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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주었어
북뱅크 | 4-7세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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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타임지 선정 BEST 10 어린이 책, 뉴욕 타임스 눈에 띄는 어린이 책, 뉴욕 타임스 편집자 추천 도서, 월스트리트 저널 최고의 어린이 책 등 다양한 추천도서로 선정된 코리 도어펠드의 그림책. 좌절과 절망으로 외롭고 슬플 때, 누군가 손 내밀어준다면 다시금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갖게 된다. 꼭 말로 위로해 주고 해답을 제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저 곁에서 진심 어린 태도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힘이 생긴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테일러에게 토끼는 바로 그런 존재이다.

  출판사 리뷰

타임지 선정 BEST 10 어린이 책 2018
뉴욕 타임스 눈에 띄는 어린이 책 2018
뉴욕 타임스 편집자 추천 도서 2018
월스트리트 저널 최고의 어린이 책 2018
인디 넥스트 리스트 선정 올해의 책 2018
뉴욕 공립 도서관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2018
커커스 리뷰 .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2018

>앞질러 나가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가만히 도와주는
수용과 경청의 그림책

* 슬픔에 빠진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야 좋을까요.

- 진심 어린 위로란 가만히 귀 기울이며 기다려주는 것!

좌절과 절망으로 외롭고 슬플 때, 누군가 손 내밀어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그로 인해 좌절을 이겨내고 다시금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갖게 되니까요. 꼭 말로 위로해 주고 해답을 제시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곁에서 진심 어린 태도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힘이 생기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테일러에게 토끼는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닭, 곰, 코끼리 그리고 다른 동물들, 이들은 모두 테일러를 위로하고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닭처럼 상대방이 슬픔을 털어내길 유도하는 위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때에는 곰처럼 같이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것이 최선일 때도 있고, 코끼리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이 상대방의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만의 방식을 테일러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테일러는 그 누구와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내 좌절과 절망에 빠져 있던 테일러가 다시 의욕을 갖고 도전하게 한 토끼의 힘은 무엇일까요? 토끼는 테일러 옆에 앉아서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다른 동물들처럼 자기 방식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그저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지요.

- 나의 방식이 아닌 너의 방식으로 위로하기!
사실 토끼처럼 상대의 마음에 온전히 공감하고 가만히 들어주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내 방식’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때’를 기다려준다는 건 정말 어렵지요. 그래서 우리는 위로와 도움이라는 이름으로 아픈 이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한 채 내 방식을 강요하거나 독촉하거나 윽박지르곤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테일러처럼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 토끼 같은 이가 있어 온전히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주변에 누군가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가만히 다가가 주세요. 섣부른 진단을 앞세워 내 방식을 강요하지 말고 스스로 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때’가 올 때까지 가만히, 그저 가만히 곁에서 들어 주세요. 테일러한테 토끼가 그랬던 것처럼.

너무 조용해서 테일러는 토끼가 다가오는 줄도 몰랐어.
토끼는 조금씩, 조금씩 다가왔지.
테일러가 따뜻한 체온을 느낄 때까지.

이윽고 테일러가 말했어.
"나랑 같이 있어줄래?"
토끼는 테일러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었어.
토끼는 테일러가 소리 지르는 것도 가만히 들어주었어.

토끼는 테일러가 기억해 내고… 웃는 것도 들어주었어.
테일러가 숨고…
상자에 다 넣어버리고…
누군가에게 복수할 계획도 가만히 들어주었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코리 도어펠드
어렸을 때부터 화가를 꿈꾸며 자랐습니다. 브룩 실즈가 쓴 『너의 언니라서 참 좋아』와 『핑크 공주』 등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핑크색을 좋아하는 딸 찰리와 함께 미국 미네소타에 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www.CoriDoerrfeld.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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