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손자에게 벌과 꿀의 생산에 대해 알려주는 벌치기를 그린 <벌 할아버지>는 아일린 피셔의 짤막한 시 '벌'로 시작해, 벌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추가하면서 끝난다. 이 책은 할아버지가 평생 해 온 일을 이해하게 된 어린 손자의 이야기이면서, 벌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 양봉과 꿀에 대한 지식들을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할아버지는 마을의 벌치기이다. 할아버지가 벌통으로 일하러 갈 때면 몸을 보호해 줄 얼굴까지 덮는 모자 달린 옷을 입고 면과 가죽으로 만든 무거운 장갑을 낀다. 여름 내내 모은 꿀을 수확하는 날, 어린 소년은 할아버지처럼 옷을 갖추어 입고, 훈연기를 들어 벌통의 벌을 진정시키면서 할아버지의 작업을 돕는다.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에게 양봉의 기본적인 사실들과 벌들의 생태를 알려 준다. 벌통을 열자 그 안에는 여왕벌, 수벌, 일벌들이 있다. 그리고 아이는 자연 세계에서 벌들이 펼치는 생명의 순간을 발견하게 된다. 병 하나에 담긴 꿀은 그저 단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라, 수만 마리의 벌들과 이들을 돌보는 할아버지의 수고가 어린 것임을 깨닫고, 소년은 할아버지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영국 영어협회
잉글리시 4-11 북 어워드 2009 우수 어린이 그림책 수상
영국 BBC 채널
블루 피터의 북클럽 선정 좋은 어린이 책
미국 문학협회
4-11세 우수어린이 그림책 1위(넌픽션 부문) 수상할아버지는 마을의 벌치기입니다. 할아버지가 벌통으로 일하러 갈 때면 몸을 보호해 줄 얼굴까지 덮는 모자 달린 옷을 입고 면과 가죽으로 만든 무거운 장갑을 낍니다. 여름 내내 모은 꿀을 수확하는 날, 어린 소년은 할아버지처럼 옷을 갖추어 입고, 훈연기를 들어 벌통의 벌을 진정시키면서 할아버지의 작업을 돕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에게 양봉의 기본적인 사실들과 벌들의 생태를 알려 줍니다. 벌통을 열자 그 안에는 여왕벌, 수벌, 일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자연 세계에서 벌들이 펼치는 생명의 순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병 하나에 담긴 꿀은 그저 단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라, 수만 마리의 벌들과 이들을 돌보는 할아버지의 수고가 어린 것임을 깨닫게 되고, 소년은 할아버지를 더욱 깊이 사랑하게 됩니다.이 책은 할아버지가 평생 해 온 일을 이해하게 된 어린 손자의 이야기이면서, 벌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 양봉과 꿀에 대한 지식들을 소개하는 정보책입니다. 감동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진 매혹적인 정보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리 크레브스
양봉가인 남편 빌과 함께 미국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멕시코로 간다><우리는 나일 강을 항해한다> 등 세계에 관한 책과 <식민지 시대 등대지기의 하루><식민지 시대 방앗간의 하루> 등 식민지 시대의 생활을 그린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