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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걷다
박원순의 백두대간 종주기
하루헌 | 부모님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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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백두대간 종주. 49일간 '희망 대장정'을 하며 쓴 생생한 기록이다. 우리들은 모두가 선택의 번민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 저자와 동료들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는 '희망제작소'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이루었던 사회운동의 성공을 뒤로 두고 새롭게 시작할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사색과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한 젊은 대원들은 불안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따라 나선 대원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백두대간을 걸으며 자신을 마주보고 미래를 향한 길을 발견해간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문장 속에서 저자는 사념의 바다를 건너 정신의 성숙을 보여준다. 젊은 대원들은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저자로부터 배워간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숙과 성장의 기록이다.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정신적 성장을 공유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성공한 사회운동가에서 시민의 지지를 받는 서울특별시장으로 변신한 박원순 시장. 정치와 벽을 쌓고 살던 그는 어떻게 마음을 바꿨을까. 정치부기자들조차 충격으로 받아들인 그의 변신에는 백두대간을 걷는 힘겨운 여정이 있었다. 2011년 7월 19일 지리산에서 시작하여 꼬박 49일간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박원순 시장은 자신 앞에 놓인 길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단조롭고 험하며 꼬박 장맛비를 맞고 모기에 뜯기며 걸었던 쉽지 않은 길. 박 시장은 자신의 삶이 백두대간 종주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고 고백했다. 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꿈꾼다는 백두대간 종주, 그러나 아무나 이룰 수 없다는 그 험한 장정 속에서 그가 보고 느끼고 마음에 새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희망을 걷다』는 심한 평발의 50대 지식인이 무모하게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의 기록이다. “무식한 자가 일을 저지른다.”는 책의 첫 장 제목처럼 산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었기에 그는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종주길을 나선 ‘다섯손가락’ 대원 중 종주 대장을 빼고는 모두 산행에 초보인 사람들이다. 그런 이들이 모여 전문가도 힘들다는 백두대간 종주를 해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박 시장과 그의 동료들이 흘린 땀 냄새가 가득하다. 발톱이 빠지고 신발은 닳아 해지며 어렵사리 걸은 여정의 기록이다. 이 힘든 여정을 통해서 박 시장이 본 것은 한반도의 역사와 민족의 운명과 우리 앞의 현실이었다. 한 발자국, 하루, 한 문장, 한 페이지에 그 생생한 기록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독자는 책 속의 문장을 통해 박 시장이 느꼈던 백두대간의 자연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가장 생생한 백두대간 종주 안내서이며, 현실에 대한 냉정한 기록서이다.

우리들은 모두가 선택의 번민과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종주에 나선 박 시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희망제작소를 비롯하여 이제껏 이루었던 사회 운동의 성공을 뒤로 두고 무엇인가 시작할 미지의 사업을 위해 사색과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젊은 대원들은 불안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따라 나선 대원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백두대간을 걸으며 자신을 마주보고 미래를 향한 길을 발견해 간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문장 속에서 박 시장은 사념의 바다를 건너 정신의 성숙을 보여 준다. 젊은이는 자신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박 시장으로부터 배워간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숙과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박 시장의 발걸음을 따라 함께 정신적 성장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를 아는 일부터 시작해야 정확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박 시장은 백두대간의 깊은 산속에서도 우리가 어떤 아픔을 겪으며 무엇 때문에 고통 받는지 생생한 현실을 경험한다. 산정에 버려진 헬기장부터 거창한 조각상까지, 자연이 파괴되고 인간이 앓고 있는 현장에서 어떻게 그 아픔을 치유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최근 시정의 현장에서 갈등을 넘는 치유의 해법, 분열을 아우르는 화합의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을 펼치는 것은 이런 현실 경험과 깊은 사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 기록된 여정은 치유의 경과이다. 독자들은 박 시장과 함께 치유의 산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해 머리에서 빚어낸 미사여구가 아니라, 발이 부르트도록 걸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산티아고의 길을 걸으며 영혼의 정화를 갈구하듯, 우리들은 박 시장과 함께 백두대간을 걸으며 현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의미이다.

많은 이들이 아직까지 궁금해 하는 것은 정치와 소원하던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이 어떻게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는가 하는 점이다. 단편적인 추측이 난무하지만 그 깊은 심경의 변화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에서 박원순 시장은 최초로 시장 출마에 나서게 된 그간의 경위를 소상히 밝

  작가 소개

저자 : 박원순
서울시장.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1994년 '참여연대'를 만들고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기의 재판》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경청》 《정치의 즐거움》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박원순과 함께 <희망을 걷다> 한승헌 (변호사)
- 한 소셜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결단

책을 펴내며
백두대간이 준 축복과 재앙
프롤로그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품고 걷는다
희망일기 1 무식한 자가 일을 저지른다
희망일기 2 감동의 지리산
희망일기 3 무거운 짐에 녹아난다
희망일기 4 세상을 만드는 작은 이야기
희망일기 5 뒤에서 함께 걷는 사람들
희망일기 6 꼴찌 경쟁
희망일기 7 왜 여기에?
희망일기 8 천천히 가야 보이는 세상
희망일기 9 놓아 버릴 때 찾아오는 행복
희망일기 10 그래도 시간은 흐른다
희망일기 11 시시포스sisyphos, 그 운명의 길
희망일기 12 물을 만나면 백두대간이 아니다
희망일기 13 산꾼이 백두대간 타는 법
희망일기 14 문명 세상과 결별하다
희망일기 15 다람쥐야, 너라도 보렴
희망일기 16 아직도 어설픈 초보 종주단
희망일기 17 힘들어도 전진
희망일기 18 탈진
희망일기 19 나무도 전설이 된다
희망일기 20 백두대간 ‘궁상’
희망일기 21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온다
희망일기 22 이것은 눈물이다
희망일기 23 많아지는 방문객
희망일기 24 고향 같은 숲으로 돌아오다
희망일기 25 산은 사람을 단순하게 만든다
희망일기 26 함께 가면 수월하다
희망일기 27 고통스럽지만 돌아서 가다
희망일기 28 속죄가 필요한 시대
희망일기 29 백두대간의 참맛
희망일기 30 길을 연 사람들
희망일기 31 만산의 왕
희망일기 32 인생의 낙오자?
희망일기 33 기록하고 또 기록하라
희망일기 34 부쇠봉에서 누리는 호사
희망일기 35 높다고 주봉은 아니다
희망일기 36 태양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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