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시리즈 2권. 아빠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추적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 준다. 폐지 수거장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과 표정이 살아있는 주인공 민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 펼침 페이지마다 누룽지사탕을 숨겨놓아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책을 대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아이에게 아빠는 어떤 모습일까?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 집안에 돌아오는 아빠의 존재감은 아이에게 얼마나 될까?
아빠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추적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 준다. 또한 아빠의 어린 시절을 딸아이와 함께 나누며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보다 더 단단하게 다져준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사진과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폐지를 줍고, 폐지 수거장에 있는 컨테이너 한 칸을 방으로 얻어서 살고 있는 할머니의 어려운 생활 모습을 아이들에게 사진이라는 리얼리티로 보여주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 흑백사진으로 처리하여 배경이 주는 삶의 무게를 예술적으로 승화하고 익살스런 그림을 더하여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라면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사회 속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를 아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된다.
[그림 소개]
그림 작가는 사진과 그림으로 따로 또 같이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폐지 수거장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과 표정이 살아있는 주인공 민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야기 속으로 폭 빠져들게 하지요. 또 펼침 페이지마다 누룽지사탕을 숨겨놓아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책을 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리즈 및 CD 소개]
이 책은 ‘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읽기 이전에 말하기, 말하기 이전에 듣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언어학자들은 말합니다. 더불어 영어로 된 오디오북을 들으며 잠드는 아이들에게 우리말로 된 오디오북을 들려주고도 싶었습니다. 이번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CD는 음악에 맞춰 독자가 읽고, 들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야기를 만든 작가가 느낌을 담아 읽어 주는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이끌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인자
그림책을 좋아하고 30년 넘게 온 세상 사람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고 있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를 심하게 좋아하고 온 세상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글로 옮기는 중입니다.지은 책으로는 『우리 할머니는 비싸요!』 『책 읽어 주는 할머니』 『라쌤껌딱지』 『사랑해 꼭꼭꼭』 『친할머니 외할머니』『털어라 참깨』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엄마 왜 그래?』 『할머니는 1학년』 『누꼬?』, 에세이집으로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꽃보다 할매 할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