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에드 영은 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옛이야기, 우화, 신화에서 소재를 빌어,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작가이다. 이 책도 앞이 보이지 않는 눈먼 생쥐들이 사물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 우스꽝스러운 판단을 내린다는 인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작가는, 눈먼 생쥐들이 연못가에서 발견한 코끼리를 두고 무엇인지 몰라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드디어 전체를 꼼꼼히 관찰한 하얀 생쥐가 무엇인지를 알아맞힌다는 내용을 통해, '부분만 알고서도 아는 척할 수는 있지만 참된 지혜는 전체를 보는 데서 나온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1993년 칼데콧 명예도서상 수상.
출판사 리뷰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의 작가 에드 영은 1990년에 '론포포' 로 갈데콧 상을 수상하고, 이 책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와 '황제와 연' 으로 칼네콧 아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으로 이름난 그림책작가이다.
그는 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옛이야기, 우화, 신화에서 소재를 빌어, 이 세상과 사람들에게 간단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이 책도 앞이 보이지 않는 눈먼 생쥐들이 사물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
우스꽝스러운 판단을 내린다는 인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작가는, 눈먼생쥐들이 연못가에서 발견한 코끼리를 두고 무엇인지 몰라 서로 옥신각신하다가 드디어 전체를 꼼꼼히 관찰한 하얀 생쥐가 무엇인지를 알아맞힌다는 내용을 통해, '부분만 알고서도 아는 척할 수는
있지만 참된 지혜는 전체를 보는 데서 나온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작품 내용어느날, 일곱 마리 눈먼 생쥐가 연못가에서 아주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생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알지 못한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생쥐들은 차례차례 그것이
무엇일까 알아보러 간다.
그러나 생쥐들이 돌아와 하는 말은 다 다르다. 빨간 생쥐는 기둥이라고 하고, 초록 생쥐는 뱀, 노란 생쥐는 창, 보라색 생쥐는 낭떠러지, 주황색 생쥐는 부채라고 우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알아보러 간
하얀 생쥐는 그 이상한 물체에 올라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꼼꼼히 살펴보더니 코끼리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머지 생쥐들도 하얀 생쥐처럼 모두 코끼리 위로 달려올라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코끼리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드 영
1931년 중국 톈진에서 태어나 상하이에서 자랐고, 스무 살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늑대 할머니》로 1990년 칼데콧 상을 받았고, 《일곱 마리 눈먼 생쥐》와 《황제와 연》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종이학》, 《잃어버린 말》 등을 비롯하여 70여 권의 그림책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