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법정 스님의 진리와 구도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
모두 잠든 밤 홀로 깨어 오두막을 불 밝혀 온 책들은 무엇인가.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50권
강원도 산중 오두막 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때를 꼽으라면 읽고 싶은 책을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읽고 있을 때, 즉 독서삼매에 몰입할 때라고 법정 스님은 말한 적이 있다. 그때 “내 영혼은 투명할 대로 투명해지며” “책의 기상이 나를 받쳐 준다.”고. 그렇다면 법정 스님의 구도와 진리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은 무엇일까? 모두가 잠든 밤 홀로 깨어 산중 오두막을 불 밝혀 온 책은? 스님이 스스로를 거울처럼 비춰 보던 책은 무엇이며, 늘 곁에 두고 스승으로 삼은 구도의 책과 경전에는 무엇이 있을까? 스님이 즐겨 읽은 고전에는 무엇이 있으며, 여행을 떠난 스님의 행장 속에 함께한 책들은 무엇이고, 여행지에서 읽은 책 가운데 스님이 다시 오두막까지 가져온 구절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아가 스님이 권하는, 이 시대 지식인의 서가에 꽂혀 있어야 할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은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의 오두막 독서기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을 위한 추천 도서에 관한 책이다.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50권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그동안 2년여에 걸쳐 여러 차례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스님을 뵙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충만하게 채우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책들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스님이 읽어 오고 가까이해 온 책들을 기록해 나갔다. 또한 지금까지 스님이 쓴 모든 산문과 법문들을 하나하나 찾아 넘기며 거기 소개되어 있는 책들을 죽 추려 내고, 편지 등에서 언급한 책들도 모두 정리하였다.
2010년 3월 11일, 무소유로 살아온 이 땅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가신 법정 스님. 스님이 몸소 보이신 삶과 늘 곁에 두고 사랑했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내가 사랑한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법정 스님의 진리와 구도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
모두 잠든 밤 홀로 깨어 오두막을 불 밝혀 온 책들은 무엇인가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 50권
강원도 산중 오두막 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때를 들라면 읽고 싶은 책을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읽고 있을 때, 즉 독서삼매에 몰입할 때라고 법정 스님은 말한 적이 있다. 그때 “내 영혼은 투명할 대로 투명해지며” “책의 기상이 나를 받쳐 준다.”고.
그렇다면 법정 스님의 구도와 진리의 길에 함께해 온 책들은 무엇일까? 모두가 잠든 밤 홀로 깨어 산중 오두막을 불 밝혀 온 책은? 스님이 스스로를 거울처럼 비춰 보던 책은 무엇이며, 늘 곁에 두고 스승으로 삼은 구도의 책과 경전에는 무엇이 있을까? 스님이 즐겨 읽은 고전에는 무엇이 있으며, 여행을 떠난 스님의 행장 속에 함께한 책들은 무엇이고, 여행지에서 읽은 책 가운데 스님이 다시 오두막까지 가져온 구절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아가 스님이 권하는, 이 시대 지식인의 서가에 꽂혀 있어야 할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은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의 오두막 독서기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을 위한 추천 도서에 관한 책이다.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50권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그동안 2년여에 걸쳐 여러 차례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스님을 뵙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충만하게 채우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책들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스님이 읽어 오고 가까이해 온 책들을 기록해 나갔다. 또한 지금까지 스님이 쓴 모든 산문과 법문들을 하나하나 찾아 넘기며 거기 소개되어 있는 책들을 죽 추려 내고, 편지 등에서 언급한 책들도 모두 정리하였다. 그러고 나니 법정 스님이 함께해온 책의 세월이 희미하게나마 모습을 드러냈다.
스님이 경전이나 그 주석서 못지않게 자주 펼쳐 보았다는 『어린 왕자』와 『꽃씨와 태양』 같은 동화에서부터 소유에 대한 개념을 배웠다는 『톨스토이 민화집』, 읽은 뒤 직접 현장을 찾았던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고 창간호부터 줄곧 구독해 오고 있다는 『녹색평론』과 인도철학의 꽃이라 불리는 『바가바드기타』에 이르기까지, 모두 잠든 깊은 밤 강원도 산중 오두막을 불 밝혔던 법정 스님의 독서 기록이 만들어졌다. 그 목록에 곁들여 스님은 이 시대에 꼭 읽었으면 한다며 여러 차례 새로운 도서들을 추천하였고 그런 과정들을 반복해 50권의 책을 마련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생각들이 담긴 책. 인간 자연 사회를 통찰하는 오두막 독서기
『월든』에서 『걷기 예찬』까지, 『희망의 이유』에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까지
진정한 지식인의 서가에 꽂혀 있어야 할 책들
어느 자리에서나 사람들을 만날 때, 혹은 일 년에 몇 차례 행하는 법회에서도 법정 스님이 늘 주제로 삼아 온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책’이다. 오랜만에 산을 내려오면 그동안 읽은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맑고 향기롭게』 회보를 통해서도 매월 그달에 읽을 책을 직접 선정해 주셨다. 심지어 평생 딱 한 번 선 결혼식 주례 자리에서도 독서를 주제로 삼아 책 읽는 부부가 될 것을 당부했다.
출가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스님은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세상 모든 길을 다 막아 버리려는 듯 큰 눈이 내리던 20대의 어느 겨울날, 나는 그 무엇에도 막힘없이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길을 찾아 나섰다. 효봉 스님을 만나 몇 마디 대화를 나눈 나는 그 자리에서 출가를 결심하고 며칠 뒤 경남 통영에 있는 작은 절로 내려가 출가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단박에 삭발을 결정하고 얻어 입은 승복까지도 그리 편할 수가 없었건만, 집을 떠나오기 전 나를 붙잡은 것이 책이었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어렵사리 모은 책들을 버리고 떠나는 게 못내 망설여졌다. 그것이 나의 유일한 소유물이었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차마 다 버릴 수가 없어서 서너 권만 챙겨 가리라 마음먹고 이 책 저 책을 뽑았다가 다시 꽂아 놓기를 꼬박 사흘 밤. 책은 내게 끊기 힘든 인연이었다.”
여기 50권의 책을 골라 실었지만, 선정 작업도 오래 걸렸을 뿐 아니라 대상이 된 책들 또한 3백여 권에 달했다. 그만큼 법정 스님의 독서의 폭은 매우 넓었다. 인류의 정신사를 수놓은 다양한 종교 경전들, 고전이 된 동서고금의 문학작품들, 파괴와 착취를 향해 질주해 가는 이 시대의 종말을 경고하는 환경서적들, 이미 절판이 되었으나 다시 출간되어야만 할 잘 알려지지 않은 책들 속에서 아쉽지만 지면 한계상 50권을 추려 낼 수밖에 없었다.
어느 글에선가 스님은 이야기하셨다.
“세상에 책은 돌자갈처럼 흔하다. 그 돌자갈 속에서 보석을 찾아야 한다. 그 보석을 만나야 자신을 보다 깊게 만들 수 있다.”
책은 인간과 사회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책이 없었다면 인류는 현재의 세상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스님의 말씀대로 “좋은 책은 세월이 결정한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책, 잠든 내 영혼을 불러일으켜 삶의 의미와 기쁨을 안겨 주는 그런 책은 수명이 길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 지금도 책으로서 살아 숨 쉬는 동서양의 고전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탐구와 독서가 없다면 우리의 정신은 잡초가 우거진 황량한 폐가가 되고 말 것이다.”
법정 스님은 “책에 읽히지 말고 책을 읽으라.” 말한다.
“세상에 나도는 책이 다 양서일 수는 없다. 두 번 읽을 가치도 없는 책이 세상에는 얼마나 쌓여 가고 있는가. 삶을 충만케 하는 길이 책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을 넘어서 어디에도 의존함이 없이 독자적인 사유와 행동을 쌓아 감으로써 사람은 그 사람만이 지니고 누릴 수 있는 독창적인 존재가 된다.”
이 기획은 단순히 ‘법정 스님이 읽어 온 책들은 어떤 책들일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개인과 공동체가 어떤 삶,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며 그 기준과 방향을 정하는 데 어떤 책들이 필요한가로 그 주제가 확장되었다. 여기 선정된 책들에는 널리 알려진 것도 있지만, 현재 절판된 책들도 있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책도 포함되었다.
여기 수록된 책들은 좀 더 본질적인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월든』 14~25쪽, 『여기에 사는 즐거움』 134~143쪽, 『걷기 예찬』 144~151쪽, 『그리스인 조르바』 162~173쪽, 『죽음의 수용소에서』 320~329쪽 등) 배타적이고 공격적이 되어 버린 현대 문명의 사고방식을 꾸짖는 책들이고(『성장을 멈춰라』 54~63쪽,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116~117쪽, 『작은 것이 아름답다』 292~299쪽, 『침묵의 봄』 310~319쪽, 『사막별 여행자』 346~353쪽, 『공유지의 비극』 370~377쪽, 『육식의 종말』 424~431쪽 등)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헌신하고 실험했던 이들이 전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담고 있다.(『나무를 심은 사람』 74~81쪽, 『핀드혼 농장 이야기』 118~125쪽,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152~161쪽,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244~253쪽,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274~283쪽 등)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는 책들이며(『꾸뻬 씨의 행복 여행』 64~73쪽, 『행복의 정복』 92~101쪽, 『풍요로운 가난』 396~405쪽 등) 영혼에 붙은 먼지를 털어 내고 투명한 눈으로 세상과 대면하는 길을 보여 준다.(『승려와 철학자』 184~193쪽,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54~263쪽,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362~369쪽 등) 공존과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려 노력했던 자유로운 존재들을 위한 이야기이다.(『끝없는 여정』 82~91쪽, 『비노바 바베』 132~133쪽, 『닥터 노먼 베쑨』 214~225쪽, 『암베드카르』 386~395쪽 등)
“모든 경전은 읽고 외우면서 그런 정신으로 살라고 말해 놓은 것이고 또한 옮겨 놓은 것이다. 그런데 그 경전을 책장에 꽂아 두거나 모셔 놓기만 한다면 그것은 한낱 소유의 더미에 지나지 않는다. 소유는 잡다한 짐이다. 잡다한 짐은 빛을 발하지 않는다.”
이 책을 펴내면서 법정 스님은 벌이 꽃에서 꿀을 모으듯 많은 이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찾기를 바랐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댈 곳 없어 갈팡질팡 헤맬 때일수록 삶의 지혜가 담긴 책 속에서 삶의 길을 발견하기를 당부하셨다. 밖의 물결이 거세기에 안으로 탐구하는 법을 스스로 모색해야 한다고. 아울러 독서를 통해서 살아 있는 기쁨을 누리면 그 자체가 삶의 충만이라고 하였다.
“인간은 자신에게 알맞은 삶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만 그가 일단 그의 삶을 찾았을 때 그것은 거부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알맞은 삶이란 당초부터 없었으니까.”
스님이 어느 여행지에서 읽고 오두막까지 가지고 돌아온 『지중해의 영감』 한 대목이다. 법정 스님의 구도와 진리의 길에 함께한 독서기를 묶은 이 책 안에도 독자들이 삶으로 가져오는 의미 있는 울림들이 담겨 있다.
추천평
인도의 시인 까비르는 이렇게 노래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을지라도
이 한 단어를 알지 못하면
아직 진정한 인간이 아니다.
그 단어는 ‘사랑’이다.
법정 스님이 추천하는 이 50권의 책들은 결국 ‘사랑’에 대한 책들이다.
삶에 대한 사랑, 시대에 대한 사랑, 생명 가진 존재들에 대한 사랑.
- 류시화
목차
책을 엮고 나서
새로운 형식의 삶에 대한 실험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인간과 땅의 아름다움에 바침 - 장 피에르와 라셀 카르티에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모든 사람이 우리처럼 행복하지 않다는 건가요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 말로 모건 〈무탄트 메시지〉
포기하는 즐거움을 누리라 - 이반 일리히 〈성장을 멈춰라〉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 -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자신과 나무와 신을 만나게 해 준 고독 -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한 걸음씩 천천히 소박하게 꿀을 모으듯 - 사티쉬 쿠마르 〈끝없는 여정〉
행복이 당신 곁을 떠난 이유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나무늘보에게서 배워야 할 몇 가지 것들 - 쓰지 신이치 〈슬로 라이프〉
기억하라, 이 세상에 있는 신성한 것들을 -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신은 인간을 가꾸고, 인간은 농장을 가꾼다 - 핀드혼 공동체 〈핀드혼 농장 이야기〉
모든 사람은 베풀 것을 가지고 있다 - 칼린디 〈비노바 바베〉
이대로 더 바랄 것이 없는 삶 - 야마오 산세이 〈여기에 사는 즐거움〉
나는 걷고 싶다 - 다비드 르 브르통 〈걷기 예찬〉
아프더라도 한데 어울려서 - 윤구병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신에게로 가는 길 춤추며 가라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한쪽의 여유는 다른 한쪽의 궁핍을 채울 수 없는가 -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마른 강에 그물을 던지지 마라 - 장 프랑수아 르벨·마티유 리카르 〈승려와 철학자〉
당신은 내일로부터 몇 킬로미터인가? - 이레이그루크 〈내일로부터 80킬로미터〉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 후쿠오카 마사노부 〈짚 한 오라기의 혁명〉
큰의사 노먼 베쑨 - 테드 알렌·시드니 고든 〈닥터 노먼 베쑨〉
풀 한 포기, 나락 한 알, 돌멩이 한 개의 우주 - 장일순 〈나락 한 알 속의 우주〉
삶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 아베 피에르 〈단순한 기쁨〉
두 발에 자연을 담아, 침묵 속에 인간을 담아 - 존 프란시스 〈아름다운 지구인 플래닛 워커〉
가을매의 눈으로 살아가라 -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생명의 문을 여는 열쇠, 식물의 비밀 - 피터 톰킨스·크리스토퍼 버드 〈식물의 정신세계〉
우리 두 사람이 함께 -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축복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
인간의 얼굴을 가진 경제 - E.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바람과 모래와 별, 그리고 인간 -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무는 자연이 쓰는 시 - 조안 말루프 〈나무를 안아 보았나요〉
용서는 가장 큰 수행 - 달라이 라마·빅터 챈 〈용서〉
테제베와 단봉낙타 - 무사 앗사리드 〈사막별 여행자〉
꽃에게서 들으라 - 김태정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 가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우리에게 주어진 이 행성은 유한하다 - 개릿 하딘 〈공유지의 비극〉
세상을 등져 세상을 사랑하다 - 허균 〈숨어 사는 즐거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 - 디완 챤드 아히르 〈암베드카르〉
바깥의 가난보다 안의 빈곤을 경계하라 - 엠마뉘엘 수녀 〈풍요로운 가난〉
내 안에 잠든 부처를 깨우라 - 와타나베 쇼코 〈불타 석가모니〉
자연으로 일구어 낸 상상력의 토피아 - 앨런 와이즈먼 〈가비오따쓰〉
작은 행성을 위한 식사법 -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결론을 내렸다, 나를 지배하는 열정에 따라 살기로 - 빈센틑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성장이 멈췄다, 우리 모두 춤을 추자 - 격월간지 〈녹색평론〉
내일의 세게를 구하는 것이 바로 당신과 나 - 제인 구달 〈희망의 이유〉
내 안의 \'인류\'로부터의 자유 - 에크하르트 톨레 〈NOW-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어디를 펼쳐도 열정이 넘치는 책 -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법정 스님의 글과 법문에서 언급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