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각사각 그림책 3권.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영상시인’이라고 불리는 거장 다무라 시게루의 유아 그림책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유머 넘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지녔으며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다무라 시게루는 개미와 수박이라는 얼핏 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소재를 버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다.
아주 작은 개미가 커다란 수박을 만나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작가의 특별한 작품 세계의 원점이 된 환상적인 처녀작이다. 한여름, 개미들이 서로 영차영차 도와주는 모습과, 개미들이 맛있는 수박을 먹고 나서 껍질을 가지고 미끄럼틀을 타는 마지막 모습은 개구쟁이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작가는 역시 거장답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소재로 달달하고 맛있는 그림책을 완성시켰다.
출판사 리뷰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특별상 수상작가
다무라 시게루가 선사하는
시원하고 달고 맛있는 그림책
“개미들이 펼치는 맛난 수박 파티에 놀러 오세요!”
■ 신나는 여름, 수박을 만난 개미의 재미있는 모습으로 유쾌한 놀이가 시작된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영상시인’이라고 불리는 거장 다무라 시게루의 유아 그림책 『개미의 수박 파티』가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서정적이면서도 유머 넘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지녔으며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다무라 시게루는 개미와 수박이라는 얼핏 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소재를 버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다. 아주 작은 개미가 커다란 수박을 만나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작가의 특별한 작품 세계의 원점이 된 환상적인 처녀작이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아주 아주 작은 개미가 커다란 수박을 만났다. 수박을 맛본 개미는 이 맛있는 수박을 집으로 가져가고 싶지만 조그만 개미들이 아무리 힘을 모아 봤자 수박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러자 한 개미가 멋진 아이디어를 내어, 수박을 옮기게 되는데…….
한여름, 개미들이 서로 영차영차 도와주는 모습과, 개미들이 맛있는 수박을 먹고 나서 껍질을 가지고 미끄럼틀을 타는 마지막 모습은 개구쟁이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작가는 역시 거장답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소재로 달달하고 맛있는 그림책을 완성시켰다.
■ 일하는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알려 주는 그림책!
“영치기 영차,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어요.” 커다란 수박을 조그마한 개미가 만났을 때 기분이 어떨까? 너무 맛있어서 옮기고 싶은데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안 될 것 같은 그 난감함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수없이 겪는 감정이다. 유아들에겐 세상은 엄청 크고 넓다. 또 자기 혼자 힘으로 안 되는 게 너무 많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협동심. 아마 아이들이 커 가면서 꼭 가져야 할 덕목일 것이다. 개미는 가장 부지런하고 가장 서로 잘 돕는 곤충이다. 맛있는 걸 사이좋게 나눠 먹고, 또 집인 개미굴까지 열심히 일렬로 늘어서 옮기는 모습은, 어려운 일도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는 멋진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알려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다무라 시게루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서정적이면서도 유머 넘치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지닌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영상 시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밤의 산책』, 『우주 스케이트』, 『산타할아버지의 장난감 공장』, 『로봇의 나라 SOS』, 『털보 박사님과 이상한 빛』, 『모래성』 등의 그림책과 화집 『판타스마고리아PHANTASMAGORIA』, 만화 『STAR HEAD』 등이 있다. 애니메이션 『은하의 물고기』로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