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작품 소개이 책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이 아닌,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아름다운 선물을 편 지라는 매체를 통해 전해 주고 있다.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를 무릎에 눕혀 놓고 '옛날 옛날에....'
하면서 들려주던 정겨운 목소리처럼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선물이다. 이 책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듬뿍 담겨 있다.
작품 내용어느 날 엄마는 아기에게 엄마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엄마가 어렸을 적에 엄마의 할머니는 혼자서 세계 여행을 떠났더래요. 할머니는 세계 곳곳에 도착할 때마다 "뭘 선물해 줄까?" 하고 묻지요.
어린아이였던 엄마는 그때마다 갖고 싶은 걸 말합니다. 윙윙거리는 벌새의 날갯짓 소리, 계곡의 속삭임, 아침 안개에 입맞추는 뜨거운 햇살, 알프스의 눈 덮인 산, 싱그러운 빗방울 냄새..... 할머니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그 곳의 사람들과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열정과 사랑과 경외심을 엄마에게 선물합니다. 이 책에서 엄마의 모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린아이, 소녀, 학생, 지금 엄마의 모습으로 변해 갑니다. 이걸 통해 우리는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성숙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는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 오스트레일리아의 목관 악기 디져리두, 인도의 현악기인 시타르 등 우리 아이들이 흔히 보지 못한 것들도 나옵니다. 그러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아이들과 함께 점토 그림에서
찾아보세요.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금방 찾을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조 엘렌 보가르트
<할머니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