냅니다. ≪리니어≫ 시리즈로 유명한 어린이 책 삽화가 로나 안데르손과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우순교
197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어린이책 번역과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어디 갔다 왔니?≫ ≪사람은 다 다르고 특별해≫ ≪빨간 모자≫ ≪우산을 타고 날아온 메리포핀스≫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코알라야 왜 새끼에게 똥을 먹여?≫ ≪달구지랑 횃불이랑 옛날의 교통 통신≫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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