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삼촌 앤디 워홀의 고양이들』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조카인 제임스 워홀라가 어린 시절 삼촌의 집에서 함께 놀던 고양이들을 떠올리며 만든 책입니다. 그녀가 삼촌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만난 25마리의 고양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으로, 고양이들이 누비는 집 곳곳을 같이 따라다니다 보면 예술가 앤디 워홀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또한, 독특한 소재를 예술로 탄생시키는 워홀의 작품들이 그림책 곳곳에 등장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별 어려움 없이 팝아트를 접할 수 있어요.
모든 사건은 작고 푸른 고양이 헤스터가 앤디 삼촌네로 오면서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고양이 샘이 왔지요.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답니다. 순식간에 삼촌네 집은 두 고양이의 새끼들로 가득 찼어요. 스물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도 아빠, 엄마처럼 앤디 삼촌의 폭이 좁고 높은 집을 정말 좋아했어요. 삼촌의 작업실을 어지르며 우르르 몰려다니고, 삼촌의 수프 상자에서 즐겁게 뛰어놀았죠. 결국 앤디 삼촌은 이렇게 많은 고양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25마리의 고양이들은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우리 삼촌이라면?
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제임스 워홀라는 팝아트의 대표 작가인 앤디 워홀의 조카입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삼촌의 집에서 함께 놀던 고양이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어요.
제임스네 가족이 앤디 삼촌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만난 25마리의 고양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에요. 고양이들이 누비는 집 곳곳을 따라다니다 보면 위대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낸 앤디 워홀의 작업실과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답니다. 예술가 앤디 워홀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어 ‘예술’이란 그리 어렵지도, 실생활과 그리 멀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또한 코카콜라와 스프 상자, 마릴린 몬로와 슈퍼맨 등 독특한 소재를 예술로 탄생시키는 워홀의 작품들이 그림책 곳곳에 등장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별 어려움 없이 팝아트를 접할 수 있어요. 어린이들은 마치 유명한 예술가인 삼촌네 집에 놀러가서 고양이들과 함께 맘껏 둘러보는 듯해서 아주 신날 거예요.
앤디 워홀과 스물다섯 마리 고양이들이 펼쳐 보이는 예술 세계
모든 사건은 작고 푸른 고양이 헤스터가 앤디 삼촌네로 오면서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고양이 샘이 왔지요.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답니다. 순식간에 삼촌네 집은 두 고양이의 새끼들로 가득 찼어요. 스물다섯 마리의 새끼 고양이도 아빠, 엄마처럼 앤디 삼촌의 폭이 좁고 높은 집을 정말 좋아했어요. 삼촌의 작업실을 어지르며 우르르 몰려다니고, 삼촌의 수프 상자에서 즐겁게 뛰어놀았죠. 결국 앤디 삼촌은 이렇게 많은 고양이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그려온 그는 이 책 속에서도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림을 그려 책을 내지요. 물론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고양이들도 아주 유명해진답니다. 사람들은 서로 새끼 고양이를 갖고 싶어 먼 곳에서부터 찾아왔지요. 얼마 뒤, 앤디 삼촌네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기 시작해요.
이 고양이들과 펼치는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한껏 자극해서 앤디 워홀의 집에 초대된 듯한 설렘을 던져 준답니다.
추천평
작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디즈니랜드보다 더 환상적이고 흥미로운 세계를 그려냈다.
- 뉴욕타임스
워홀라는 예술은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새삼 알려 준다. 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게 해 준 삼촌 앤디 워홀에 대한 존경심이 이 그림책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스무 마리가 넘는 고양이 ‘샘’을 기르는 하얀 가발을 쓴 팝아티스트. 어린이들은 색다른 개성을 지닌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에게 홀딱 반할 것이다. 이 책의 창작 과정은 예술가들에게나 예술가 지망생들에게 창작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북리스트
작가 소개
저자 : 제임스 워홀라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조카로, 어린 시절 삼촌의 집에서 같이 놀던 고양이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스물다섯 마리의 고양이 샘과 푸른 고양이 헤스터, 이리저리 도망쳐 다니는 쥐들을 찾다보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 외에도 《우리 삼촌은 앤디 워홀》을 포함한 몇 권의 어린이 책을 썼고, 공상과학과 판타지 소설 분야 잡지에 일러스트를 기고하는 등 20년 넘게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자 : 한정신
이화여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항공사에서 일했어요. 딸 둘에 아들 하나를 키우며, 아이들의 동화책 세계에 빠져 번역 일을 시작했어요. 특히 미술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손잡고 미술 전시회를 찾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